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분석 ) 키아프 전시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품(5점 이내)의 작품 분석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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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분석 ) 키아프 전시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품(5점 이내)의 작품 분석 글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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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의 작품이었는데 건축공간과 빛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해 탐구해 온 이 작가는 2021년 갤러리조선이라는 개인전에서 추상화된 조형구조와 led조명이 결합되어 온 조각적인 부조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그간 정정주의 작업에서 이루어진 건축구조에 대한 춧고와 분해, 개념화와 추상적인 표현의 서사가 극대화됨을 볼 수 있다. led가 상징하는 물리적인 광원으로서의 빛은 추상적인 세계를 상징하는 동시에 그 빛이 비추는 금속표면의 어른거림은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화된 도시의 환영을 연상한다.
또한 이미연의 작업은 두터운 한지를 위주로 하나 때로는 캔버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캔버스는 두터운 한지와 완성된 작업에서 바탕이 되는 소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칠하고 덮고 긁고 바르고 붙이고 뜯어내며 흘리고 지우는 등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구사하는데 어느 순간에는 소지 자체의 존재감이 사라진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수물과 드로잉 채색기법과는 다른 오묘한 표정이 만들어진다.
박재호의 작품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 모든 만물이 에너지를 가진 존재임을 말해준다. 모든 만물은 존재 의지를 가지며 이에 따라 고유한 에너지의 흐름을 가지는 것이다. 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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