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연구 주제 및 주제 선정의 배경)
Ⅱ. 본론
1) 발음이 편한 것
2) 심리적 이유
Ⅲ. 결론
Ⅱ. 본론
1) 발음이 편한 것
2) 심리적 이유
Ⅲ. 결론
본문내용
이다, 안절부절하다로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사람들은 구별 없이 쓰고 있으며 주책의 경우 파생된 말인 ‘주책을 부리다’, ‘주책바가지’ 등 또한 표준어가 되었지만, 여전히 표준어 규정에 ‘주책없다’와 ‘안절부절못하다’ 한쪽만이 표준어로 올라가 있다.
1) 왜 이렇게 주책없니? (o)
2) 왜 이렇게 주책이니? (x)
3) 안절부절 못하는 꼴이 보기 좋다. (o)
4) 안절부절하는 꼴이 보기 좋다. (x)
6. 후드득/*후두둑, 주르륵/*주루룩 우두둑/*우드득
1) 열매가 후드득 떨어진다. (o)
2) 열매가 후두둑 떨어진다. (x)
3) 비가 주르륵 내린다. (o)
4) 비가 주루룩 내린다. (x)
5) 팔을 우두둑 꺾어 버렸다. (o)
6)팔을 우드득 꺾어 버렸다. (x)
의성어인 경우 -ㅜ와 -ㅡ 사이에서 화자들은 단어의 차이를 느끼므로 사용을 다르게 하고 있으나 표준어 규범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만 표준어로 삼고 있다. 떨어진다는 표현인 ‘-드득’보다는 어감삼 ‘-두둑’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와 같이 들리기 때문에 두둑을 일상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한다.
7. 메다/*메이다
피동표현 ‘-이’ 가 무분별하게 이용된 예로 볼 수 있다. ‘목 메이다’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사람들이 피동표현을 위해서 이를 붙여 쓴 것으로 보인다.
1) 북받쳐 오르는 감동에 목이 메다. (o)
2) 북받쳐 오르는 감동에 목이 메인다. (x)
8. 설레다/*설레이다
설레다\'가 활용하면 \'설레어, 설레니, 설렘, 설레었다\'가 되고, \'설레이다\'가 활용하면 \'설레여, 설레이니, 설레임, 설레였다\'가 된다. 그런데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잘못이다. 그러므로 \'설레여, 설레임, 설레였다\'는 모두 \'설레어, 설렘, 설레었다\'의 잘못이 되는 것이다. 어근 접미사 -이를 붙여서 발음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되었을 것이다. 또 상표명인 ‘설레임’에 익숙해진 탓에 그 활용 형태를 ‘설레이다’라고 인식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1) 걔를 보니깐 자꾸 마음이 설레. (o)
2) 걔를 보니깐 자꾸 마음이 설레여. (x)
9. 바라다/*바래다
\'-하길 바라다\'하고 사용하여야 하나 서술의 끝맺음을 분명히 하려는 의미를 발음으로 편히 나태내서 표현하고자 한다. 끝맺음이 ‘-라’보다 ‘-래’가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바래’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1) 꼭 합격하길 바라. (o)
2) 꼭 합격하길 바래. (x)
10. 돋구다/*돋우다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일 때만 \'돋구다\'이고, \'도드라지거나 높게 하다\'나 \'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등일 때는 \'돋우다\'이다. 그러므로 \'안경을 돋구다\'로 쓰고, \'입맛을 돋우다, 화를 돋우다, 호롱불의 심지를 돋우다\'로 써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돋군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돋우다’라는 표현보다는 ‘돋군다’라는 표현이 어감 상 ‘도드라지게 한다’, ‘높아지게 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용한다.
1) 샐러드가 입맛은 돋운다. (o)
2) 샐러드가 입맛은 돋군다. (x)
11. 그제야/*그제서야, 이제야/*이제서야
‘이제서야’등의 ‘서’는 부사격조서 ‘에서’의 준말인데, 조사 ‘에서’는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와 어울릴 수 없다. 그러나 ‘~서야’의 형태를 가진 말들이 있고, 이제야보다 바로 그 때라는 의미를 더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 화내니깐 그제야 공부를 하더라고. (o)
2) 화내니깐 그제서야 공부를 하더라고. (x)
3) 청소를 하니 이제야 깔끔해졌구나. (o)
4) 청소를 하니 이제서야 깔끔해졌구나. (x)
12. 알맞은/*알맞는, 걸맞은/*걸맞는
‘맞다’는 동사로도 형용사로도 쓰인다. 동사일 때는 ‘-는’이 붙을 수 있으나, ‘틀림이 없다’는 뜻의 형용사로 쓰일 때는 ‘맞은’으로 어미가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크게 구별하지 않고 알맞은 으로도, ‘알맞는’ 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1) 알맞은 대답을 해보세요. (o)
2) 알맞는 대답을 해보세요. (x)
3) 신분에 걸맞은 행동을 해라. (o)
4) 신분에 걸맞는 행동을 해라. (x)
참고) 한국어 구어의 형태 음운론적 특징 언어사용의 이해, 3장 화용의 구성 요소
다음은 일상생활의 구어체에서 나타나는 표준어에서 비표준어로의 변이 형태를 형태 음운론적으로 분류한 것이다.
1. 축약 현상 - 축약, 준말, 단축
아 ‘ㅡ’ 탈락 후 축약
다음→*담, 마음→*맘, 처음→*첨
다 ‘ㅜ’탈락 후 축약
바뀌었다→*바꼈다, 뛰었기→*뗬기
‘러’ 탈락 후 축약
이렇게→*이케, 그렇게→*그케, 저렇게→*저케
‘ㅣ’ 탈락 후 축약
제일→*젤, 내일→*낼
‘그’ 탈락 후 축약
지금→*짐
1) 어휘의 축약 - 준말형
2) 문법의 축약 -준꼴형
‘ㅣ’ 탈락 후 축약
알겠지요→*알겠죠 상태입니다→*상탭니다, 것이거든요→*거거든요, 것인지→*건지 어디다→*어따
‘ㅎ’ 탈락 후 축약
놓은→*논, 낳았으면→*났으면
의문대명사 ‘무엇’과 조사 와의 결합형에서
무엇으로→ *뭘로
2. 교체현상
ㅗ’가 ‘ㅜ’로 바뀜
오늘도→*오늘두, 구체적으로→*구체적으루, 손으로→*손으루, 뭐라고→*뭐라구 하도→*하두, 그래도→*그래두, 별로→*별루, 바로→*바루, 서로 →*서루, 함부로→*함부루
‘ㅏ, ㅓ’가 ‘ㅐ, ㅔ’로 바뀜
창피하다→*챙피하다, 먹이다→*멕이다, 벗기다→*벳기다, 만들 다→*맨들다, 같아요→*같애요 하더라도→*하더래도, 심하다니까요→*심하대니까요, 그랬다던데→*그랬대던데
‘ㅓ’가 ‘ㅡ’로 바뀜
가더라구요→*가드라구요, 평범하더라는→*평범하드라는, 좋던데→*좋든데 당사국이거든요→*당사국이그든요, 있거든→*있그든 정말→*증말, 그런→*그른, 이런→*이른, 이렇게/그렇게/저렇게 /어떻게→*이르케/그르케/저르케/어뜨케 그렇겠구요→*그르귁구요, 그렇잖아→*그르찮아
‘ㅡ’가 ‘ㅓ’로 바뀜
그랬거든→*그랬거덩, 따르거든→*따르거던, 예쁘거든→*예쁘거덩, 하거든→*하거던 될른지도→*될런지도
‘ㅕ’가 ‘ㅔ’나 ‘ㅡ’로 바뀜
좋아한다며→*좋아한다매, 나오면→*나오믄, 먹으면서→*먹으믄서, 한다면서요→*한다믄서요 몇→*
1) 왜 이렇게 주책없니? (o)
2) 왜 이렇게 주책이니? (x)
3) 안절부절 못하는 꼴이 보기 좋다. (o)
4) 안절부절하는 꼴이 보기 좋다. (x)
6. 후드득/*후두둑, 주르륵/*주루룩 우두둑/*우드득
1) 열매가 후드득 떨어진다. (o)
2) 열매가 후두둑 떨어진다. (x)
3) 비가 주르륵 내린다. (o)
4) 비가 주루룩 내린다. (x)
5) 팔을 우두둑 꺾어 버렸다. (o)
6)팔을 우드득 꺾어 버렸다. (x)
의성어인 경우 -ㅜ와 -ㅡ 사이에서 화자들은 단어의 차이를 느끼므로 사용을 다르게 하고 있으나 표준어 규범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만 표준어로 삼고 있다. 떨어진다는 표현인 ‘-드득’보다는 어감삼 ‘-두둑’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와 같이 들리기 때문에 두둑을 일상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한다.
7. 메다/*메이다
피동표현 ‘-이’ 가 무분별하게 이용된 예로 볼 수 있다. ‘목 메이다’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사람들이 피동표현을 위해서 이를 붙여 쓴 것으로 보인다.
1) 북받쳐 오르는 감동에 목이 메다. (o)
2) 북받쳐 오르는 감동에 목이 메인다. (x)
8. 설레다/*설레이다
설레다\'가 활용하면 \'설레어, 설레니, 설렘, 설레었다\'가 되고, \'설레이다\'가 활용하면 \'설레여, 설레이니, 설레임, 설레였다\'가 된다. 그런데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잘못이다. 그러므로 \'설레여, 설레임, 설레였다\'는 모두 \'설레어, 설렘, 설레었다\'의 잘못이 되는 것이다. 어근 접미사 -이를 붙여서 발음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되었을 것이다. 또 상표명인 ‘설레임’에 익숙해진 탓에 그 활용 형태를 ‘설레이다’라고 인식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1) 걔를 보니깐 자꾸 마음이 설레. (o)
2) 걔를 보니깐 자꾸 마음이 설레여. (x)
9. 바라다/*바래다
\'-하길 바라다\'하고 사용하여야 하나 서술의 끝맺음을 분명히 하려는 의미를 발음으로 편히 나태내서 표현하고자 한다. 끝맺음이 ‘-라’보다 ‘-래’가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바래’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1) 꼭 합격하길 바라. (o)
2) 꼭 합격하길 바래. (x)
10. 돋구다/*돋우다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일 때만 \'돋구다\'이고, \'도드라지거나 높게 하다\'나 \'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등일 때는 \'돋우다\'이다. 그러므로 \'안경을 돋구다\'로 쓰고, \'입맛을 돋우다, 화를 돋우다, 호롱불의 심지를 돋우다\'로 써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돋군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돋우다’라는 표현보다는 ‘돋군다’라는 표현이 어감 상 ‘도드라지게 한다’, ‘높아지게 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용한다.
1) 샐러드가 입맛은 돋운다. (o)
2) 샐러드가 입맛은 돋군다. (x)
11. 그제야/*그제서야, 이제야/*이제서야
‘이제서야’등의 ‘서’는 부사격조서 ‘에서’의 준말인데, 조사 ‘에서’는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와 어울릴 수 없다. 그러나 ‘~서야’의 형태를 가진 말들이 있고, 이제야보다 바로 그 때라는 의미를 더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 화내니깐 그제야 공부를 하더라고. (o)
2) 화내니깐 그제서야 공부를 하더라고. (x)
3) 청소를 하니 이제야 깔끔해졌구나. (o)
4) 청소를 하니 이제서야 깔끔해졌구나. (x)
12. 알맞은/*알맞는, 걸맞은/*걸맞는
‘맞다’는 동사로도 형용사로도 쓰인다. 동사일 때는 ‘-는’이 붙을 수 있으나, ‘틀림이 없다’는 뜻의 형용사로 쓰일 때는 ‘맞은’으로 어미가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크게 구별하지 않고 알맞은 으로도, ‘알맞는’ 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1) 알맞은 대답을 해보세요. (o)
2) 알맞는 대답을 해보세요. (x)
3) 신분에 걸맞은 행동을 해라. (o)
4) 신분에 걸맞는 행동을 해라. (x)
참고) 한국어 구어의 형태 음운론적 특징 언어사용의 이해, 3장 화용의 구성 요소
다음은 일상생활의 구어체에서 나타나는 표준어에서 비표준어로의 변이 형태를 형태 음운론적으로 분류한 것이다.
1. 축약 현상 - 축약, 준말, 단축
아 ‘ㅡ’ 탈락 후 축약
다음→*담, 마음→*맘, 처음→*첨
다 ‘ㅜ’탈락 후 축약
바뀌었다→*바꼈다, 뛰었기→*뗬기
‘러’ 탈락 후 축약
이렇게→*이케, 그렇게→*그케, 저렇게→*저케
‘ㅣ’ 탈락 후 축약
제일→*젤, 내일→*낼
‘그’ 탈락 후 축약
지금→*짐
1) 어휘의 축약 - 준말형
2) 문법의 축약 -준꼴형
‘ㅣ’ 탈락 후 축약
알겠지요→*알겠죠 상태입니다→*상탭니다, 것이거든요→*거거든요, 것인지→*건지 어디다→*어따
‘ㅎ’ 탈락 후 축약
놓은→*논, 낳았으면→*났으면
의문대명사 ‘무엇’과 조사 와의 결합형에서
무엇으로→ *뭘로
2. 교체현상
ㅗ’가 ‘ㅜ’로 바뀜
오늘도→*오늘두, 구체적으로→*구체적으루, 손으로→*손으루, 뭐라고→*뭐라구 하도→*하두, 그래도→*그래두, 별로→*별루, 바로→*바루, 서로 →*서루, 함부로→*함부루
‘ㅏ, ㅓ’가 ‘ㅐ, ㅔ’로 바뀜
창피하다→*챙피하다, 먹이다→*멕이다, 벗기다→*벳기다, 만들 다→*맨들다, 같아요→*같애요 하더라도→*하더래도, 심하다니까요→*심하대니까요, 그랬다던데→*그랬대던데
‘ㅓ’가 ‘ㅡ’로 바뀜
가더라구요→*가드라구요, 평범하더라는→*평범하드라는, 좋던데→*좋든데 당사국이거든요→*당사국이그든요, 있거든→*있그든 정말→*증말, 그런→*그른, 이런→*이른, 이렇게/그렇게/저렇게 /어떻게→*이르케/그르케/저르케/어뜨케 그렇겠구요→*그르귁구요, 그렇잖아→*그르찮아
‘ㅡ’가 ‘ㅓ’로 바뀜
그랬거든→*그랬거덩, 따르거든→*따르거던, 예쁘거든→*예쁘거덩, 하거든→*하거던 될른지도→*될런지도
‘ㅕ’가 ‘ㅔ’나 ‘ㅡ’로 바뀜
좋아한다며→*좋아한다매, 나오면→*나오믄, 먹으면서→*먹으믄서, 한다면서요→*한다믄서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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