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세먼지 관리대책의 현황 및 개선방안

소개글

우리나라 미세먼지 관리대책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미세먼지의 개념 및 발생원인
2.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3.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필요성
4. 국내외 미세먼지 관리대책 현황
5. 국내외 미세먼지 관리대책의 비교
6. 우리나라 미세먼지 관리대책에 따른 개선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요한 피부의 민감도를 올리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도 과민한 피부로 변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피부 속에 침투하여 피지와 뒤엉키게 된다면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속 들어있는 중금속 성분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소가 감소하게 되어 미세 먼지로 인한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피부를 통해 흡수된 미세먼지는 피부세포에 다양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최근 연구들에서는 미세먼지 노출이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아토피, 주름, 색소반점, 노화와 직접적 관련이 있다는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오염물질들이 흡착된 미세먼지는 모낭으로 침투해 피부 깊은 곳까지 도달해 피부세포의 기능에 악영향을 주어 피부장벽이 손상됨은 물론 멜라닌 세포가 영향을 받아 피부 내 색소반점이 생기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콜라겐 합성이 감소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미세먼지는 보통 코와 입으로 호흡할 때 공기와 함께 몸속으로 들어오는데,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도 끝에 달린 작은 공기주머니 폐포(Alveolus)까지 들어온 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 혈관으로 퍼져 신체 모든 장기와 세포로 퍼져 나간다. 미세먼지는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할 뿐 아니라 활동량과 호흡량이 많은 만큼 미세 먼지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흡입량도 많기 때문이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2016년 기준 하루 평균 24㎍/㎥에 달하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돼 있다. 이웃 일본 청소년(11.4㎍/㎥)의 2배가 넘는다. WHO는 어린시절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폐기능 발달에 영향을 주어 폐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화여대 의대 연구진이 2015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자란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키가 작고 왜소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출생 6∼36개월 아동 733명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 노출 농도가 10㎍/㎥ 올라갈 때마다 키 약 0.28㎝, 체중 약 0.11㎏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연구소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아동은 1년 동안 기억력이 4.6%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미세 먼지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심하면 폐 기능이나 지적인 기능이 손상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
세계 보건 기구인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세물질이다. 미세먼지는 가장 위험한 환경 재해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간 700만명이 미세먼지 때문에 기대 수명보다 일찍 숨진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소가 발표한 “대기질 수명(壽命)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세계 인구 1명당 기대 수명을 1.8년(20개월)씩 단축시킨다. 일정 농도(공기 1㎥당 10㎍) 이상의 초미세먼지가 세계 인구 전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 같은 방식으로 분석했을 때 흡연은 1.6년, 음주와 약물 중독은 11개월, 에이즈는 4개월씩 수명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술·담배나 에이즈보다도 해롭다는 것이다.
<그림 1> 미세먼지 입자크기 도식표
자료 : 미국환경보호청(EPA)
2015년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보다 2배나 높게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한 피부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72명 중에서 168명(98%)이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변, 대부분 피부가 민감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2014년 통계청 설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77.9%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피부 건강에도 위협적인데 평소 건강했던 피부였다가도 미세먼지 발령이 떨어지면 따가움과 트러블을 호소하며 예민해진 피부를 치료하기 위하여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김경남, 2016).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비롯한유해환경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될 무서운 존재가 되고 있다.
<표 2> 미세먼지 입자크기에 따른 분류
자료 : 김선영(2019)
<표 3>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경보기준
자료 : 김선영(2019)
3.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필요성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중앙정부 차원에서 각종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OECD 중 최악의 수준이며 ‘청정 제주가 런던의 2배 수준’이라고 보도 되었고(조선일보, 2019),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 고 하였으며,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채택한 국정과제\" 라며 특히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또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도 연구개발하고 시행해서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면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안을 검토하라고 환경부에 주문을 하였다(다음뉴스, 2019).
여기서는 각 부문에 대한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해 고찰한다. 우선,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주요 목표로는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기본계획’ 환경부 수도권 대기 환경청, 출처(http://www.me.go.kr/
의 목표를 3년 앞당겨 조기달성 20㎍/㎥을 2024에서 2021으로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하고, 다음으로 10년 내에 유럽 주요도시의 현재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개선 (서울 기준 2015년 23㎍/㎥→2026년 18㎍/㎥)
하는 것이다. 정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기본방향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다(한국교통연구원, 2018).
첫째, 전기발전 부문은 2017년부터 봄철(3~6월) 노후 석탄발전소의 가동 일시중단 시와 노후석탄발전소 6기 폐지 하는 것이다. 둘

키워드

미세먼지,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저감정책,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