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 감염병이 발생시키는 다양한 사회문제 현상, 그 원인과 과정, 그리고 해결 방안대안에 대해 서술

소개글

사회문제론 ) 감염병이 발생시키는 다양한 사회문제 현상, 그 원인과 과정, 그리고 해결 방안대안에 대해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목 :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19와 일상의 사회학


목차
1. 서론
2. 본론
(1) 비대면 확산으로 인한 개인화
(2) 공공정보와 개인정보의 경계
(3) 사적재의 공공성에 대한 문제, 마스크
(4) 돌봄이라는 이름의 강요된 희생
(5)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침몰하는 노동자
(6) 끝나지 않는 돌림노래 의료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의문이 든다. 의사들의 자율성과 공공성의 문제가 서로 상충되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펜데믹의 장기화로 결국 드러난 상황은 의료에서 돌봄의 공백이다. 인력 부족과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려 결국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러한 심각한 위기가 오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펜데믹을 준비하는 방안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대면 의료 강화와 의료산업 육성, 그리고 공공의료의 확충이 시급하다. 한정된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비대면 진료와 같은 의료 강화는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의료인들의 안정성 문제와 또 다른 밀접접촉을 야기하는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부터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정부의 비대면 의료 강화와 의료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디지털 기술은 펜데믹 상황에서 일부를 담당할 수 있는 구성요소는 될 수 있지만 문제 해결의 핵심은 될 수 없기 때문인데, 우선 필요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나누어 구분하고 이윤 추구 보다는 돌봄의 개념 위주로 경제 성장보다는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회를 재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3. 결론
코로나19 펜데믹은 말 그래도 두렵고 낯선 존재에 대한 공포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한 번의 접촉으로 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폐쇄’와 ‘격리’와 같은 현실과의 단절을 연상하게 하는 단어들이 사용되었다. 병문안, 사적 만남, 모임, 회식과 같은 대면 자체가 거부되고 금지되는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세계는 과거와 미래를 단절키시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우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외에도 전쟁과 기후변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IMF 외환위기와 같은 경제난, 산업재해 등 다양한 비상사태에 노출되어 있다. 다양하고 불균등한 비상사태에서 따라오는 긴급조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 동반되곤 한다. 앞서 제시한 공공정보와 개인정보의 경계에서도 제시된 바와 같이 기존의 질서와 가치, 규범이 무력화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인권 등은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과 충돌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드러난 다양한 사회문제는 공정과 상식을 기본 바탕으로 냉철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돌봄과 같은 경제적 손실과 갈등의 대상에서 관심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계층에 대한 가치 평가는 앞으로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미래를 만들어 갈 문화적 조건과 일상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 책의 마지막 문장 “돌봄은 앞이 아니라 뒤를, 위가 아니라 옆과 아래를 돌아봄으로써 시작된다.”는 말처럼 펜데믹 전과 후 어떤 상황에서도 소외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19와 일상의 사회학, 공성식 등, 돌베개, 2020.

키워드

사회문제론,   감염병,   사회문제현상,   문제,   코로나,   펜데믹,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