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업개요와 SWOT분석 및 현대자동차 경영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및 미래전략방향제시

소개글

현대자동차 기업개요와 SWOT분석 및 현대자동차 경영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및 미래전략방향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현대자동차 기업 History

2. 현대자동차 SWOT분석
(1) 강점 (Strength)
(2) 약점 (Weakness)
(3) 기회 (Opportunity)
(4) 위협 (Threat)

3. 현대자동차 기업전략
(1) 생산관리전략
(2) 마케팅전략
(3) 해외진출 성공,실패사례 분석
- 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 북미시장 진출 실패사례
(4) 스마트카 시장 진출전략

4. 현대자동차 미래전략 방향제시

본문내용

판매감소와 부품 수입 비율의 증가로 경영악화를 심화시켰고 이윽고 1996년, 현대자동차는 북미 진출 10년만에 공장 매각을 결정한다.
결국 현대자동차는 초반의 “엑셀 신화”를 업어 북미시장의 진출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였지만, 믿음에 비해 자동차의 품질, 서비스 개선 상황이 북미시장의 진출 실패를 결과로 나타났다.
(4) 스마트카 시장 진출전략
현대자동차는 스마트카 관련 기술이 경쟁사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자동차의 가장 큰 경쟁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도요타는 414 개의 스마트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에,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와 특허 수를 합하여도 53개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스마트카 기술 중에서 운전자 인증 졸음 방지 출동 방지 자동 운행 버스 교통 정보 공유 입체 영상 분석 등의 기술을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경쟁사에 비하여 부족하다. 경쟁사들의 애플리케이션에 관련된 평균 보유 특허 수가 5.8건인 것에 비하여 현대자동차는 1개뿐이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본격적으로 스마트카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하여 2014년 2월, 황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영입했다. 스마트카 기술 부분에서 자동차와 IT분야의 융합이 중요해진만큼, 현대자동차가 부족한 IT 기술을 보완하기 위하여 전자기업 출신을 영입한 것이다. 황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개발과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차량 IT 서비스 사업 부장에 선임되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스마트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자체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매년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이라는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여 연구진들의 기술 개발을 장려한다. 이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R&D에 많은 투자를 하여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올해 53개의 특허 건수를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8218억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하였는데, 이는 매출액에서 1.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2011년 상반기에는 5839억 원(매출액 대비 1.5%), 2012년 상반기에는 6450억 원(매출액 대비 1.5%), 2013년 상반기에는 7092억 원(매출액 대비 1.6%)을 R&D 비용으로 지출한 것에 비하면 계속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기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주요 R&D 14건 중에서 8건은 스마트카와 친환경그린카에 관련된 것이었다.
- 차량용 반도체 개발
차량용 반도체란 자동차 내외부의 각종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와 자동차에 내재되어있는 기능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를 말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까지 자동차의 전자시스템 부품 원가 비중을 기존의 25%에서 향후 40%까지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에 안전편의IT융합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전자 기능을 계속해서 증가시키겠다는 의미이다.
-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개발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편리하고 인간친화적인 첨단 기능을 말한다. 현대자동차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일종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레매틱스는 차량 내부를 GPS 내장형 첨단 통신단말기 등 다양한 전자 기기와 연결하여,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시스템이다.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블루링크\'이다. 블루링크는 IT와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안전 보안차량 진단스마트폰 연동 차량 제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블루링크 1.0 버전을 2012 올뉴싼타페에 한정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여, 중대형 차종인 싼타페제네시스쏘나타에쿠스쏘나타 하이브리드아반떼투싼그랜저맥스크루즈와 같은 9종에 제공하였다. 블루링크 1.0 버전은 윈도 CE를 운영체제(OS)로 하여 구동되며,현대자동차가 마이크로 소프트에 차 한대 당 10달러를 지불해야 하였다.
2013년에 그 기능을 보완수정하여 블루링크 2.0 버전이 출시되었다. 2013년 10월에 출시된 신형 쏘울에 블루링크 2.0 버전이 처음으로 탑재되었는데, 중대형 차종뿐만 아니라 소형 및 경차에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현재 아슬란 맥스크루즈 그랜저 투싼 쏘나타 제네시스 에쿠스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 등에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블루링크 2.0 버전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OS인데, 운영체제를 무료인 안드로이드 OS로 바꿈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준 개방형` 앱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인포테인먼트 부분에 약한 현대자동차는 외부 개발자들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인포테인먼트 부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4. 현대자동차 미래전략 방향제시
최근에는 경영 환경이 복잡해지고 산업 간 구분이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경쟁 상대도 모호해지고 특징을 보이는데, 구글과 애플, 삼성이 자동차업체와 경쟁하고, 스마트폰업체가 디지털카메라나 PC 업체와 경쟁 상대가 된 사례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2030년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경기 남양연구소 자체 인력만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외부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또, 수많은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다고 해도 자금압박의 문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무엇보다도 국내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은 폐쇄적인 조직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내부에서 개발되지 않은 외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가치 여부를 떠나 내부로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짙다. 이것은 내부 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고, 더 나아가 외부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활용될 경우에도 내부 조직이나 인력·예산 축소 등의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내부조직의 유연화 또한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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