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보조용언 - 정의 및 특징 목록 사례를 중심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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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의 보조용언 - 정의 및 특징 목록 사례를 중심 제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보조용언
2.1. 보조용언의 정의 및 특징
2.2. 보조용언 설정 근거
2.3. 종래 보조용언의 하위 구분

3. 보조용언 목록
3.1.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두루 쓰이는 예
3.2. 인식하기 어려운 생소한 보조용언

4. 보조용언의 유형과 의미적 특징 - 사례를 중심으로
4.1. 양태와 관련한 보조용언
4.2. 사동/피동과 관련한 보조용언
4.3. 시제, 동작상과 관련한 보조용언
4.4. '(-고) 보다'와 '(-어/아) 보다'의 비교
4.5. 그 외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보조용언

5. 보조용언의 제약
5.1. 본용언 결합 제약
5.2. 자질 관련 주어 제약
5.3. 존칭 선어말 어미 '-시-'의 분포 제약
5.4. 시상 선어말 어미 분포 제약
5.5. 어말 어미 분포 제약
5.6. 선행용언의 선택 제약
5.7. 대용 제약
5.8. 부정 표현 제약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넷째, 시상, 양태, 존대와 같은 문법범주가 대개 보조용언에 실현된다. 즉, 보조용언이 없다면 본용언에 덧붙여질 선어말 어미들이 보조용언에 붙는다. 예를 들어, ‘철수는 영희를 만나보았다.’ 라는 문장은 성립하지만 ‘*철수는 영희를 만났보았다.’라는 문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다섯째, 보조용언은 본래의 어휘적 의미를 버리고 본용언의 어휘적 의미를 도와 양상, 양태, 사동, 피동, 부정 등과 같은 문법적인 의미만을 갖는다.
여섯째, 종종 보조용언인지 병렬적 구성을 이루는 것인지 아니면 동사구의 합성어인지 구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2.2. 보조용언 설정근거 손세모돌, 『국어 보조용언 연구』,한국문화사, 1996, p.37~77
보조용언의 ①.구문론적 의존성, ②.대용형에 의한 비대치성, ③.두드러진 문법성은 보조용언을 일반 용언과 다른 범주로 설정해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보조용언은 독립된 서술어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홀로 서술어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류의 용언이 있다는 것은 일반용언과 구분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근거이다. 서술어 기능에서 나타나는 독립성의 결여는 보조용언이 서술어로서의 기능이외의 것을 담당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보조용언의 속성은 문법형태소와 비슷한 면이 있다. 어말어미나 선어말어미와 같은 문법형태소들도 서술에 관여하지만 독자적으로 서술어를 이루지는 못한다. 보조용언의 특성 가운데 또 하나는 대용형으로 대치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조용언이 대용화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보조용언이 대용되지 않은 채 남는 것을 말한다.
(1) 윤희네 집으로 전화를 (걸어)(볼까)?
가. 나도 전화를 걸어 볼까. 나. 나도 그래 볼까. 다. 나도 전화를 걸어 그럴까.
위의 문장에서 본용언 걸다는 대용형에 의해 대치되지만 보조용언 보다는 대용형에 의해 대치되지 못한다. 이처럼 보조용언의 대용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보조용언이 문법요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조용언을 일반 용언과 구분해야 하는 셋째 이유는 의미면에 있다. 용언 가운데는 동일 형태가 독립되어 서술어로 쓰일 때와 다른 의미 기능을 가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2) 가. 그는 내 연락을 받자마자 곧 와 주었다.
나. 초대해 놓고 먹을 걸 아무것도 안 주었다는 말이지?
위 두 문장의 경우 ‘주었다.’는 동일 형태의 용언이지만 의미 면에서는 상이하다. (나)는 ‘대상물의 이동’을 뜻하지만 (가)는 상이나 양상의 표현에 가깝다.
이처럼 보조용언은 용언 형태를 지니면서도 문법적인 의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일반 용언과는 다른 독자적인 범주로 구분되어야 한다.
2.3. 종래 보조용언의 하위 구분
종래 보조용언의 하위 범주를 다룬 논의는 대부분 최현배(1937) 1894(고종 31)∼1970. 국어학자·국어운동가·교육자. 경상남도 울산 출생. 경성고보와 일본 히로시마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20년에 동래고등보통학교 교사가 되었다. 1925년에 교토 대학을 졸업한 후 연희전문학교 교수가 되었다. 조선어학회 창립에 앞장섰으며, \'한글맞춤법통일안\' 제정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해방 이후 미군정청 편수국장으로 취임하여 교과서 행정을 담당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국어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말본》(1937), 《한글갈》(1942), 《나라 사랑의 길》(1958) 등이 있다.
에 제시된 범위를 따른다.
1) 최현배의 보조용언 구분
보조동사
1) 부정 : 아니하다/못하다/말다 2) 사동 : (-게) 하다/ 만들다
3) 피동 : 지다/되다 4) 진행 : 가다/오다
5) 종결 : 나다/내다/버리다 6) 봉사 : 주다/드르다/바치다
7) 시행 : 보다 8) 강세 : 쌓다/대다
9) 당위 : (-어야)하다 10) 시인 : (기는) 하다
11) 가식 : 체한다/척하다/양하다 12) 과기 : 번하다
13) 보유 : 놓다/두다/가지다(가지고)/닥다(닥아)
보조형용사
1) 희망 : 싶다, 지다
2) 부정 : 아니하다/못하다
3) 추측 : 듯하다/듯싶다/법하다, 나(ㄴ가 ㄹ가)보다/싶다
4) 시인 : 기는 하다
5) 가치 : 만하다/직하다
6) 상태 : (-어)있다/(-고)있다
최현배에 의해 제시되지 않은 보조용언들
모르다, 없다, 부르다, 올리다, 이다/아니다, 빠지다, 싸다, 들다, 버릇하다, 치다
최현배는 동사, 형용사 가운데 문장에서의 풀이함에 따라 일부를 보조용언으로 취급함으로써 보조용언을 품사 면에서 자연히 동사, 형용사에 속하게 하여 보조용언을 용언의 하위범주로 인식하였다.
2) 허웅 (1918 ~ 2004)경상남도 김해 출생. 동래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스승인 최현배가 일경에 체포된 후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으로 국어를 연구했다. 해방 이후 한글강습소를 만들어 한글을 보급했으며,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를 역임하면서 우리말을 연구했다. 한글전용론을 주장하고, 한글날 공휴일 폐지 반대운동을 전개하는 등 평생을 한글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다. 국어학을 언어과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국내 최초로 국어 음운론의 공시적 · 통시적 체계를 세운 《국어음운론》(1958), 최초의 국어 언어학 개론서인 《언어학개론》(1963), 《언어학》(1981), 《국어학》(1983) 등이 있다.
의 보조용언구분
허웅 역시 최현배와 같은 전통문법가의 입장에서 보조용언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는 보조용언을“움직임 모양 바꿔 말함의 뜻이 뚜렷해서 단독으로 풀이될 수 있는 으뜸 풀이씨”와 “으뜸 풀이씨와 같은 모습을 취하면서, 반드시 다른 말에 붙어서 쓰여야 하는 도움풀이씨(매인 풀이씨)”로 구분하였다.
으뜸 풀이씨의 활용형 허웅, 『(우리)옛말본 : 15세기 국어형태론』,샘문화사, 1975, p.416~439
매인(도움)풀이씨
「-아/어」에 연결
보다, 리다, 디다, 잇다, 계시다, 가다, 두다, 내다
「-게」에 연결
되다.
「-아/어」「-거」「-가」에 연결
지라.
「-아/어」「-게」「-디」에 연결
말다.
여러 가지 말에 접속
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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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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