학술 답사기 -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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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술 답사기 - 담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가에 가게 되어 매우 기뻤는데 문학 하는 사람 중에 크게 부자는 없듯 영랑도 아주 소박하고 평범한 초가집에서 살았나 보다. 그래서인지 그의 시도 우리 일상과 크게 떨어지지 않는 내용이었던 게 아닐까. 영랑의 생가 안쪽에 대청마루가 있었는데 그곳에 누워보니 은행나무가 있었다. 그 은행나무를 보고 있자니 그의 시 <오매 단풍 들겄네>가 생각났다.
영랑의 생가를 갔다 온 뒤 우연히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에 갔는데, 수많은 책들 중 영랑의 시집이 눈에 띄는 것을 보고 꺼내 읽으니 한층 더 그를 이해한 거 같아. 그의 시가 책 속에 있는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그의 노래로 느껴졌다.
2박 3일간의 답사는 단순한 엠티나 나들이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답사를 통해 국문학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해 주었고, 책 속에 나오는 작가의 이름을 더욱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게다가 답사 기간동안 후배들과 동기, 선배들, 교수님들과의 좋은 인간관계도 만들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답사가 있으랴. 다만 아쉬운 점은 전라도 지방의 맛깔스런 음식을 접해 볼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만, 민박집에서 먹은 음식이 그리 흡족하지 못했던 점이 옥에 티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가격1,8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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