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1. 과제명
2. 서론
2.1 철근콘크리트의 정의
2.2 철근콘크리트의 연혁
2.3 철근콘크리트의 발견
2.4 우리나라 설계기준 제정 역사
2.5 철근콘크리트의 성립 이유
2.6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장점
2.7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점
2.8 철근콘크리트의 시공과 주의점
2.9 철근콘크리트의 설계기준
2.10 철근콘크리트의 설계방법
3. 본론
3.1 건물 사례선정
3.2 건물 구조방식
3.3 역사와 정신
4. 결론
1. 과제명
2. 서론
2.1 철근콘크리트의 정의
2.2 철근콘크리트의 연혁
2.3 철근콘크리트의 발견
2.4 우리나라 설계기준 제정 역사
2.5 철근콘크리트의 성립 이유
2.6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장점
2.7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점
2.8 철근콘크리트의 시공과 주의점
2.9 철근콘크리트의 설계기준
2.10 철근콘크리트의 설계방법
3. 본론
3.1 건물 사례선정
3.2 건물 구조방식
3.3 역사와 정신
4. 결론
본문내용
의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8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3.3 역사와 정신
정동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신아기념관은 1920년대 중반 중국 상하이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로 지어진 반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근대 건축물이다. 구한말 덕수궁 구역
이었던 이곳은 독일인 외교 고문 뮐렌 도르프와 영국인 브라운 세무총사 등 외국인
고문관들이 임시 숙소 겸 사무실로 사용했다. 미국·영국·러시아 공사관 등이 이웃에 있어
외교관 친목 모임의 장소가 되면서 외교가에선 ‘졸리 하우스’로 불려 지기도 했다.
1920년대 근대적 지적 제도에 따라 정동 1번지(1-28)를 부여받은 이곳은 23년 미국
싱거 (Singer) 미싱가가 인수해 한국전 직후까지 한국 본사로 사용하였다.
싱거 미싱은 전국에 재봉틀을 보급해 서양 복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미 군정기에는 미 군정경제원조치(ICA)로 사용됐고 이후 미 국무성 산하기관들의 사무실로
이용되었다. 1967년 신아일보사(1965년 창간)가 이 건물을 매입하여 편집국과 문선, 정판
등이 있는 사옥으로 사용하면서 1975년 건물을 증축해 시세를 확장하였다.
그러나 1980년 신 군부 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신문사는 강제 폐간되었고
건물은 창업주 장기봉 사장과 신아일보를 기억하기 위한 신아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근대 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02호인 신아기념관은 전시실 외에도 기업들의 창의적인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동길 ‘개화(開化)’의 목소리가 말을 걸어오는 이곳은
역사의 현장인 동시에 오늘날 우리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일상 공간이다.
‘입고창신’(入古創新:옛것으로 돌아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근대성은 역사의 진행형으로 우리의 일상적 삶 속에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 문화유산속 겹겹이 쌓인 역사에 대한 깨달음을 기반으로 오늘의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입고창신’은 신아기념관의 정신이다.
“한국 최초의 상업신문”
“이 신문은 독자를 위한 ‘상업신문’입니다.
발행자나 제작자는 이 신문 한 장 한 장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을 명심하고
자신을 가지고 독자 여러분을 대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문은 그 가치대로 팔 것
입니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물질적 자산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열의와
지혜의 총화입니다. 이를 토대로 국민 대중이 바라는 신문, 생활과 직결되는 신문,
독자의 이익에 공헌하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신아일보 창업주 장기봉 발행인 창간사에서)
“신아일보는 독자의 것…언론은 영원히”
“거의 16년간 지령 4천8백6호까지 우리는 쉬지 않고 자유 사회를 굳건히 하는
한갓 공기로서 노력하고 매진했습니다. 우리는 좋은 신문을 만들었다고 자처합니다.
이 시대 언론이 겪어야 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격려하며 싸우다시피
목표를 향해 뛰며 긴 세월을 헤쳐왔습니다. 전국 30만 독자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
벗이 되고 힘이 되는 조언과 의기를 투합했습니다.
미완이 된 언론에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발행인의 심정으로 독자분들께 사과를 드리며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신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것이며 내일도 또한 여러분의
것입니다. 신아일보는 이제 문을 닫아도 언론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영원히
빛을 발휘해 나갈 것입니다”
(신아일보 종간호 1면 고별사에서)
4. 결론
근대 건축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게 한 콘크리트는 철근과 결합하여 지금의 건축물들을
높고 빠르게 축조할 수 있게 되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내화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건축물의 크기와 형상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철골구조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이 길고, 균열 발생과 철거의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근콘크리트가 가진 뛰어난 장점으로 인해 현재 건축물을 짓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재료가 되었다.
최근 이와 같은 철근콘크리트의 구조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긴장력 조절부에 의해
결속되는 프리스트레스 강선을 이용한 철근콘크리트 보의 외부 보강구조 기술이 개발되었다.
철근콘크리트 보의 양단부에 천공한 뒤 강봉을 매입하고 하부에 철판에 용접된 강봉을
보의 중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강선을 V 또는 U자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강선과 강선을 연결하고 긴장력을 도입하는 턴버클과 연결 철물 이음 강선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너트 조임으로 이루어진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이나 교량의 보를 보강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탄소섬유 부착보강법,
철판 부착보강법, 철골보 추가 보강법, 강선프리스트레싱 보강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방법들은 공법에 따라 자중이 무겁고 시공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또 강봉이나 중앙부의 정착 철물이 긴장이나 추격에 의한 변형의 우려가 있어 안전성이 확실하게
확보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의 보강 방법은 브라켓을 통한 강선 설치 시 강선에 미리
소정의 긴장 상태를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중간지지물을 설치하기 위해
중간 브라켓, 강봉, 커플로, 보강 플레이트 등 여러 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
철근콘크리트 보의 외부 보강구조는 이와는 달리 중앙 하부 강선 지지물의 크기가 매우 작아
천정 고의 낮아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한 번의 긴장으로 삼각형 형태의 2줄 강선에서
긴장력을 도입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차별성이다.
강선 프리스트레싱 시공 시 보의 단부에 강선을 정착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긴장 장비가 필요 없고,
보의 전 구간에서 보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보강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고성능 콘크리트가 개발됐으나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에 비해 낮은 인장강도와
휨강도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단섬유를 다량 혼입해 고인성을 갖는 콘크리트의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철근콘크리트 재료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건축물을 짓는다면,
앞으로 100년 가는 건축물을 짓는 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근대문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8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3.3 역사와 정신
정동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신아기념관은 1920년대 중반 중국 상하이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로 지어진 반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근대 건축물이다. 구한말 덕수궁 구역
이었던 이곳은 독일인 외교 고문 뮐렌 도르프와 영국인 브라운 세무총사 등 외국인
고문관들이 임시 숙소 겸 사무실로 사용했다. 미국·영국·러시아 공사관 등이 이웃에 있어
외교관 친목 모임의 장소가 되면서 외교가에선 ‘졸리 하우스’로 불려 지기도 했다.
1920년대 근대적 지적 제도에 따라 정동 1번지(1-28)를 부여받은 이곳은 23년 미국
싱거 (Singer) 미싱가가 인수해 한국전 직후까지 한국 본사로 사용하였다.
싱거 미싱은 전국에 재봉틀을 보급해 서양 복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미 군정기에는 미 군정경제원조치(ICA)로 사용됐고 이후 미 국무성 산하기관들의 사무실로
이용되었다. 1967년 신아일보사(1965년 창간)가 이 건물을 매입하여 편집국과 문선, 정판
등이 있는 사옥으로 사용하면서 1975년 건물을 증축해 시세를 확장하였다.
그러나 1980년 신 군부 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신문사는 강제 폐간되었고
건물은 창업주 장기봉 사장과 신아일보를 기억하기 위한 신아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근대 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02호인 신아기념관은 전시실 외에도 기업들의 창의적인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동길 ‘개화(開化)’의 목소리가 말을 걸어오는 이곳은
역사의 현장인 동시에 오늘날 우리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일상 공간이다.
‘입고창신’(入古創新:옛것으로 돌아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근대성은 역사의 진행형으로 우리의 일상적 삶 속에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 문화유산속 겹겹이 쌓인 역사에 대한 깨달음을 기반으로 오늘의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입고창신’은 신아기념관의 정신이다.
“한국 최초의 상업신문”
“이 신문은 독자를 위한 ‘상업신문’입니다.
발행자나 제작자는 이 신문 한 장 한 장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을 명심하고
자신을 가지고 독자 여러분을 대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문은 그 가치대로 팔 것
입니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물질적 자산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열의와
지혜의 총화입니다. 이를 토대로 국민 대중이 바라는 신문, 생활과 직결되는 신문,
독자의 이익에 공헌하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신아일보 창업주 장기봉 발행인 창간사에서)
“신아일보는 독자의 것…언론은 영원히”
“거의 16년간 지령 4천8백6호까지 우리는 쉬지 않고 자유 사회를 굳건히 하는
한갓 공기로서 노력하고 매진했습니다. 우리는 좋은 신문을 만들었다고 자처합니다.
이 시대 언론이 겪어야 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격려하며 싸우다시피
목표를 향해 뛰며 긴 세월을 헤쳐왔습니다. 전국 30만 독자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
벗이 되고 힘이 되는 조언과 의기를 투합했습니다.
미완이 된 언론에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발행인의 심정으로 독자분들께 사과를 드리며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신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것이며 내일도 또한 여러분의
것입니다. 신아일보는 이제 문을 닫아도 언론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영원히
빛을 발휘해 나갈 것입니다”
(신아일보 종간호 1면 고별사에서)
4. 결론
근대 건축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게 한 콘크리트는 철근과 결합하여 지금의 건축물들을
높고 빠르게 축조할 수 있게 되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내화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건축물의 크기와 형상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철골구조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이 길고, 균열 발생과 철거의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근콘크리트가 가진 뛰어난 장점으로 인해 현재 건축물을 짓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재료가 되었다.
최근 이와 같은 철근콘크리트의 구조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긴장력 조절부에 의해
결속되는 프리스트레스 강선을 이용한 철근콘크리트 보의 외부 보강구조 기술이 개발되었다.
철근콘크리트 보의 양단부에 천공한 뒤 강봉을 매입하고 하부에 철판에 용접된 강봉을
보의 중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강선을 V 또는 U자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강선과 강선을 연결하고 긴장력을 도입하는 턴버클과 연결 철물 이음 강선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너트 조임으로 이루어진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이나 교량의 보를 보강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탄소섬유 부착보강법,
철판 부착보강법, 철골보 추가 보강법, 강선프리스트레싱 보강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방법들은 공법에 따라 자중이 무겁고 시공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또 강봉이나 중앙부의 정착 철물이 긴장이나 추격에 의한 변형의 우려가 있어 안전성이 확실하게
확보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의 보강 방법은 브라켓을 통한 강선 설치 시 강선에 미리
소정의 긴장 상태를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중간지지물을 설치하기 위해
중간 브라켓, 강봉, 커플로, 보강 플레이트 등 여러 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
철근콘크리트 보의 외부 보강구조는 이와는 달리 중앙 하부 강선 지지물의 크기가 매우 작아
천정 고의 낮아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한 번의 긴장으로 삼각형 형태의 2줄 강선에서
긴장력을 도입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차별성이다.
강선 프리스트레싱 시공 시 보의 단부에 강선을 정착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긴장 장비가 필요 없고,
보의 전 구간에서 보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보강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고성능 콘크리트가 개발됐으나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에 비해 낮은 인장강도와
휨강도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단섬유를 다량 혼입해 고인성을 갖는 콘크리트의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철근콘크리트 재료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건축물을 짓는다면,
앞으로 100년 가는 건축물을 짓는 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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