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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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보쓰기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참고문헌
1, 연보쓰기
- 1975년: 6월 17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126번지에서 교사인 아버지 000(당시 29세)과 유아교사인 어머니 000 (당시 28세)사이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송파구 00산부인과에서 1
1, 연보쓰기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참고문헌
1, 연보쓰기
- 1975년: 6월 17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126번지에서 교사인 아버지 000(당시 29세)과 유아교사인 어머니 000 (당시 28세)사이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송파구 00산부인과에서 1
본문내용
한다. 기원전 246년에서 208년까지 38년간 공사를 했으며, 지금의 황릉은 야트막한 피라미드형으로, 시간이 지나며 그 높이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76m라는 높이를 자랑한다. 진시황릉은 당시 진나라의 수도였던 함양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어졌는데, 외성과 내성으로 나뉘어져 있다. 외성의 둘레는 6.3km이고, 내성의 둘레는 2.5km이다. 우리가 현재 볼 수 있는 산은 당시 내성이었던 부분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관이 안치되어 있는 매장실과 기타 부장품들은 아직까지도 완전히 발굴되지 못하였다. 항우가 진시황 사후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이곳을 도굴하려 했다가 실패했다고도 하고 얼마만큼 도굴하고 불을 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은 확실하다.
7월 27일: 구채구를 방문하기 위해 성도에 도착, 삼국시대의 영웅 유비의 본거지로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원인 무후사가 성도 시내 한복판에 있다. 도교식 사원으로 향냄새가 가득하고 무언가 거룩한 기운이 느껴졌다.
7월 29일: 구채구 도착, 구채구는 명불허전, 아름답고 특별한 곳이었다. 필설로는 다 할 수 없는 그러면서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쥐고 흔드는 아우라가 있다.
주이자이거우(구채구)는 자연보호를 위해 부근의 개발이 제한되고,하루 입장자도 제한되고 있지만 중국에서 손꼽히는 인기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원래는 청두로부터 출발하여, 10시간 동안 약 450km를 가야하는 육로가 유일한 접근 수단이었지만,최근에는 주자이거우 황룽 공항(주자이거우까지 83km,황룽까지 52km)이 새로 설치되었기 때문에,공항으로부터 약 1 시간 반 만에 도달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구채구를 도착하기 전 우리는 장강삼협의 언저리인 민강(민강)이라는 거대한 강과 협곡을 지나고 있었다. 얼마 전 쓰촨대지진이 일어났던 곳인데 이곳은 계곡이 가파르고 비포장도로가 많아 조금만 비나 눈이 와도 차가 다닐 수 없는 험준한 곳이었다. 그런데 길옆의 작은 구멍들이 수십 개나 있었고 그 안에서 사람이 겨우 나올 수 있는 구멍으로 석탄이 채집되어 나오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10대 초반인 것 같은 청소년들이 시커먼 석탄을 캐고 있었다. 어느 곳에서나 산다는 것은 이처럼 세상의 때를 묻히고 악전고투해야 살 수 있는 각박한 시절이다. 나는 운이 좋아 한가하게 이렇게 여행을 하고 있지만 다시 돌아가면 저처럼 처절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높이 나는 독수리가 바로 코앞에서 보일 정도로 높은 산밭에서 아낙네들이 콩을 심고 있었고 계단식 밭은 너무도 높아서 올려다보는 내가 절로 아찔해졌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치열하고 여지가 없다.
나는 돌아와서 마음을 다잡고 내가 세상에 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중국에서 본 것들은 단순히 오래된 문명의 발자취가 아닌 땀내 나는 사람들의 거침없는 노력과 이웃에 대한 신뢰와 무엇보다도 내 인생에 대한 진실한 자세였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와 함께 말이다.
참고문헌
한국사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7월 27일: 구채구를 방문하기 위해 성도에 도착, 삼국시대의 영웅 유비의 본거지로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원인 무후사가 성도 시내 한복판에 있다. 도교식 사원으로 향냄새가 가득하고 무언가 거룩한 기운이 느껴졌다.
7월 29일: 구채구 도착, 구채구는 명불허전, 아름답고 특별한 곳이었다. 필설로는 다 할 수 없는 그러면서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쥐고 흔드는 아우라가 있다.
주이자이거우(구채구)는 자연보호를 위해 부근의 개발이 제한되고,하루 입장자도 제한되고 있지만 중국에서 손꼽히는 인기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원래는 청두로부터 출발하여, 10시간 동안 약 450km를 가야하는 육로가 유일한 접근 수단이었지만,최근에는 주자이거우 황룽 공항(주자이거우까지 83km,황룽까지 52km)이 새로 설치되었기 때문에,공항으로부터 약 1 시간 반 만에 도달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구채구를 도착하기 전 우리는 장강삼협의 언저리인 민강(민강)이라는 거대한 강과 협곡을 지나고 있었다. 얼마 전 쓰촨대지진이 일어났던 곳인데 이곳은 계곡이 가파르고 비포장도로가 많아 조금만 비나 눈이 와도 차가 다닐 수 없는 험준한 곳이었다. 그런데 길옆의 작은 구멍들이 수십 개나 있었고 그 안에서 사람이 겨우 나올 수 있는 구멍으로 석탄이 채집되어 나오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10대 초반인 것 같은 청소년들이 시커먼 석탄을 캐고 있었다. 어느 곳에서나 산다는 것은 이처럼 세상의 때를 묻히고 악전고투해야 살 수 있는 각박한 시절이다. 나는 운이 좋아 한가하게 이렇게 여행을 하고 있지만 다시 돌아가면 저처럼 처절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높이 나는 독수리가 바로 코앞에서 보일 정도로 높은 산밭에서 아낙네들이 콩을 심고 있었고 계단식 밭은 너무도 높아서 올려다보는 내가 절로 아찔해졌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치열하고 여지가 없다.
나는 돌아와서 마음을 다잡고 내가 세상에 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중국에서 본 것들은 단순히 오래된 문명의 발자취가 아닌 땀내 나는 사람들의 거침없는 노력과 이웃에 대한 신뢰와 무엇보다도 내 인생에 대한 진실한 자세였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와 함께 말이다.
참고문헌
한국사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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