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안톤 체호프의 작품세계
2. <벚꽃동산> 작품의 시대적 배경
3. <벚꽃동산>의 내용
4. <벚꽃동산>의 극중 인물
1) 아 냐
2) 가예프
3) 가예프
4) 라넵스카야
5) 로빠힌
6) 샤를로따
5. <벚꽃동산>의 인물분석
1) 과거에 사는 인물
2) 현재에 사는 인물
3) 미래에 사는 인물
6. <벚꽃동산>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
7.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안톤 체호프의 작품세계
2. <벚꽃동산> 작품의 시대적 배경
3. <벚꽃동산>의 내용
4. <벚꽃동산>의 극중 인물
1) 아 냐
2) 가예프
3) 가예프
4) 라넵스카야
5) 로빠힌
6) 샤를로따
5. <벚꽃동산>의 인물분석
1) 과거에 사는 인물
2) 현재에 사는 인물
3) 미래에 사는 인물
6. <벚꽃동산>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
7.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이론적인 근거들을 알고는 있지만 행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토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뜨로피모프’의 지식을 빌려 미래를 꿈꾸는 인물로 그녀의 존재 자체가 허상을 내포하도록 인물을 그려 내었다.
6. <벚꽃동산>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
지금까지 희곡 <벚꽃동산>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벚꽃동산>의 대사와 지문 속에서 등장인물의 외형을 설정 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유전, 종족, 환경, 기질, 건강, 연령 등이다. 유전은 보편적으로 개인이 타고난 성격상의 특징과 신체적인 것, 정신적인 것을 부모, 형제 또는 선조로부터 전해져온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가예프는 라넵스카야의 어린시절 모습이 아냐와 똑같다고 했는데 이러한 유전적인 특징을 근거로 머리색상, 얼굴의 형태 등 신체적인 특징을 설정해 볼 수 있다. 또한 라넵스카야와 가예프는 남매지간이므로 얼굴의 형태나 머리의 색상을 유사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
종족은 인종 차이에서 오는 피부색상과 머리의 색상과 형태, 얼굴 형태의 차이를 알아내며, 환경은 피부의 색상과 구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로 등장인물이 살고 있는 장소와 환경적 요소, 그리고 직업과도 연관이 있다. 기질은 개인의 성질, 인품, 습관 등에서 드러나는데 <벚꽃동산>에서 가예프의 현실성이 결여된 말과 행동은 귀족사회라는 환경적 요소와 기질적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라넵스카야도 기질적 특성이 아주 잘 나타나는 인물이다. 누구에게나 베풀기를 좋아하는 따뜻함과, 습관화 되어 있는 사치는 기질적 요소로 보기에 충분하다. 건강상태는 특별한 병이 있거나 신체적 장애가 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데 피르스의 경우 고령의 나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희곡의 인물분석을 토대로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외형적 요소들을 종합하여 인물의 이미지를 구체화 할 수 있는데 외형적인 특징 외에도 등장인물의 이미지는 시대적 배경과 보편적 개념, 등장인물의 행동 양식에 따라 만들어진다. 인물의 성격은 지문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사, 외양묘사, 극적 행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희곡 속에 잘 드러나 있지 않은 성격을 구축하려면 인물의 신체적 특징과 더불어 잠재된 내면 성격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구축된 인물의 성격은 회화와 복식을 통해 이미지 형상화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신체적 특징, 피부의 색상, 머리의 형태, 또는 인물들의 표정과 의상 스타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인물분석을 통한 성격구축은 개성 있고 창조적인 분장 디자인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7. 시사점
체홉의 작품들은 평이하다. 평범하여 그 만큼 다양한 인물들, 그들만큼 다양한 감정의 상태들, 그들 사이의 다양한 관계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일상의 자질구레한 디테일과 그것들에서 비롯되는 사소한 해프닝들, 이런 소소한 것들이 빚어내는 이야기가 그의 전 작품을 관통한다. 그런데, 오히려 평이해서일까,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과 비평들은 그의 작품이 온전히 해석되지 않고 난해하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때론 체홉의 작품에 대한 상이한 해석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 가운데 어느 한편의 해석이 옳거나 그르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삶의 소소한 사실들을 냉철하게 다룬 그의 이른바 ‘객관주의’와 이에 언뜻 상충되는 그의 독특한 ‘은폐의 표현’이 때론 상반되기까지 한 다양한 해석들을 유도하는 것이다. 더불어, 그 사소한 것들 모두가 작품 내에서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특정한 어느 것의 하위에 종속되지 않는다.
“내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행간에서 경향을 찾아 나를 자유주의자니, 보수주의자니하고 확고하게 규정지으려는 자들입니다. 나는 자유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점진주의자도 성직자도 무신론자도 아닙니다. 나는 그저 단지 자유로운 예술가이고자 합니다.”라는 체홉의 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어떤 특정 사상을 대상으로 삼고 그 사상의 관점으로 사물들을 바라보는 사상의 문학이 아닌 체홉의 작품들은 그 자체가 문학의 사상이 되며, 그래서 그 자체의 언어로 사유되는 것이지 외부의 개념어로 환원되지 않는다. 명백한 사실이 곧 진실이 되지 못하는 삶의 현장에서, 체홉이 주목한 것은 사실들 각각의 의미가 서로간의 상관성에서 획득된다는 진리이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체홉 작품의 의미론이 구축된다.
체홉의 작품에는 주인공도 조연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은 동등하게 구성되었는데 이것은 체홉의 독특한 대화구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극중 인물들의 민주적인 관계는 어떤 스타도 만들지 않고 배우들 모두를 똑같이 훌륭하게 만드는 배역을 창출해내고자 했던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원칙에 아주 적합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안톤 체호프의 『벚꽃 동산』(1903)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해 보았다. 안톤 체홉작 『벚꽃동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속한 인물들을 통해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충돌과 갈등보다 내면 안에서 충돌의 본질적 문제에 대해 다룬 희극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벚꽃동산』은 몰락해가는 러시아 농원의 여주인 라넵스까야가 파리에서 돌아와 농원이 팔리고 떠나가는 것”으로 ‘도착-출발’이라는 플롯을 지닌다. 하지만 농원이 팔리게 되는 유일한 사건에 대해 아무도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허상을 붙들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데 작가는 이들을 “따뜻한 동정과 유머로 감싸 안는다.
참고문헌
안톤 체홉, 김성호 역,『바아냐 아저씨-벚꽃동산』, 청목사, 2005.
추다꼬프, 강명수 역, 『체호프와 그의 시대』, 소명출판, 2004.
추다꼬프, 『체호프의 세계』, 강명수 역, 소명출판, 2001.
지차트콥스키, 정통연극 ⅩⅡ <벚꽃동산> 공연 판플랫, 2010.
김미혜. <벚꽃동산(The Cherry Orchard)>, 예술의 전당 공연 판플랫, 2010.
송현옥, 「<벚꽃동산> 왜 체홉의 극이 코미디인가에 대한 실험」, 공연과 이론, 봄8호, 2002.
6. <벚꽃동산>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
지금까지 희곡 <벚꽃동산>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벚꽃동산>의 대사와 지문 속에서 등장인물의 외형을 설정 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유전, 종족, 환경, 기질, 건강, 연령 등이다. 유전은 보편적으로 개인이 타고난 성격상의 특징과 신체적인 것, 정신적인 것을 부모, 형제 또는 선조로부터 전해져온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가예프는 라넵스카야의 어린시절 모습이 아냐와 똑같다고 했는데 이러한 유전적인 특징을 근거로 머리색상, 얼굴의 형태 등 신체적인 특징을 설정해 볼 수 있다. 또한 라넵스카야와 가예프는 남매지간이므로 얼굴의 형태나 머리의 색상을 유사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
종족은 인종 차이에서 오는 피부색상과 머리의 색상과 형태, 얼굴 형태의 차이를 알아내며, 환경은 피부의 색상과 구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로 등장인물이 살고 있는 장소와 환경적 요소, 그리고 직업과도 연관이 있다. 기질은 개인의 성질, 인품, 습관 등에서 드러나는데 <벚꽃동산>에서 가예프의 현실성이 결여된 말과 행동은 귀족사회라는 환경적 요소와 기질적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라넵스카야도 기질적 특성이 아주 잘 나타나는 인물이다. 누구에게나 베풀기를 좋아하는 따뜻함과, 습관화 되어 있는 사치는 기질적 요소로 보기에 충분하다. 건강상태는 특별한 병이 있거나 신체적 장애가 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데 피르스의 경우 고령의 나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희곡의 인물분석을 토대로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외형적 요소들을 종합하여 인물의 이미지를 구체화 할 수 있는데 외형적인 특징 외에도 등장인물의 이미지는 시대적 배경과 보편적 개념, 등장인물의 행동 양식에 따라 만들어진다. 인물의 성격은 지문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사, 외양묘사, 극적 행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희곡 속에 잘 드러나 있지 않은 성격을 구축하려면 인물의 신체적 특징과 더불어 잠재된 내면 성격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구축된 인물의 성격은 회화와 복식을 통해 이미지 형상화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신체적 특징, 피부의 색상, 머리의 형태, 또는 인물들의 표정과 의상 스타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인물분석을 통한 성격구축은 개성 있고 창조적인 분장 디자인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7. 시사점
체홉의 작품들은 평이하다. 평범하여 그 만큼 다양한 인물들, 그들만큼 다양한 감정의 상태들, 그들 사이의 다양한 관계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일상의 자질구레한 디테일과 그것들에서 비롯되는 사소한 해프닝들, 이런 소소한 것들이 빚어내는 이야기가 그의 전 작품을 관통한다. 그런데, 오히려 평이해서일까,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과 비평들은 그의 작품이 온전히 해석되지 않고 난해하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때론 체홉의 작품에 대한 상이한 해석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 가운데 어느 한편의 해석이 옳거나 그르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삶의 소소한 사실들을 냉철하게 다룬 그의 이른바 ‘객관주의’와 이에 언뜻 상충되는 그의 독특한 ‘은폐의 표현’이 때론 상반되기까지 한 다양한 해석들을 유도하는 것이다. 더불어, 그 사소한 것들 모두가 작품 내에서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특정한 어느 것의 하위에 종속되지 않는다.
“내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행간에서 경향을 찾아 나를 자유주의자니, 보수주의자니하고 확고하게 규정지으려는 자들입니다. 나는 자유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점진주의자도 성직자도 무신론자도 아닙니다. 나는 그저 단지 자유로운 예술가이고자 합니다.”라는 체홉의 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어떤 특정 사상을 대상으로 삼고 그 사상의 관점으로 사물들을 바라보는 사상의 문학이 아닌 체홉의 작품들은 그 자체가 문학의 사상이 되며, 그래서 그 자체의 언어로 사유되는 것이지 외부의 개념어로 환원되지 않는다. 명백한 사실이 곧 진실이 되지 못하는 삶의 현장에서, 체홉이 주목한 것은 사실들 각각의 의미가 서로간의 상관성에서 획득된다는 진리이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체홉 작품의 의미론이 구축된다.
체홉의 작품에는 주인공도 조연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은 동등하게 구성되었는데 이것은 체홉의 독특한 대화구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극중 인물들의 민주적인 관계는 어떤 스타도 만들지 않고 배우들 모두를 똑같이 훌륭하게 만드는 배역을 창출해내고자 했던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원칙에 아주 적합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안톤 체호프의 『벚꽃 동산』(1903)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해 보았다. 안톤 체홉작 『벚꽃동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속한 인물들을 통해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충돌과 갈등보다 내면 안에서 충돌의 본질적 문제에 대해 다룬 희극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벚꽃동산』은 몰락해가는 러시아 농원의 여주인 라넵스까야가 파리에서 돌아와 농원이 팔리고 떠나가는 것”으로 ‘도착-출발’이라는 플롯을 지닌다. 하지만 농원이 팔리게 되는 유일한 사건에 대해 아무도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허상을 붙들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데 작가는 이들을 “따뜻한 동정과 유머로 감싸 안는다.
참고문헌
안톤 체홉, 김성호 역,『바아냐 아저씨-벚꽃동산』, 청목사, 2005.
추다꼬프, 강명수 역, 『체호프와 그의 시대』, 소명출판, 2004.
추다꼬프, 『체호프의 세계』, 강명수 역, 소명출판, 2001.
지차트콥스키, 정통연극 ⅩⅡ <벚꽃동산> 공연 판플랫, 2010.
김미혜. <벚꽃동산(The Cherry Orchard)>, 예술의 전당 공연 판플랫, 2010.
송현옥, 「<벚꽃동산> 왜 체홉의 극이 코미디인가에 대한 실험」, 공연과 이론, 봄8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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