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발달 생애사건이 드러나는 가족 관련 영화 및 드라마를 선정하여 줄거리를 요약한 뒤, 영화 및 드라마에 나타난 해결방안을 사회적 지원과 개인의 대처양식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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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발달 생애사건이 드러나는 가족 관련 영화 및 드라마를 선정하여 줄거리를 요약한 뒤, 영화 및 드라마에 나타난 해결방안을 사회적 지원과 개인의 대처양식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좋지 아니한가(家)”줄거리
2, 등장인물의 성격 분석3, 영화의 구조(plot) 분석4, 가족의 심리적 역동 분석5, 해결방안을 사회적 지원과 개인의 대처양식

결론

참고문헌




서론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가족들은 각자의 고민거리를, 함께 거주하는 가족과 상의하는 대신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제3자를 찾거나 혼자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가족의 가부장인 창수가 원조교재를 의심받는 사건에 휩싸이면서 가족들은 그 관계성에 약간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좋지 아니한가’는 일견 보기에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무미건조한 심씨네 가족들

본문내용

며 식구들을 먹인다. 이러한 사실은 희경이 입원으로 한동안 집을 비웠을 때 나머지 식구들이 라면으로 밖에 식사를 해결 할 수 없는 것에서 드러난다. 매일 아침 함께 밥을 먹는 가족일지라도 타인과 다를 바 없는 관계에 있던 창수의 가족을 보여주며, 영화는 그 대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함부로 예상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에서 인정해주는 연대 방식을 제시한다. 이러한 주제는 이 영화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을 통해 구현되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좋지 아니한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영화이며, 사람들을 어떤 시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21세기의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족의 유형이랄까. 덤덤한 가족. (중략) 가족이란 게 알고 보면 참 힘들다. 내가 가족 구성원을 이해한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함부로 평가하고 비판하면서 갈등도 생겨나는 것 같다. 하지만 자기 자신도 이해를 못하는 게 인간인데 어찌 남을 이해하겠나.‘좋지 아니한가’ 의 인물들은 너무 덤덤하다. 상대를 이해할 필요 없이 그냥 그대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underst and\'의 시대가 아니라 ’accept\'의 시대가 아닌가 싶더라.‘좋지 아니한가’가 바로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독의 주제의식은 영화 속에서 용선과 용선이 짝사랑하는 선생님 경호의 대화를 통해 가족들과의 관계를, 더욱 확장된 개념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달과 지구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하는 장면을 탄생시킨다.용선 : 난 믿어지지가 않아요.경호 : 아직 사실이 밝혀진 게 아니잖아. 심 선생님도 결백을 주장하고 계시고.용선 : 결백이든 뭐든 여학생이랑 여관에 가고 싶냐고요. 아빠라도 징그러워. 얼굴도 보기 싫어.경호 : 너 달의 뒷면에 뭐가 있는지 아니?용선 : 뭐가 있긴요?경호 : 거대한 인공구조물이 있다. 파리 에펠탑처럼 아주 크고 높은.용선 : 에이 설마.경호 : 우리 사람은 달의 뒷면을 볼 수가 없어.용선 : 왜요?경호 : 지구가 돌 때 같이 돌거든. 그래서 한결같이 앞모습만 보여주거든. 그 뒷면엔 상상을 초월하는 인공구조물이 있다. 사진도 찍혔고. 나사에서 근무하던 어떤 과학자가 퇴임 후에 밝힌 거야. 누가 만든 건지 왜 만든 건지는 아무도 모르지.가족이기 때문에 무조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이해하거나 희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상대방의 전부를 알 수 없으니 달과 지구처럼 과하게 밀어내지도 당기지도 않으면서 동행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영화는 또한 시작부분과 마찬가지로 용선의 인터넷방송 내레이션을 통해 결론을 제시한다. 용선 : 좋지 아니한가요, 여러분? 혼자가 아니라는 게요. 우주 공간에 덩그러니 지구 혼자 떠있지 않다는 게 말입니다. 외롭게 말이죠. 너무 세게, 또는 너무 약하게 잡아당기지 않는 한 계속 지구는 외롭지 않을 거고, 그럼 제방 창문에선 늘 밤하늘의 달을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비록 언제까지나 그 절반은 숨겨진 미스터리일지라도.‘좋지 아니한가’의 어머니 희경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미 실제적으로 가족 내 권력관계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가족들은 모두 희경의 통제 하에 있음이 여러 장면을 통해 나타난다. 우선적으로 가족들은 모두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희경에 대한 강한 의존을 보여준 다. 또한 그녀의 감정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식구들은 모두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통적으로 남성 가부장의 위치로 여겨졌던 식탁에서의 중앙 ‘상석’도 희경의 자리이며 희경의 명령에 따라 식구들은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신다. 희경은 여전히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쉼 없는 집안일에 지쳐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가부장제도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남성 가부장에 비해 덜 중요한 것으로 비춰졌던 것과 달리 희경은 가족구성원 중 핵심이 되는 인물로 가족을 이끌어 가는 실제적 존재이다.
5, 해결방안을 사회적 지원과 개인의 대처양식
가장인 창수는 성기능 장애가 있는 중년 남자로써 아내인 희경과 자녀들로부터 크게 존중받지 못하며 산다. 거기다가 학교에서도 무능력한 선생으로 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한다. 자아존중감이 낮아진 상태로 남성 폐경기 초기로 여겨진다. 가족들에게는 상당히 권위적이고 무뚝뚝하다. 부모로서 자녀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볼 때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의사소통기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창수는 말수가 적은 가족들보다도 더 말이 없고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없어 가족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가장으로서 군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대처방식은 아내와 자녀들에게서 더욱 더 자신을 고립시키는 방법으로서 좀 더 솔직하고 스스럼없이 자신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아내 희경은 폐경기 주부로서 늘 피곤한 모습이지만 자녀들에게는 헌신적인 전형적인 중년 주부로 보인다. 그녀는 억척스럽게 가족들을 챙기지만 마음 한 편에는 소녀적인 감성도 지닌 순수함도 있다. 결혼 전 아들을 임신하고 창수와 결혼한 탓에 마음에 빚이 있지만 가족에게 충실함으로서 이를 만회하려는 심리도 있는 것 같다. 희경은 문화적으로 좀 더 개방적이고 정서적으로 개방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여 중년기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복지관의 중년 주부 대상 프로그램을 추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생활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폐경기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장남 용태는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짝사랑하는 친구 하은의 원조교재를 막으려 애쓰는 착한 녀석이다. 출생의 비밀로 인하여 아버지 창수와도 사이가 서먹서먹하지만 이모인 미경과는 격의없이 솔직한 대화를 나눔으로서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같다. 개방적이고 조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이모가 용태에게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 막내딸 용선은 인터넷 방송 DJ로 활동하는 호기심 많고 발랄한 여고생인데 가끔 부모를 난처하게 하기도 하지만 학교 기간제 교사 경호를 짝사랑하는 소녀다. 미경은 노처녀로 조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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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4.08
  • 저작시기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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