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중간과제 조선상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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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의이해 중간과제 조선상고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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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등감에 사로잡힌 반도의 야심가들의 필설로 꾸며진 조촐한 문학이 사실인 것처럼 기록되지는 않았을까 싶다.
역사를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고 볼 때 우리 역사는 중국의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신채호가 조선상고사를 쓰던 시기, 시대 상황에 의해 비록 중국에 있었지만, 그로 인해 신채호는 중국의 곳곳을 답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독자적인 우리의 역사를 중국에서 다시 찾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그 속에서 역사적 오류가 있고, 역사를 서술하는 사람이 가지는 주관적인 생각과 사상에 의해 역사적 증거들이 선별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내용 또한 역사적인 사실에서 자신만의 근거를 제시하였고, 그러기에 오류와 추측들마저도 그럴듯한 역사의 한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 대표적 예시가 바로 수두 시대(2 편)나 삼조선 분립의 시대(3 편)이다. 2 편과 3 편의 내용은 그곳을 답사해서 쓴 내용이라기보다는 옛 문헌이나 지명을 추측하면서 쓴 부분이 많다. 그러기에 그 당시까지 이어져 내려왔던 유교 중심의 삼국사기의 역사관과는 매우 다른 내용이 많았고 따라서 쉽게 읽혀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교재에 소개된 조선상고사의 내용에서 가장 내 관심을 끈 부분은 고구려와 당나라 전쟁에 관한 내용을 담은 10 편과 거기에 등장하는 연개소문이다. 내가 배워왔던 역사 수업에서는 단지 고구려 후기의 권력자로서의 연개소문만 공부해왔었는데, 갓쉰동전 설화속의 연개소문, 고구려를 다시 한번 부흥하기 위한 연개소문, 우리 민족의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혁명가로서 재조명되는 연개소문의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 정신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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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의 이해,   중간과제,   방송통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