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사회문제의 정의
2, 건강불평등의 개념과 관련 연구
3, 건강불평등의 현황과 요인
4, 개인의 건강문제가 왜 공동체와 사회의 문제인지에 대하여 설명
5, 건강불평등의 관점에서 대안 모색
결론
참고문헌
서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회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
회의 기본원리와 제반문제를 이해하여야 한다. 쉐퍼드와 보스의 연구에서는 사회문제에 대해 4가지 요소가 사회문제를 결정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첫째, 다수의 사람이란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겪고 있어야함을 의미하며 둘째,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람들의 신념의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무엇인가 조
서론
본론
1, 사회문제의 정의
2, 건강불평등의 개념과 관련 연구
3, 건강불평등의 현황과 요인
4, 개인의 건강문제가 왜 공동체와 사회의 문제인지에 대하여 설명
5, 건강불평등의 관점에서 대안 모색
결론
참고문헌
서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회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
회의 기본원리와 제반문제를 이해하여야 한다. 쉐퍼드와 보스의 연구에서는 사회문제에 대해 4가지 요소가 사회문제를 결정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첫째, 다수의 사람이란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겪고 있어야함을 의미하며 둘째,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람들의 신념의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무엇인가 조
본문내용
다. 실제로 강남 등 부유층이 밀집해 있는 곳과 소도시 혹은 농촌지역의 의료비 지출 수준이나 이로 인한 의료 효용성을 비교해보았을 때 부유한 지역 사람들이 훨씬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고 건강상태도 양호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중이 기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유한 사람들일수록 평소부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챙기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영양 상태를 균형있게 계획하여 섭식하면서 운동 등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에 집중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이들은 과로와 하루하루 사는데 매여 건강검진을 받을 여유조차 없는 경우가 많고 식사 또한 불규칙적이고 영양상태도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우리가 수사드라마나 영화에서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하고 햄버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장면들을 자주 보는 것처럼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보통이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매끼 양질의 식사 할 겨를조차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적당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운동에 적합한 장소와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여유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이 실정이다.
최근 30대 이상 성인의 비만 유병율이 30%를 훨씬 상회하고 나이가 들수록 복부비만이 느는 것은 이처럼 평소에 건강증진활동을 할 수 없는 서민층의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는 상황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발간한 ‘2016 비만백서’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의 비만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수검자 중 초고도비만인 사람의 비율은 2006년 0.1%(1만448명)에서에서 2015년 0.3%(3만6343명)로 3배나 늘었다. 특히 강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더 큰 고도비만 이상의 비율은 저소득층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의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비만율과 고도비만율, 초고도비만율 모두 저소득층일수록 높고 고소득층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Lynch et al.(2001)은 소득불평등의 변수로 지니계수를 사용하고 건강 변수로 기대수명, 자가 진단 건강, 원인별 사망률과 연령별 사망률을 사용했다. Lynch et al.(2001)은 소득불평등이 높을수록 유아사망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유아사망률과 더불어 1-14세 아이들의 사망률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낮아지고 65세 이상의 경우 다시 사망률이 올라가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연구했다. 또한 Lynch et al.(2001)은 연령별 사망률과 더불어 소득불평등이 높아질수록 자가 진단 건강도 나빠진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소득불평등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원인별 사망률, 그 중에서도 특히 간암과 심장병과는 뚜렷한 관계가 없다고 연구했다. 이와 유사하게 Ellison(2002)은 소득불평등이 기대수명을 감소시킨다고 연구했다. Ellison(2002)은 세계 120개국의 기대수명과 지니계수, 상위 하위 20%의 소득분배율과의 관계를 연구했는데 소득불평등이 기대수명을 감소시키지만 부유한 나라에서는 그 정도가 약해진다고 연구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우리사회 건강 불평등은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문제들을 노출하고 있다. 가계의 의료비 지출 증가 및 삶의 질 저하와 비만의 계층적 성격, 지역 및 계층 간 건강 불평등의 심화 양상,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부담은 서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5, 건강불평등의 관점에서 대안 모색
현재의 건강 불평등 상황을 당장 해소할 방안은 사실상 없다. 건강 불평등 단순히 문제가 건강 자체의 문제 즉 개인의 신체적(선천적) 특징이나 건강생활 추구, 생활 양식에서만 비롯된 것뿐만 아니라 거시적으로 사회경제적 맥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 불평등 상황을 경감하기 위한 미시적인 시도는 몇 가지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요약하여 제시하면 첫째,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의료의 확중 및 내실화를 통한 국민 건강 보장 수준 강화를 통해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둘째로는 예방적 차원의 범정부적 국민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금연 인센티브 및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및 알코올 중독성 방지 조기 교육을 통해 건강 위험 인자를 예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셋째로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및 영양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들이 건강 생활 습관을 습득하도록 교육, 홍보하는 것이다. 넷째로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전염병 전담 병원 및 관련 의료진 육성, 국산 백신 개발 지원을 통해 당장의 코로나19에 대처하고 다시 도래할 수 미래의 위험에도 대비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맞춤 관리하고 이들의 건강 생활 확립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
역사적으로 현대의 서양의학을 지배해 온 관점을 생의학적 모델(biomedical model)로 볼 수 있다. 인간의 건강은 의료기술에 달려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질병은 유전이나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의료 기술에 의해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생의학적 모델은 모든 질병에 대해 증후와 증세로 관찰할 수 있으며, 질병의 생물학적 인과관계에 초점을 두게 된다. 따라서 생의학적 관점에 의하면 건강과 질병의 문제는 특정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강병우 외, 2011). 이러한 생의학적 모델이 지배적인 관점으로 유지되어 온 것은 감염성 질환치료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 왔기 때문이다(Cockerham, 2007). 결국 사망률의 현격한 감소는 의학기술의 발전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경제적 번영에 따라 주택 및 위생 환경이 개선되고 동시에 개인들의 영양 상태가 더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의료의 질보다는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가 더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사회문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우리가 수사드라마나 영화에서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하고 햄버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장면들을 자주 보는 것처럼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보통이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매끼 양질의 식사 할 겨를조차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적당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운동에 적합한 장소와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여유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이 실정이다.
최근 30대 이상 성인의 비만 유병율이 30%를 훨씬 상회하고 나이가 들수록 복부비만이 느는 것은 이처럼 평소에 건강증진활동을 할 수 없는 서민층의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는 상황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발간한 ‘2016 비만백서’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의 비만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수검자 중 초고도비만인 사람의 비율은 2006년 0.1%(1만448명)에서에서 2015년 0.3%(3만6343명)로 3배나 늘었다. 특히 강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더 큰 고도비만 이상의 비율은 저소득층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의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비만율과 고도비만율, 초고도비만율 모두 저소득층일수록 높고 고소득층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Lynch et al.(2001)은 소득불평등의 변수로 지니계수를 사용하고 건강 변수로 기대수명, 자가 진단 건강, 원인별 사망률과 연령별 사망률을 사용했다. Lynch et al.(2001)은 소득불평등이 높을수록 유아사망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유아사망률과 더불어 1-14세 아이들의 사망률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낮아지고 65세 이상의 경우 다시 사망률이 올라가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연구했다. 또한 Lynch et al.(2001)은 연령별 사망률과 더불어 소득불평등이 높아질수록 자가 진단 건강도 나빠진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소득불평등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원인별 사망률, 그 중에서도 특히 간암과 심장병과는 뚜렷한 관계가 없다고 연구했다. 이와 유사하게 Ellison(2002)은 소득불평등이 기대수명을 감소시킨다고 연구했다. Ellison(2002)은 세계 120개국의 기대수명과 지니계수, 상위 하위 20%의 소득분배율과의 관계를 연구했는데 소득불평등이 기대수명을 감소시키지만 부유한 나라에서는 그 정도가 약해진다고 연구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우리사회 건강 불평등은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문제들을 노출하고 있다. 가계의 의료비 지출 증가 및 삶의 질 저하와 비만의 계층적 성격, 지역 및 계층 간 건강 불평등의 심화 양상,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부담은 서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5, 건강불평등의 관점에서 대안 모색
현재의 건강 불평등 상황을 당장 해소할 방안은 사실상 없다. 건강 불평등 단순히 문제가 건강 자체의 문제 즉 개인의 신체적(선천적) 특징이나 건강생활 추구, 생활 양식에서만 비롯된 것뿐만 아니라 거시적으로 사회경제적 맥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 불평등 상황을 경감하기 위한 미시적인 시도는 몇 가지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요약하여 제시하면 첫째,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의료의 확중 및 내실화를 통한 국민 건강 보장 수준 강화를 통해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둘째로는 예방적 차원의 범정부적 국민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금연 인센티브 및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및 알코올 중독성 방지 조기 교육을 통해 건강 위험 인자를 예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셋째로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및 영양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들이 건강 생활 습관을 습득하도록 교육, 홍보하는 것이다. 넷째로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전염병 전담 병원 및 관련 의료진 육성, 국산 백신 개발 지원을 통해 당장의 코로나19에 대처하고 다시 도래할 수 미래의 위험에도 대비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맞춤 관리하고 이들의 건강 생활 확립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
역사적으로 현대의 서양의학을 지배해 온 관점을 생의학적 모델(biomedical model)로 볼 수 있다. 인간의 건강은 의료기술에 달려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질병은 유전이나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의료 기술에 의해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생의학적 모델은 모든 질병에 대해 증후와 증세로 관찰할 수 있으며, 질병의 생물학적 인과관계에 초점을 두게 된다. 따라서 생의학적 관점에 의하면 건강과 질병의 문제는 특정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강병우 외, 2011). 이러한 생의학적 모델이 지배적인 관점으로 유지되어 온 것은 감염성 질환치료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 왔기 때문이다(Cockerham, 2007). 결국 사망률의 현격한 감소는 의학기술의 발전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경제적 번영에 따라 주택 및 위생 환경이 개선되고 동시에 개인들의 영양 상태가 더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의료의 질보다는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가 더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사회문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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