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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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티베트 불교에 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티베트 불교의 전래
1. 제1차 불교 전래
2. 제2차 불교 전래
3. 티베트 불교와 본교의 습합

Ⅲ. 티베트 불교의 종류
1. 카규파
2. 샤카파
3. 겔룩파

Ⅳ. 티베트 불교의 특징
1. 교리적 특징
2. 수행법과 그 특징

Ⅴ. 달라이라마란?
1. 달라이라마
2. 역대 달라이라마
3. 달라이라마의 계승방법
4. 달라이라마의 정치적 위치

Ⅵ. 맺음말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종파이다.
제2차 불교 전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은 인도에서 오랫동안 불교공부를 하고 온 티베트 인 번역가들과 수행자들이었다. 이때부터 ‘라마’는 티베트 불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앞서 말한 대로 라마는 불교의 가르침에 정통하고 수행이 높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경전과 불교 수행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해줄 수 있었다. 불교경전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인 해석을 한 결과로 타락한 행동이 유행하던 사태를 이미 경험했던 티베트 사회는 제2차 불교 전래 이후에는 스승의 철저한 지도 아래 수행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당연히 티베트 사회에서 라마의 위치는 점점 더 확고해졌다. 특히 밀교를 수행할 때는 라마에게서 직접 밀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수행을 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3. 티베트 불교와 본교의 습합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본교가 티베트의 토속 종교였다. 그러나 8세기의 티송데첸 왕은 왕권과 맞먹는 세력을 확보한 귀족들과 결탁한 본교 사제들을 견제하는 한편, 국민의 도덕성을 개선시키고, 높은 정신문화를 수용하려는 뜻에서 불교를 받아들였다. 본교의 입장에서는 티베트에 새로 들어온 종교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불교가 티베트에 처음 들어오는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불교도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때까지 경전을 갖고 있지 않았던 본교도들은 불교경전을 모방해서 경장과 논장을 만들어 퍼뜨리고는 오히려 불교가 본교의 경전을 표절했다고 선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왕은 본교의 문헌들을 모두 압수해서 태우라고 명령했다. 본교도들은 미래에 적당한 때가 이르면 세상에 발견되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들의 경전을 비밀스런 장소에 숨겨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10세기 초부터 본교의 비밀경전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발견된 본교의 경전들을 모은 것을 14세기에 와서 편찬했다. 방대한 본교 경전에 대한 연구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본교의 원래 모습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본교의 경전들은 불교가 티베트에 들어오기 전에 이란과 중앙아시아의 영향을 받으며 만들어졌던 본래의 본교의 가르침이 아니라, 8세기에 불교가 티베트의 국교로 정해진 이후에 본교가 티베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불교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형되어 성문화된 가르침이다. 어쨌든 8세기에 불교와 본교가 티베트에서 경쟁 관계에 있을 때, 티베트에 새로 들어온 불교는 토속교인 본교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고, 본교는 막강한 왕권을 뒤에 업고 있는 불교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불교도 토속적인 민속종교인 본교가 지닌 여러 가지 요소들을 받아들이지 않고는 티베트 민중 속으로 파고들 수가 없었다. 본교에서 숭배하던 여러 자연신들을 불교의 수호신으로 수용했고, 본교 의식에서 쓰던 도구를 불교의식 도구로 받아들여서 악귀를 쫓는 데 사용했다. 또한 티베트 인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서 산 위에 가로로 길게 매다는 깃발(다르조, dar lcog)들도 본교의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 
달리는 말의 모습과 기도문을 써넣은 오색의 천들을 긴 끈에 여러 개 이어 달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높은 산 위에 매달고 행운을 비는 것은 티베트 사회에선 흔한 광경이다. 바람이 부는 대로 행운의 말(룽타, rlung rta)이 달려가서 세상에 수명장수와 부귀와 건강을 가져오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런 풍습이 불교 속에 흡수되면서 이생에서의 이익뿐 아니라, 다음 생의 이익이나 정신적 성취를 얻으려는 목적을 갖게 되었다.
이밖에도 본교에서 산 짐승을 희생양으로 삼아 공양을 올리던 의례를 변화시켜, 보릿가루와 버터로 반죽을 빚어 만든 형상으로 공양물을 바치고 의식을 행하는 관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거울이나 염주나 주사위를 사용해서 미래를 점치는 관습도 불교문화 속에 흡수되었다.
본교에서 받아들인 그런 요소들 때문에 티베트 불교를 무속 신앙적이고 기복적인 변질된 불교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다음 장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정통 티베트 불교는 결코 주술적이거나 기복적인 불교가 아니라 지혜를 강조하는 대단히 지성적인 불교이다.
Ⅲ. 티베트 불교의 종류
1. 카규파
카규파는 티베트어로 ‘부처님 가르침의(구전) 전통’을 의미한다. 이 종파의 핵심적 가르침은 마하무드라(大手印)와 나로파(1016∼1100)의 여섯 가지 교리이다. 이 여섯 가지 교리는 여섯 가지의 명상을 설명하고 있다. 이 가르침은 나로파의 제자 마르파(1012∼1097)에 의해서 인도에서 티베트로 전승되었다. 밀라레파(1025∼1135)의 제자인 감뽀파(1079∼1153)는 그 가르침을 카규파의 전통 속에서 조직하였다. 이 전통으로부터 카르마 카규파와 다른 분파들이 생겨났다. 이 종파는 사자 상승에 특별히 무게를 두고 있다. 카규파의 전통은 법신의 화신인 바즈라드하라(金剛持)에서 시작되고, 틸로파(989∼1069)를 거쳐서 나로파에게 전승되었다고 한다. 위대한 번역사 마르파는 나로파의 제자로 이 사자상승의 전통을 티베트에 전승하였고, 그의 제자 밀라레파는 이 전통을 계승하고 그의 제자 감뽀파에게 전승하였고, 감뽀파는 카규파의 가르침을 집대성하였고, 그에 의해서 카규파가 독립된 종파로 성립된다.
2. 샤카파
사캬파는 사키아 사원의 이름에서 기인한다. 이 사키아는 티베트어로 ‘회색의 대지’를 의미한다. 콘 콘촉 걀포는 11세기에 이 사키아 사원에서 티베트에 창건하였고, 그 사원은 회색의 바위 표면 위에 건축되었다. 아티샤(980/90∼1055)의 예언에 의해서 그 사키아 사원은 1073년에 건립되고, 그 사원의 주지와 콘 가(家)의 멤버들은 ‘방법과 결’ 이라는 금강승의 핵심 가르침을 전승하였다. 샤카파는 밀교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불교논리학의 문제점도 지적하였다. 13세기와 14세기에, 새카파는 티베트에서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샤카파는 1092∼1280년 사이에 독립된 종파로 다섯 명의 구루에 의해서 발전하였다. 이 다섯 명의 구루는 사첸 쿵가 닝포(1092∼1158), 그의 두 아들인 소남 쩨모(1142∼1182)와 드락파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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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2.14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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