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말
2. 칼빈
1)칼빈의 생애
2)칼빈의 성서이해
3)칼빈의 성서해석 방법
4)칼빈의 설교론
5)칼빈의 해석학적 공헌
2.루터
1)루터의 생애
2)루터의 성서
3)루터의 설교
3.쯔빙글리
1)쯔빙글리의 생애
2)쯔빙글리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4.나가는말
2. 칼빈
1)칼빈의 생애
2)칼빈의 성서이해
3)칼빈의 성서해석 방법
4)칼빈의 설교론
5)칼빈의 해석학적 공헌
2.루터
1)루터의 생애
2)루터의 성서
3)루터의 설교
3.쯔빙글리
1)쯔빙글리의 생애
2)쯔빙글리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4.나가는말
본문내용
빙글리는 ‘종국적 권위는 크리스천 공동체요, 그 권위의 행사는 성경에 따라 행하는 정당하게 조직된 정부를 통한다. 그리고 성경의 명령만이 구속력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그의 주장은 예배순서나 각종 의식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루터보다 강경하였고 과격하였다. 취리히 시 당국은 당시의 명망 있는 지도자인 쯔빙글리의 의견을 따라 움직였으며 1523년 1월에는 성경만을 표준으로 하는 공개변론을 쯔빙글리에게 명령하였다. 그는 이것을 위하여 67개 조항을 준비하였는데 복음은 교회가 인정함으로써 권위를 얻는 것이 아니며 구원이란 믿으므로 얻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미사의 희생적 성격과 선행의 구속적 효과, 성자에 대한 기도의 가치, 연옥의 존재 등을 부인하였고,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강조하는 가운데 성직자의 결혼을 주장하였고, 실제로 1524년 4월 안나 레인하드라는 과부와 공개 결혼하기도 하였다.
2. 쯔빙글리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장석정. “종교개혁과 구약성서” (서울: 한국기독교장로회신학연구소, 2000) p. 87
종교개혁자 중의 한 사람인 쯔빙글리는 오직 한 계약과 하나님의 한 백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기족교인들에게 있어서 구약성서의 적합성을 긍정했지만 신약과 구약에 대한 차이점을 시인하고 있다. 즉 기독교인들에게는 구약성서의 그림자들이 폐지되었고 신약성서의 보편주의가 구약성서의 것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구약성서는 일관성을 가진 신학적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개념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이라는 개념이다. 우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고향을 떠나고 명하셨다. 그리고 그에게 그의 자손들이 번창할 것과 그가 정착해서 살아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면서 계속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장들과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장들과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집안사람들을 자자손손 특별히 대해주셨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대우는 창세기에서는 그저 한 집안에 대한 것으로 국한되고 있다. 그러나 출애굽기에 들어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면서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하나의 백성과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구약성서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였다는 것은 특수주의(particularism)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보편주의(universalism)라고 할 수 있다. 구약성서는 이러한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특수주의와 보편주의 모두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이 두 가지는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가?구약성서의 이스라엘은 오늘날 우리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가? 이것은 힘들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구약성서의 이스라엘은 그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음으로 인해서 다른 백서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이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을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본다면 그렇게 불이익을 당하는 이방민족들은 과연 누구라는 것인가?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이해될 수 없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구약성서의 특수주의적인 측면들이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해결되고 있다 즉,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이방이나 상관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신약성서는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보편주의가 일관성 있게 전파되고 있다. 캘빈도 신약성서의 사상을 보편주의라고 보고 상대적으로 구약성서의 사상을 특수주의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구약성서를 특수주의하고 말하는 것은 구약의 한 면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은 특별히 구약성서에게 온 인류를 위한 창조주 하나님으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셨으며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짓고 난 후에도 모든 족속들이 이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을 언급하고 있다. 구약성서에도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개념이 분명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구약성서의 개념을 특수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Ⅴ. 나가는 말
지금까지 종교개혁자들의 성서해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종교개혁자들의 활동은 성서와 설교의 운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혁자들은 먼저 성서를 자기나라말로 번역했고 설교는 예배의 중심이 되었으며 성서를 쉽게 강해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은총을 선포했다. 개혁자들은 하나님 말씀 선포에 중점을 두었는데 그 까닭은 종교개혁이 설교를 회복시켰을 뿐 아니라 ‘성서로부터의 설교’(preaching from the scripture) 전통을 회복시켰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이러한 오직 성서(sola scripture)로의 강조는 오늘날 개혁주의 설교전통이 되었다. 개혁자들의 설교는 강해설교로 특정 지을 수 있으며, 그것을 달리 말하면 케리그마적 설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많은 목회자들의 설교와 성서해석이 혼잡한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도서
김문기, 『복음적 설교의 전형: 루터의 ‘교회설교’에 관한 연구』, 루터연구 2001.
손석태. “칼빈의 성경해석” 칼빈관련자료집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
신복윤. 『칼빈의 신학사상』(서울:성광문화사 1993)
이양호. 『칼빈 생애와 사상』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97)
장석정. “종교개혁과 구약성서” (서울: 한국기독교장로회신학연구소, 2000)
송윤섭, 『루터의 십자가 신학』, 서울 신학대 대학원 석사 논문, p,6-10.
정장복, 『마르틴 루터의 설교세계』, 월간목회 113, 1986.1.
정성구. “실천적 개혁자 쯔빙글리” (서울: 주식회사 월간목회, 1989)
T.H.L. 파아커. 『칼빈과 설교』(서울:솔로몬출판사 1993) 김남준 역.
2. 쯔빙글리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장석정. “종교개혁과 구약성서” (서울: 한국기독교장로회신학연구소, 2000) p. 87
종교개혁자 중의 한 사람인 쯔빙글리는 오직 한 계약과 하나님의 한 백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기족교인들에게 있어서 구약성서의 적합성을 긍정했지만 신약과 구약에 대한 차이점을 시인하고 있다. 즉 기독교인들에게는 구약성서의 그림자들이 폐지되었고 신약성서의 보편주의가 구약성서의 것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구약성서는 일관성을 가진 신학적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개념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이라는 개념이다. 우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고향을 떠나고 명하셨다. 그리고 그에게 그의 자손들이 번창할 것과 그가 정착해서 살아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면서 계속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장들과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장들과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집안사람들을 자자손손 특별히 대해주셨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대우는 창세기에서는 그저 한 집안에 대한 것으로 국한되고 있다. 그러나 출애굽기에 들어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면서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하나의 백성과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구약성서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였다는 것은 특수주의(particularism)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보편주의(universalism)라고 할 수 있다. 구약성서는 이러한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특수주의와 보편주의 모두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이 두 가지는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가?구약성서의 이스라엘은 오늘날 우리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가? 이것은 힘들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구약성서의 이스라엘은 그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음으로 인해서 다른 백서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이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을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본다면 그렇게 불이익을 당하는 이방민족들은 과연 누구라는 것인가?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이해될 수 없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구약성서의 특수주의적인 측면들이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해결되고 있다 즉,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이방이나 상관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신약성서는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보편주의가 일관성 있게 전파되고 있다. 캘빈도 신약성서의 사상을 보편주의라고 보고 상대적으로 구약성서의 사상을 특수주의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구약성서를 특수주의하고 말하는 것은 구약의 한 면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은 특별히 구약성서에게 온 인류를 위한 창조주 하나님으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셨으며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짓고 난 후에도 모든 족속들이 이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을 언급하고 있다. 구약성서에도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개념이 분명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구약성서의 개념을 특수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Ⅴ. 나가는 말
지금까지 종교개혁자들의 성서해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종교개혁자들의 활동은 성서와 설교의 운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혁자들은 먼저 성서를 자기나라말로 번역했고 설교는 예배의 중심이 되었으며 성서를 쉽게 강해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은총을 선포했다. 개혁자들은 하나님 말씀 선포에 중점을 두었는데 그 까닭은 종교개혁이 설교를 회복시켰을 뿐 아니라 ‘성서로부터의 설교’(preaching from the scripture) 전통을 회복시켰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이러한 오직 성서(sola scripture)로의 강조는 오늘날 개혁주의 설교전통이 되었다. 개혁자들의 설교는 강해설교로 특정 지을 수 있으며, 그것을 달리 말하면 케리그마적 설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많은 목회자들의 설교와 성서해석이 혼잡한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도서
김문기, 『복음적 설교의 전형: 루터의 ‘교회설교’에 관한 연구』, 루터연구 2001.
손석태. “칼빈의 성경해석” 칼빈관련자료집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
신복윤. 『칼빈의 신학사상』(서울:성광문화사 1993)
이양호. 『칼빈 생애와 사상』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97)
장석정. “종교개혁과 구약성서” (서울: 한국기독교장로회신학연구소, 2000)
송윤섭, 『루터의 십자가 신학』, 서울 신학대 대학원 석사 논문, p,6-10.
정장복, 『마르틴 루터의 설교세계』, 월간목회 113, 1986.1.
정성구. “실천적 개혁자 쯔빙글리” (서울: 주식회사 월간목회, 1989)
T.H.L. 파아커. 『칼빈과 설교』(서울:솔로몬출판사 1993) 김남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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