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의 생애 작품 특징 작품분석 및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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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박완서의 생애 작품 특징 작품분석 및 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박완서의 생애
박완서의 작품



박완서작품의 특징
ⓛ 작품세계와 문학적 특징
② 작가의 의식
③ 정리

작품분석 및 감상평

본문내용

버리는가 하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파헤쳐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조그만 체험기]에서는 작가 개인의 체험이 바탕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실감나게 생생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사회 전체의 이지러진 정신 구조, 이러한 사회 구조가 개개인에게 욕하는 비뚤어진 삶의 방식, 이런 삶의 방식이 모르는 사이에 가져오는 개인 및 사회의 몰락과 파멸 등 매우 포괄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다루며 활달한 언어구사와 칼날 같은 비판정신으로 이 시대의 풍속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고발하는 데 천재적인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저문날의 삽화]와 그 이후에 발표된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현상의 하나로 구체적이고 친근한 소시민적 일상사의 여러 모습들을 자기 반성적인 시선으로 감싸안고 있는 것을 들수 있을 것이다. 이들 작품은 대개 중년이나 중년 이상의 여성을 작중 화자로 내세우고 있으며 따라서 이야기의 진행도 그들 세대의 일상적인 주변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전의 작품에서는 작중화자의 의식이 거의 완전히 작품에 밀착해있는데 비해 이들 작품들은 작가가 작중 화자의 의식에 대해 일정한 반성적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작중 인물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의 의미를 보다 폭넓게 확장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들 작품에서 작가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삶의 자질구레한 갈등들을 비교적 균형잡힌 객관적 시각으로 드러냄으로써 이야기의 진행을 비판과 애정의 어느 한 극단으로 몰고 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 태도는 이들 작품을 이 시대 소시민적 삶의 충실한 풍속도를 이루게 한다.
그의 소설에서는 또한 여성해방의식의 형상화가 보여진다. 박완서의 소설에 나타나는 어머니는 아들이라는 우상에 매어있는 , 그래서 딸만 남겨 놓고 아들을 데려간 세월을 증오하면서 죽어간 그 시절 전형적인 어머니로 그려지고 있다. 그래서 [나목]의 어머니는 “어쩌면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들을 몽땅 잡아 가시고 계집애만 남겨 놓으셨노”라고 탄식한다. 그 어머니에 대한 단상들이 소설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이를테면 [서 있는 여자]에는 “여염집 여자란 말이 참 듣기 좋군요. 일부 조사를 삶의 목적으로 태어난 것 같은 정숙한 여자들, 얼마나 좋아요”라는 혹은 “엄마 좀 참으시지 그랬어요. 지금부터라도 참으세요. 여자가 참아야지 별 수 있나요”라는 비아냥거림과 “여자들이 본질적인 것에 무식하기가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은 그들의 언어 생활의 부정확성만 봐도 알고도 남는다니까”라는 언사에 대한 분노와 “여자가 남자가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해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 뿌리 깊게 가로놓인 문제가 본질적으로 달라지진 않는다는 얘기에요”라는 구체적인 고민이 세겨져 있다. 소설에 나타난 이런 측면들을 통해 그는 주체적인 입장을 가진 “인간”의 목소리를 소설 표면으로 복원하고자 한다.
2. 작가의 의식
(1) 생명주의
박완서의 생명주의는 완벽한 질서나 화려한 문명보다 삶의 근원적인 활력 내지 야성을 존중하고, 첨단적인 기술이나 기계보다 인간의 생명과 성적 활력을 오히려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엄마의 말뚝1]과 [공항에서 만난 사람]에서는 야성에의 지향이, [그 가을의 사흘 동안]과 [울음소리] 에서는 인간본질의 근원탐구에의 집착이 뚜렷이 나타난다.
박완서의 가족사의 일부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엄마의 말뚝1]은 어머니가 자녀교육을 위하여 시골에서 나와 대처 서울에 정착하는 전후과정을 소녀의 눈을 통하여 기록한 1인칭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소녀인 나는 대처생활에 차차 길들어 갔지만 끝내 처음의 두려웠고 주눅들었던 문밖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과, 또 엄마의 신여성을 표방한 교육이 실제에 있어 모순을 지니고 있었고 나에게 거부감을 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결국 나의 의식 내용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후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어머니의 자식교육을 위해 박은 말뚝에서 자식의 의식 내용은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에서 우리는 박완서의 영원한 비도시적 문밖의식 내지 어릴 때 시곡생활에서 지니게 된 순수한 야성을 주목하게 된다. 왜냐하면 도시의 양복장이들, 이층집들, 가게의 신기한 물건들, 활기찬 소음 등의 번화와 누구나 맹종하고 있는 질서가 어린 박완서를 일시 주눅들게 했다 하더라도, 앞에 든 비도시적 문밖의식이나 어릴 때 오래 방목된 그녀의 야성은 끝내 무시되거나 소멸된 일이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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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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