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지구화의 의미
3. 초국적 정체성의 개요
4. 다양한 집단들의 인권 및 시민권을 둘러싼 여러 문제
5. 다양한 집단들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법
6. 결론
7. 참고 자료
2. 지구화의 의미
3. 초국적 정체성의 개요
4. 다양한 집단들의 인권 및 시민권을 둘러싼 여러 문제
5. 다양한 집단들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법
6. 결론
7. 참고 자료
본문내용
다. 신뢰를 포함한 사회자본이 형성되고 작동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통합이 강화되는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진다.
다음으로 사회통합에 필요한 요소는 사회 구성원들을 묶어 줄 수 있는 가치 혹은 지향할 중심이다. 현대 다원화된 사회의 구성원들은 하나의 가치로 통합하려는 동화주의적 관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도리어 구성원 누구도 차별과 배제하지 않는 관용성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문화다양성의 존재는 중요하며, 무엇보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관용적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이를 앞에서 문화다양성 태도로 정의한 바 있다.
다문화사회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사회 통합의 중요한 요소로 신뢰와 문화다양성 태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사회적 결사체의 참여를 통해 빈번한 상호 작용이 일어날 경우 사회적 관계 맺기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신뢰가 향상 된다. 또한 문화다양성 태도 역시 타문화에 대한 관용적 자세로, 특정 민족이나 인종의 문화가 우월하다거나 혹은 좋다고 하는 가치 판단이 아니라 ‘다름’을 수용하는 유연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 구성원들의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각 개인들의 문화다양성 태도는 그 사회의 통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신뢰와 문화다양성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한다면, 사회통합을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토대로 활용할 수 있다.
6. 결론
현재 유엔과 국제기구는 지구화로 인해 증가하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자, 난민 등 다양한 집단들을 세계 인구의 약 2%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주민들과 그 가족들로 추정되고 그 나머지는 본국이 아닌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민족적 ·인종적 다양성은 이주의 불가피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다민족, 다인종국가의 수효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 그리고 언어의 사람들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문화사회를 대비하는 정책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문화 다양성 정책과 사회통합정책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원성과통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나 국가는 본질적으로 구성원들 사이에 법률,제도, 가치 등에 관한 최대공약수적 합의에 바탕을 두는데 다양성과 다원성을 추구하는 것은 항상 갈등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회의 체계 안에서 다문화끼리의 이질성과 다양성을 존중할 것인가의 문제는 단순히 그러한 다양성의 가치를 병렬적으로 존중하는 방식을 통해서는 해결되기 어렵다. 따라서 다문화사회를 대비하는 통합정책은 문화간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사회통합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랜 역사와 민주주의를 통하여 시민사회 영역이 건전하게 존재하며 다양한 소수민족의 유입을 경험한 서구사회와는 달리 우리 사회는 이질문화의 유입과 관련하여 매우 취약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내부의 문화적 기본권에 대한 근본적 논의로 확장해 나간다면 지구화로 인해 증가하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자, 난민 등 다양한 집단들과 원활하게 통합해 가는 역사를 이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7. 참고자료
이동훈. 2021. “인권 규범의 전 지구화와 외국인력 정책”.서울대학교 석사논문
강신임 (2014). ‘문화다양성, 지구화, 그리고 교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41-42
강대근 (2017).다인종다문화사회와 교육.한국교육개발원.(2007.315.)
함한희.2017.“외국인 노동자의 갈등과 적응”,노동문제논집 제 13집
김경근, 2015, “한국인 다문화수용성 영향요인들 간 구조적 관계 분석”, 교육사회학연구, 25(1): 1-28.
강신임 (2016).한국사회의 다문화화와 교육의 과제. 대학원연구논집. 동국대학교대학원,28,203-228.
김비환 (2017). ‘한국사회의 문화적 다양화와 사회통합: 다문화주의의 한국적 변용과 시민권 문제,’ 「법철학연구」제10권 제2호 : pp317-348
최병두(2017), 다문화사회의 윤리적 개념들과 공간, 한국지역지리학회
함한희.2019.「이주노동자의 삶,그리고 더불어 살기」.2019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기념국제 학술회의
심현주 (2016). 세계화 시대에 민족문화의 전망. 종교교육학연구 제 18권 . 189-209
다음으로 사회통합에 필요한 요소는 사회 구성원들을 묶어 줄 수 있는 가치 혹은 지향할 중심이다. 현대 다원화된 사회의 구성원들은 하나의 가치로 통합하려는 동화주의적 관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도리어 구성원 누구도 차별과 배제하지 않는 관용성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문화다양성의 존재는 중요하며, 무엇보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관용적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이를 앞에서 문화다양성 태도로 정의한 바 있다.
다문화사회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사회 통합의 중요한 요소로 신뢰와 문화다양성 태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사회적 결사체의 참여를 통해 빈번한 상호 작용이 일어날 경우 사회적 관계 맺기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신뢰가 향상 된다. 또한 문화다양성 태도 역시 타문화에 대한 관용적 자세로, 특정 민족이나 인종의 문화가 우월하다거나 혹은 좋다고 하는 가치 판단이 아니라 ‘다름’을 수용하는 유연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 구성원들의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각 개인들의 문화다양성 태도는 그 사회의 통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신뢰와 문화다양성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한다면, 사회통합을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토대로 활용할 수 있다.
6. 결론
현재 유엔과 국제기구는 지구화로 인해 증가하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자, 난민 등 다양한 집단들을 세계 인구의 약 2%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주민들과 그 가족들로 추정되고 그 나머지는 본국이 아닌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민족적 ·인종적 다양성은 이주의 불가피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다민족, 다인종국가의 수효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 그리고 언어의 사람들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문화사회를 대비하는 정책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문화 다양성 정책과 사회통합정책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원성과통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나 국가는 본질적으로 구성원들 사이에 법률,제도, 가치 등에 관한 최대공약수적 합의에 바탕을 두는데 다양성과 다원성을 추구하는 것은 항상 갈등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회의 체계 안에서 다문화끼리의 이질성과 다양성을 존중할 것인가의 문제는 단순히 그러한 다양성의 가치를 병렬적으로 존중하는 방식을 통해서는 해결되기 어렵다. 따라서 다문화사회를 대비하는 통합정책은 문화간 교류와 소통을 통하여 사회통합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랜 역사와 민주주의를 통하여 시민사회 영역이 건전하게 존재하며 다양한 소수민족의 유입을 경험한 서구사회와는 달리 우리 사회는 이질문화의 유입과 관련하여 매우 취약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내부의 문화적 기본권에 대한 근본적 논의로 확장해 나간다면 지구화로 인해 증가하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자, 난민 등 다양한 집단들과 원활하게 통합해 가는 역사를 이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7. 참고자료
이동훈. 2021. “인권 규범의 전 지구화와 외국인력 정책”.서울대학교 석사논문
강신임 (2014). ‘문화다양성, 지구화, 그리고 교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41-42
강대근 (2017).다인종다문화사회와 교육.한국교육개발원.(2007.315.)
함한희.2017.“외국인 노동자의 갈등과 적응”,노동문제논집 제 13집
김경근, 2015, “한국인 다문화수용성 영향요인들 간 구조적 관계 분석”, 교육사회학연구, 25(1): 1-28.
강신임 (2016).한국사회의 다문화화와 교육의 과제. 대학원연구논집. 동국대학교대학원,28,203-228.
김비환 (2017). ‘한국사회의 문화적 다양화와 사회통합: 다문화주의의 한국적 변용과 시민권 문제,’ 「법철학연구」제10권 제2호 : pp317-348
최병두(2017), 다문화사회의 윤리적 개념들과 공간, 한국지역지리학회
함한희.2019.「이주노동자의 삶,그리고 더불어 살기」.2019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기념국제 학술회의
심현주 (2016). 세계화 시대에 민족문화의 전망. 종교교육학연구 제 18권 . 18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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