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능력 )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4년 동안 과정을 어떻게 보내냐는 과제입니다 구체적으로 뭘 할 건지 적어보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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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능력 )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4년 동안 과정을 어떻게 보내냐는 과제입니다 구체적으로 뭘 할 건지 적어보는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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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특히, 지역사회 간호학은 독자적인 간호학문으로 임상 간호학과 조금 다르게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간호라는 점이 나의 흥미를 끌었다. 중환자 간호학에서 임상간호학의 정수를 익히고 지역사회 간호학으로 1차 예방선을 구축하는 간호학을 익힌다면 취약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지식을 만드는 것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옛말에 작은 의사는 질병을 고치고 큰 의사는 사회를 고친다고 하였다. 나는 앞으로의 4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정진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찰하고 계획을 세워보았다. 되짚어보자면, 나는 깊이 있고 근거 있는 간호를 제공하고자 간호학의 전공과목을 비롯한 학문을 수학하기 위해서 공부시간 확보, 교과서와 논문 읽기, 소모임으로 함께 공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치고 싶지 않다.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질 수 있는 간호, 더 나아가서 지역사회를 간호하고 싶다. 그래서 교외 활동, 독서 그리고 문화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간호학을 전공하는 나의 포부를 밝히고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뒤르켐은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했다. 이는 비단 자살만을 뜻하는 말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이 비교적 더 많이 아프고 더 비참하게 삶을 마감한다는 것도 포함한다. 이러한 것은 부조리한 것이 아닌가. 나는 간호학문을 전공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여 간호과학 지식체계와 가치관을 쌓아나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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