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2. 인터넷 전문은행의 탄생 배경
1) 인터넷뱅킹의 활성화
2) 금융규제의 완화
3. 인터넷 전문은행과 기존 은행의 비교
4.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과 성공요건
1) 경쟁력
2) 성공요건
5. 해외의 인터넷 은행 운영사례
1) 미국
2) 일본
3) 영국
4) 독일
5) 중국
6. 국내 인터넷 은행의 현황
1) 케이뱅크
2) 카카오 뱅크
3) 인터넷 전문은행의 부실화 우려
7. 인터넷 은행 도입 시의 쟁점
1) 금산분리 완화
2) 비대면 실명확인
3) 정의의 문제
4) 운영상의 문제
8. 인터넷 전문은행의 개선방안
1) 금융시스템 안정성 제고
2) 전산시스템 보안 강화
3) 개인정보보호 강화
4)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9. 참고자료
2. 인터넷 전문은행의 탄생 배경
1) 인터넷뱅킹의 활성화
2) 금융규제의 완화
3. 인터넷 전문은행과 기존 은행의 비교
4.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과 성공요건
1) 경쟁력
2) 성공요건
5. 해외의 인터넷 은행 운영사례
1) 미국
2) 일본
3) 영국
4) 독일
5) 중국
6. 국내 인터넷 은행의 현황
1) 케이뱅크
2) 카카오 뱅크
3) 인터넷 전문은행의 부실화 우려
7. 인터넷 은행 도입 시의 쟁점
1) 금산분리 완화
2) 비대면 실명확인
3) 정의의 문제
4) 운영상의 문제
8. 인터넷 전문은행의 개선방안
1) 금융시스템 안정성 제고
2) 전산시스템 보안 강화
3) 개인정보보호 강화
4)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9. 참고자료
본문내용
행들은 2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영업중단 사례가 빈번하였고, 낮은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고객 확보에 실패했다. 많은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중단하거나, 타 금융기관에 인수, 합병되어 2000년 초중반에 대폭 감소되었다.
이성복 자본시장 연구위원의 ‘미국 인터넷전문은행 진입, 퇴출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4년까지 38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새로 진입하고 이 중 14개가 부도 등으로 퇴출됐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퇴출된 인터넷전문은행 14개 중 13개는 기존 전통은행과 차별 없이 예금, 대출 업무를 주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했다.
결국 전통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금리차이가 크게 나지 않자 고객들은 빠져나갔고, 인터넷 전문은행은 이를 만회시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여신금리를 낮추고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 14개 은행의 평균 존속연수는 6.08년에 불과했다. “기존 은행과 차별성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절반이상이 퇴출되거나 생존해도 규모의 경제 달성에 실패했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최초 미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회사인 SFNB는 저축감독국 (OTS : Office of Thrift Supervision)으로부터 온라인뱅킹 업무를 인가받아, 적십자사에 기부거래를 시작으로 인터넷뱅킹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은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보안문제가 기술력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최근의 ICT기업들은 단순 지급결제에서 다양한 분야로 송금, 대출, 중개, 보험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보다 경쟁력이 부족한 신흥국에 진출하며, 시장선점에 대한 집중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길수영, 2016).
2) 일본
일본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산업자본의 은행산업 진출을 위해 시작되었다. 금융산업 위기 극복하기 위해 겸업화를 촉진시키므로 인해, 산업자본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은행업의 가이드라인(2000년)을 만들어 인터넷 전문은행에 접목하였고, 주로 비금융기업(소니, 야후, 이토카도 등)과 기존 은행과의 공동출자 형식으로 설립되었다.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은 비금융회사 및 다양한 금융회사들과의 제휴하며 자산관리, 온라인 지급결제, 모바일뱅킹 전문 등 특정 은행서비스에 집중하는 형태로 성장했다. 예를 들자면, 전자상거래 업체인 Rakuten의 자회사 Rakuten Bank는 해외송금, 전자화폐의 지급, 전자상거래 등의 지급결제에 대한 업무가 특화하며 성장했다. 자금운용측면에서는 대출보다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 인터넷 전문은행이 처음 출범할 무렵에는 미국의 많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부진 등 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본의 실물경제 침체, 부실채권 처리 문제 등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나 Sony Bank가 2005년 상반기부터 순이익을 실현함에 따라 4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흑자로 전환되어, 미래의 대한 성장가능성의 관심이 새롭게 커지고 있다.
일본의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제펜넷은행은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주주는 야후(41%), 미쓰이스미모토은행(41%)으로 구성되었다. 재팬넷은행은 대주주인 야후재팬을 적극 활용하며, 야후재팬 고객에게 기존 은행과는 다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공영경기(경마, 경정, 경륜)등의 결제 자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또한 일본 승마협회(JRA, Japan Racing Association) 등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등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일본의 대표적인 은행인 세븐은행은 2001년에 IY은행으로 설립되었고, 2005년도에 세븐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주주는 세븐일레븐(38%)이며, 2013년부터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하였다. 세븐은행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제휴 금융기관과 고객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모델로 수백 개의 금융기관과 제휴하여 ATM 사용료를 받고, 제휴 금융기관은 세븐은행의 ATM을 활용함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여, 보다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세 번째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다이와넥스트은행은 2011년도에 설립되었고, 다이와증권그룹이 100% 소유하고 있는 은행이다. 다이와증권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은행을 설립하였다. 다이와증권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한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와 증권 거래 계좌 간 자금이체 자동서비스(Sweep 서비스)이다. 고객 투자 대기자금의 고금리 운용을 지원하여 다이와증권 고객을 은행고객으로 흡수하여, 증권화면에서 은행잔고를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3) 영국
영국은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기존 은행의 인가기준을 적용하거나, 별도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설립 인가기준이 없으며, 특별한 보고나 제한도 두지 않는다. 영국의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은 미국과 같이 1995년에 설립된 Egg Banking으로 보험사 Prudential이 설립했다. 이후 EU의 경제통합으로 인해서 국가별 영업기반을 뒀던 은행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며, 2002년도 중반까지 35개 이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금융기관으로,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다.
영국의 주요 은행인 몬조은행(Monzo Bank)는 몬도(Mondo)라는 이름으로 2015년 2월 설립되었다. 2016년 8월 은행업 인가(Restricted license)를 획득하였고, 몬조(Monzo)라는 사명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주주는 Passion Capital 등의 모험자본이었고, 일반인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여 90여초만에 100만 파운드를 모집하였다.
몬조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해외 수수료, 각종 수수료 무료와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지출습관 분석
이성복 자본시장 연구위원의 ‘미국 인터넷전문은행 진입, 퇴출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4년까지 38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새로 진입하고 이 중 14개가 부도 등으로 퇴출됐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퇴출된 인터넷전문은행 14개 중 13개는 기존 전통은행과 차별 없이 예금, 대출 업무를 주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했다.
결국 전통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금리차이가 크게 나지 않자 고객들은 빠져나갔고, 인터넷 전문은행은 이를 만회시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여신금리를 낮추고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 14개 은행의 평균 존속연수는 6.08년에 불과했다. “기존 은행과 차별성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절반이상이 퇴출되거나 생존해도 규모의 경제 달성에 실패했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최초 미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회사인 SFNB는 저축감독국 (OTS : Office of Thrift Supervision)으로부터 온라인뱅킹 업무를 인가받아, 적십자사에 기부거래를 시작으로 인터넷뱅킹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은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보안문제가 기술력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최근의 ICT기업들은 단순 지급결제에서 다양한 분야로 송금, 대출, 중개, 보험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보다 경쟁력이 부족한 신흥국에 진출하며, 시장선점에 대한 집중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길수영, 2016).
2) 일본
일본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산업자본의 은행산업 진출을 위해 시작되었다. 금융산업 위기 극복하기 위해 겸업화를 촉진시키므로 인해, 산업자본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은행업의 가이드라인(2000년)을 만들어 인터넷 전문은행에 접목하였고, 주로 비금융기업(소니, 야후, 이토카도 등)과 기존 은행과의 공동출자 형식으로 설립되었다.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은 비금융회사 및 다양한 금융회사들과의 제휴하며 자산관리, 온라인 지급결제, 모바일뱅킹 전문 등 특정 은행서비스에 집중하는 형태로 성장했다. 예를 들자면, 전자상거래 업체인 Rakuten의 자회사 Rakuten Bank는 해외송금, 전자화폐의 지급, 전자상거래 등의 지급결제에 대한 업무가 특화하며 성장했다. 자금운용측면에서는 대출보다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 인터넷 전문은행이 처음 출범할 무렵에는 미국의 많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부진 등 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본의 실물경제 침체, 부실채권 처리 문제 등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나 Sony Bank가 2005년 상반기부터 순이익을 실현함에 따라 4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흑자로 전환되어, 미래의 대한 성장가능성의 관심이 새롭게 커지고 있다.
일본의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제펜넷은행은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주주는 야후(41%), 미쓰이스미모토은행(41%)으로 구성되었다. 재팬넷은행은 대주주인 야후재팬을 적극 활용하며, 야후재팬 고객에게 기존 은행과는 다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공영경기(경마, 경정, 경륜)등의 결제 자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또한 일본 승마협회(JRA, Japan Racing Association) 등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등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일본의 대표적인 은행인 세븐은행은 2001년에 IY은행으로 설립되었고, 2005년도에 세븐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주주는 세븐일레븐(38%)이며, 2013년부터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하였다. 세븐은행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제휴 금융기관과 고객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모델로 수백 개의 금융기관과 제휴하여 ATM 사용료를 받고, 제휴 금융기관은 세븐은행의 ATM을 활용함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여, 보다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세 번째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다이와넥스트은행은 2011년도에 설립되었고, 다이와증권그룹이 100% 소유하고 있는 은행이다. 다이와증권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은행을 설립하였다. 다이와증권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한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와 증권 거래 계좌 간 자금이체 자동서비스(Sweep 서비스)이다. 고객 투자 대기자금의 고금리 운용을 지원하여 다이와증권 고객을 은행고객으로 흡수하여, 증권화면에서 은행잔고를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3) 영국
영국은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기존 은행의 인가기준을 적용하거나, 별도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설립 인가기준이 없으며, 특별한 보고나 제한도 두지 않는다. 영국의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은 미국과 같이 1995년에 설립된 Egg Banking으로 보험사 Prudential이 설립했다. 이후 EU의 경제통합으로 인해서 국가별 영업기반을 뒀던 은행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며, 2002년도 중반까지 35개 이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금융기관으로,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다.
영국의 주요 은행인 몬조은행(Monzo Bank)는 몬도(Mondo)라는 이름으로 2015년 2월 설립되었다. 2016년 8월 은행업 인가(Restricted license)를 획득하였고, 몬조(Monzo)라는 사명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주주는 Passion Capital 등의 모험자본이었고, 일반인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여 90여초만에 100만 파운드를 모집하였다.
몬조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해외 수수료, 각종 수수료 무료와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지출습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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