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분석심리학(융의 생애 성격의 구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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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융(Jung)의 분석심리학

I. Jung의 생애

II. 성격의 구조
1. 자아
2. 페르소나
3. 음영
4. 아니마와 아니무스
5. 개인적 무의식
6. 집단적 무의식
7. 내향성과 외향성
8. 자기

* 참고문헌

본문내용

발전된 것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페르소나, 아니마와 아니무스 그리고 음영이다.
7. 내향성(Introversion)과 외향성(Extraversion)
자기(self)가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자기를 충분히 성취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성들은 그들의 남성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남성들은 여성적인 측면을 무시하며 상반되는 성향 중에서 어느 한쪽만을 발달시킨다. Jung은 상반되는 성향들을 기술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개념들을 개발했는데, 이러한 양극성 중의 하나가 내향성과 외향성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자신 있게 직접 행동하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망설이며 일이 어떻게 될지 곰곰이 생각한다. 예를 들어, 외향적인 젊은 여성은 파티석상에서 즉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작한다. 그러나 내향적인 여성은 주저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내적 상태나 두려움, 소망, 감정 따위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내부 세계에서 보다 안전함을 느끼며, 독서나 예술 활동 등에서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인간은 누구나 이 두 가지 성향을 모두 갖고 있지만, 어느 한쪽은 무의식 속에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내버려둔 채 다른 한쪽에 편향되어 있다(Jung, 1945). 예를 들면, Freud는 외향적인 사람이고Jung은 내향적인 사람이다.
Jung의 내향성과 외향성의 분류는 점차로 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어, 오늘날에는 일상대화에서도 '내향적'이니 '외향적'이니 하는 용어를 흔히 사용한다. 그리고 내향성-외향성 검사방법들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Eysenck(1947)는 내향성-외향성을 성격의 세 가지 기본 범주 중의 하나로 보았다.
8. 자기(Self)
자기는 성격의 중심으로서 그 주위에 다른 모든 체계가 무리지어 있다. 이것은 이들 체계를 함께 장악하여 성격의 통일성과 평형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자기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것을 위해 노력하지만,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생의 목표이다. 모든 원형과 마찬가지로 자기는 인간의 행동을 유발하는 것이며, 인간으로 하여금 특히 종교가 제공하는 길을 통해서 완성을 추구하게 한다. 진정한 종교적 경험은 인간으로 하여금 좀 더 자신을 깨닫게 만들며, 그리스도와 석존의 상(像)은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도로 분화된 자기 원형의 표현이다-Jung이 요가와 같은 여러 가지 의식적 훈련을 통해서 세계와 통합되고 일체가 되려는 노력에 있어서, 서양종교보다 훨씬 앞선 동양의 종교를 연구하고 관찰함으로써 자아를 발견하게 되었음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기가 형성되기 이전에 성격의 여러 가지 구성요소들은 충분히 발달되고 개체화(individuation)되어야 한다. 개체화란 개인의 의식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분리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런 이유로 해서 자기의 원형은 중년기에 이르기까지는 뚜렷해지지 않는다. 중년기가 되면 성격의 중심을 의식적인 자아로부터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으로 옮겨 놓으려고 심각한 노력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중간 영역이 바로 자기의 영역이다.
자기의 개념이 Jung이 이룩한 가장 위대한 심리학적 발견물이며, 그의 집중적인 원형 연구의 절정을 이루는 것이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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