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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밤나무가 결국 세 개의 밤중 하나의 밤을 떨어트리는 것에서 우리는 지금 당장의 이익에만 몰두하여 더 소중한 것을 잃고 있지 않은가를 느끼게 해준다. 밤나무가 자신의 뿌리를 찾고 근원을 알아가는 과정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결론
이순원의 나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초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같은 소설이다. 책을 읽다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의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며 그냥 참 맑고 순수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많지 않은 분량에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릿속에 나무의 모습이 그려지는 그런 소설이다. 그냥 술술 읽어지는 소설이지만 그런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나무와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을 비춰준다. 그러므로 단순한 나무의 대화가 아닌, 우리의 삶에 비춰서 이 소설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할아버지 나무와 어린 손자 나무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이고 단락단락 마다 나무의 시선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적인 내용이 있다. 요즘처럼 삭막한 세상에 너무 바빠서 주위의 나무도 둘러볼 겨를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 한권을 권하고 싶다.
▣결론
이순원의 나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초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같은 소설이다. 책을 읽다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의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며 그냥 참 맑고 순수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많지 않은 분량에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릿속에 나무의 모습이 그려지는 그런 소설이다. 그냥 술술 읽어지는 소설이지만 그런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나무와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을 비춰준다. 그러므로 단순한 나무의 대화가 아닌, 우리의 삶에 비춰서 이 소설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할아버지 나무와 어린 손자 나무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이고 단락단락 마다 나무의 시선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적인 내용이 있다. 요즘처럼 삭막한 세상에 너무 바빠서 주위의 나무도 둘러볼 겨를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 한권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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