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로 제시해 봅시다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로 제시해 봅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학습권에 따른 발음의 오류
1. 중국어권 학습자
가. 자음 발음의 어려움
나. 모음 발음의 어려움
다. 음절구조에 따른 발음의 어려움
2. 일본어권 학습자
가. 자음 발음의 어려움
나. 모음 발음의 어려움
다. 음절 구조에 따른 발음의 어려움
3. 영어권 학습자
가. 자음 발음의 어려움
나. 모음 발음의 어려움
다. 음절구조에 따른 발음의 어려움
Ⅲ. 나오면서
※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요.”로 듣는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90명의 응답자 중 32%(58명)는 한국어를 공부할 때 ‘발음’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이와 같이 한국어 학습에 있어 가장 어려운 발음에 관한 문제는 출신 국가별로 자신의 모국어의 성격에 따라 학습의 난이도와 속도에 차이가 난다고 하겠다. 즉 발음을 포함하여 언어의 모든 요소는 민족과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아 온 사회와 관련이 있다.
특히 한국어의 발음이 외국어의 발음과 다른 이유는 소리 자체가 다르다는 것인데, 이것은 곧 구조화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국어의 ‘ㄱ’ 소리는 영어의 ‘k\' 또는 ’g\' 소리이며, 한국어의 ‘ㄹ’ 소리는 스페인어의 [r]소리이다. 그리고 영어의 ‘Henry[헨리]’와 우리말의 ‘진리’는 둘 다 [ㄴㄹ]이 연속하여 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에서는 [헨리], 우리말에서는 [질리]라고 하여 ‘ㄹ’앞의 ‘ㄴ’을 [ㄹ]로 발음하듯이, 두세 소리가 이어져 날 때 그것을 결합하여 쓰는 방법이 같지 않는 것도 발음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처럼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한국어를 언어권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학습권에 따른 발음의 오류
한국어 학습자의 모국어가 발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개별 음소의 발음에서 오는 차이, 음절 구조에서 오는 차이. 상이한 음운 현상이나 초분절적 요소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모국어의 간섭으로 인하여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발음이 있다.
첫째, 자음의 경우에 가장 힘들어하는 발음은‘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이다. 즉 ‘자다, 짜다, 차다’의 발음하는 것과 듣고 구분하는 것도 힘들어 한다. 특히 된소리 발음은 영어의 경우 ski나 stamp와 같이 /s/뒤에 오는 /k/와 /t/는 우리의 된소리인 /ㄲ/과 /ㄸ/에 가까운 소리로써 kiss나 tiger의 /k/와 /t/발음인 /ㄱ/과/ㄷ/발음으로 구별됨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 나라 모국어에서는 된소리 발음이 하나의 음운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음 ‘ㄹ’ 의 발음도 어려워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milk’의 경우 영어에서는 한 음절이지만, 한국어에서는 ‘밀크’와 같이 두 음절로 발음되는 차이 때문이라 하겠다. 또한 우리말의 /ㄹ/은 국제음성기호로 볼 때 /l/과 /r/의 두 발음이 있는데, 음절말에서는 /l/로 발음된다. 물론 영어에도 /l/은 존재하나 그들은 어말에서 소위 말하는‘dark l’로 발음되므로 한국어의 ‘돌, 길’과 같은 발음을 하기 어려워한다.
둘째, 모음의 경우를 살펴보면, 대체로 /ㅡ/와 /ㅓ/의 발음을 어려워한다. 물론 일본어 화자의 경우에는 한국어의 /ㅜ/ 발음도 쉽지 않으며, 한국어의 /ㅗ/ 발음도 다른 언어보다 원순성이 강하여 이것 또한 학습이 필요한 발음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그리고 이중모음(ㅑ, ㅕ, ㅛ, ㅠ, ㅘ, ㅝ, ㅞ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이중모음을 이루는 활음(y, w)은 언어에 따라 자음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모음으로 분류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국어에서는 활음을 모음으로, 영어에서는 자음으로 분류하여 이중모음 앞에 자음이 오는 경우, 즉 ‘경, 현, 뭐, 과’와 같이 영어권 화자들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자음 둘이 연속하여 오는 것으로 파악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발음이 쉽지 않는데 그 이유는 영어에서는 연속될 수 있는 두 자음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음절의 경우, 한국어에는 음절말 중화현상(= 평폐쇄음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있어 받침에서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가지 소리만 가능한데, 이 소리들은 조음점을 떼지 않고 발음하는 불파음이다. 그러나 영어권 화자들은 자신들의 영어 발음에 따라 조음점을 떼려는 경향이 많고, 일본어와 중국어에는 받침이 거의 없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한국어의 받침 발음을 어려워하고 있고, 특히 두 받침의 경우, 초급 영어권 화자들은 이러한 경우 두 받침을 모두 발음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언어 내 간섭 현상’으로 음절말 중화현상을 닭이[닥이]와 같이 연음법칙에도 적용하려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어의 음의 연쇄(=음운변동)에 따른 발음을 외국인들이 모국어에 없는 경우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 즉 자음과 자음이 만나서 변동이 일어나는 유음화(진리[질리]), 비음화(국민[궁민]), 경음화(갈등[갈
  • 가격2,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5.08
  • 저작시기201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81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