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족 특징 증가배경과 재혼가족 문제 해결방안 및 나의의견

소개글

재혼가족 특징 증가배경과 재혼가족 문제 해결방안 및 나의의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재혼가족 개념

2. 재혼가족 증가배경

3. 재혼가족의 발달단계

4. 재혼가족 특징

5. 재혼가족이 겪는 갈등의 원인

6. 재혼가족의 문제점

7. 재혼가족의 문제 해결방안

8. 결론 및 나의의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법적으로 부모자녀관계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부모로서 법률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특히 계부가 재혼한 아내의 자녀와 동거하면서 친자식으로 키우려고 해도 부성주의 원칙에 따라 성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점도 재혼가족의 일체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리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상대에 대한 사랑이나 호감이 바탕이 된다. 그러나 재혼부부의 경우에는 초혼인 경우보다 현실적인 동기에서 출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자녀양육, 사회적 안정, 경제적 안정, 외로움, 그리고 편리함 등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로써 재혼하기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지금은 조금 달라지기도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어서 재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자녀양육문제의 해결책으로 재혼하는 예가 많은데, 이 경우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인가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런 목적을 가진 재혼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때 결혼자체가 불안정해지고, 부부관계가 해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재혼부부는 과거의 결혼경험과 현재 상황을 비교, 해석함으로써 오히려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재혼한 부부는 초혼부부에 비하여 이혼을 쉽게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재혼가족중 계부모가족에서 해결해야 될 최대의 과제는 계부모와 계자녀가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될 것이다. 계부모와 자녀관계는 친부모와 자녀관계처럼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처음부터 가지기는 힘들다. 계부모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은 동서양의 동화에서도 대체로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심청전,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에서 계모는 항상 무섭고 악독하며 전처자녀를 학대한다. 계모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은 계모 또는 계부와 안정되고 행복한 가족을 이루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인식시키기 쉽다. 계부모가족의 가장 어려운 점이 계부모와 자녀 사이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다.
계부모가족에서는 자녀의 구성형태에 따라 다양한 갈등양상이 나타난다. 계부모와 계자녀와의 관계, 남편과 자녀와 아내의 자녀들 사이의 관계, 같이 동거하고 있지 않는 배우자의 자녀들과의 관계 등 각각의 구체적인 경우에 서로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개 초혼가족에서는 부부관계가 원만할 때 성공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재혼가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부모와 자녀관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재혼하여 남편의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남편과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두 자녀와 친해지는 것이 유일한 숙제라고 말한다. 가정상담소를 찾은 재혼가족의 여성들이 꼽는 어려움도 자녀와 관련된 것이 많다. 남편이 전처자식만 아끼고 재혼 중에 태어난 자녀에게는 소홀히 대하는 것이 불만인 경우, 이혼 후 전혼자녀를 데리고 재혼했는데 남편이 자녀를 구타하여 차라리 이혼하고 싶다고 하는 경우, 전혼자녀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않는 것이 불만인 경우 등 자녀문제로 인하여 가정불화가 초래되는 사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7. 재혼가족의 문제 해결방안
먼저 재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진지한 사회적 관심의 재고와 수용적이며 지지적인 태도로의 변화가 요망되는데 특히 계모가족은 아직까지 부정적인 사회문화적 선입견이나 편견이 많은 가족으로 이러한 무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계모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갖게 하는 우리 전래동화와 외래동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며, 더 나아가 계모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새로운 동화의 보급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족전문가는 종단적 연구를 통해 잘 적응하는 계부모가족의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대중매체를 통해 발표하여 일반인의 인식을 전환시키도록 해야한다.
또한 오늘날의 대중매체가 갖는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재혼가족관계를 갈등대립의 구도로 지나채게 묘사하거나 그와 반대로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묘사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갈등을 표현하는 가운데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모습, 화목하고 건강한 재혼가족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여성 한부모와 재혼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
성차별적인 노동시장의 시스템으로 인해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제한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혼에 따르는 여성들의 경제적 빈곤화는 이혼이나 재혼한 여성들로 하여금 재혼을 생계유지 방편의 하나로서 선택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맥락의 재혼은 부부간의 권력관계에 현저한 불균형을 야기해 재혼가족 구조성원들 간의 적응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재혼한 여성들에 대한 정책마련이 시급하고,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재혼을 선태하지 않도록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정책이 필요하다.
8. 결론 및 나의의견
우리사회의 이혼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형식적인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기 보다는 가족관계의 질을 중시하고,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대인의 노력의 과정을 이혼으로 이해하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은 이혼을 결혼의 실패로 보는 전통적 관점보다는 부부문제의 극복과 해결에 좀더 적극적인 결과를 얻게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불가피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혼을 반대하는 자이고, 이혼하기전의 사전 대책 프로그램계발에 좀 더 정부가 정책적 지원이라든지 교육을 하기를 바라는 자이지만, 불가피하게 이혼을 했어도, 재혼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사고하고, 우리 사회의 재혼가족에 대해 아니, 새로운 가족형태에 대한 인식개선(계부모가족과 초혼가족간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건강한 계부모 가족의 발달과 적응을 강조하는 등)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혼같이 가족의 재조직화 될 때, 발생하는 가족구조상의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사회복지차원의 프로그램이나 홍보제도들이 더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가족문제와 가족복지, 이소희
가족문제론, 이영숙
현대사회와 가족복지, 성영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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