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가 중국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상하이 엑스포가 중국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하이 엑스포와 한국관 소개
2. 상하이 엑스포의 파급효과
참고자료

본문내용

홍보와 관람객 교류 협력방안을 추진 중에 있어서 홍보효과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다대할 수도 있다. 또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전 과정이 여수엑스포의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상하이 엑스포에서의 효과적인 홍보 효과와 협력은 관람객 8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여수 엑스포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이다.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소통과 융합을 주제로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표현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서울을 1/300 스케일로 축소하여 1층 공간을 구성하였고 한국 고유의 융합적 사고의 산물이자, 대한민국 최대 IT발명품인 융합기호 한글을 형상화하였다.
엑스포 국가관 중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관 중 하나로 선정된 한국관은 한글 자모의 기하학적인 특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한글픽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재미작가 강익중의 작품 ‘아트 타일’ 38,000개가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야간에는 42,000여개의 LED조명을 통해 다양한 한글 자모가 빛을 발하는 살아 숨 쉬는 듯한 건축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지형을 그대로 옮겨놓은 1층은 사방이 뚫려있는 공간으로, 어느 방향에서든 관람객의 방문이 용이하다. 가운데에는 한강이 흐르고, 관람객들은 북한산 스탠드에 앉아 남산 무대에서 벌어지는 민속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공간이 시작된다. 한국과 중국의 어린이가 밝은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한국의 신명나는 문화를 담은 컬처존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난타, 태권도, 비보이공연 등 8가지 영상에서 한국인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지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생명의 숲을 모티브로하여 한국의 친환경 생활방식과 녹색성장 전략을 선보이는 네이처존이 구성되어 있다. 자연의 바람과 소리,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여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도심의 생태환경을 되살린 ‘청계천 복원 사업’을 다룬 다이내믹 청계천 코너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증강현실을 체험하게 된다.
네이처존 옆에는 한국인의 훈훈한 정을 담은 휴머니티 존이 있다. 관람객에게 행운의 메시지를 전하고, 미디어테이블에서는 한국 음식 속에 담긴 정을 표현한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소, 나눔, 인심, 한중우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영상을 통해 한중우호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테크놀로지존에서는 초대형 멀티터치월을 통해 한국의 유비쿼터스 기술로 편리해진 미래의 생활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3D영상을 통하여 한국의 뛰어난 3D 기술력을 선보이게 한다.
주제영상관인 ‘코러스시티’에서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쇼가 결합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다. 한중 우정의 가상 도시 ‘코러스시티’를 배경으로 한류스타 슈퍼주니어가 특별출연하여 공연을 펼친다. 시민들의 꿈을 이뤄주는 ‘위시메이커’와 장애인 소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한국의 도시비전을 소개한다.
또한 2층에는 한중우호교류관도 자리 잡고 있다. 한중 작가의 공동 설치작품인 ‘금란지교의 나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고, 3D 멀티비전에서는 한중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지막 관람코스인 2012 여수엑스포 홍보관에서는 바다안개 너머로 보이는 구형 스크린과 양면 대형스크린을 통해 신비로운 미래 바다 속을 경험하도록 한다. 대형스크린 앞 12개 키오스크에서는, 미래 해양생활을 도와줄 자신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스크린으로 보내는 체험을 통해 여수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홍보효과를 누리도록 조성되어 있다.
여수엑스포 준비위원회는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나아갈 방향을 잡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상하이는 서울 10배 면적에 인구 2천 3000만명이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서 여수와 비교하기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무리가 있다. 하지만 오늘 여수의 부족함을 채우는 거울이 되기에는 충분하다고 본다. 상하이 엑스포는 베이지올림픽과 함께 중국의 국격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는 것은 물론, 중국인 스스로에게 세계를 발견하고 글로벌리즘을 교육시키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다. 여수엑스포의 경우도 여수라는 지방도시 한계를 뛰어넘은 소프트파워를 발휘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장으로 활용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상하이 엑스포
구분
여수 엑스포
Better city, Better life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2010. 5.1 ~ 2010. 10.31
기간
2012. 5.12 ~ 2012. 8.12
상하이 황푸강 일대
위치
여수신항과 덕충동 일대
5.8
규모
1.74
약 5조 1000억원
총 투자액
2조 1000억원
약 16조원
생산유발효과
12조 294억원
192개국
참가국
100개국 유치목표
7000만명
예상관광객
800만명
참고자료
<기사>
여수엑스포도 카운트 다운 시작됐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5260189
상하이 엑스포, 여수에 기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58&aid=0000000022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 여수엑스포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298191
여수시, 엑스포 대비 시민에 국제매너 교육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031301141&code=950312
<블로그>
http://blog.naver.com/yoonhs5410?Redirect=Log&logNo=30083660381
<전문학술지>
상하이 엑스포 이후 중국 이렇게 바뀐다
[베이징 KBC 박한진 부장,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김명신 연구위원]
상하이 엑스포 참가효과와 경제적 가치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김명신 연구위원, 상하이 KBC 정준규 차장]

키워드

상하이 엑스포가 중국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