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교회 건축
1) 개요
2) 교회건축 양식
3) 교회건축의 기본계획
4) 구교 건축계획
5) 신교 건축계획
2. 불사 건축
1) 개설
2) 배치계획
3) 평면계획
4) 현대불사 건축의 계획
1) 개요
2) 교회건축 양식
3) 교회건축의 기본계획
4) 구교 건축계획
5) 신교 건축계획
2. 불사 건축
1) 개설
2) 배치계획
3) 평면계획
4) 현대불사 건축의 계획
본문내용
를 치고 하층부는 창고로, 상층부는 고루로 이용하기도 한다. 보통 정면 5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으로 구성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b) 종각 및 고루 - 이것 역시 중층의 필로티형으로 되어 있으며, 보통 하층에는 종을, 상층에는 대고나, 운판목어를 매달아 동일건물로 사용하는 예가 많다. 벽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창살을 돌리고 출입구에는 간단한 계단을 둔다. 하층바닥은 흙바닥을 그대로 히용하거나 전을 깔고 상층에는 장마루를 깐다. 종각과 고루를 각각 독립된 건물로 할 때는 사방 1칸 정도의 크기로 한다.
(4) 신각, 암자, 경장
a) 신각 - 신각은 한국불교의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주고 있는 전각으로 토착신앙에서 유래한 산신용신일월성숙 등 토착신을 안치하는 전각이다. 이에는 칠성각산신각독성각과 이들3개 신각에서 모시는 토착신을 함께 안치시키는 삼성각이 있다.
b) 암자 - 본사에 딸린 미사를 암자라 하는데, 흔히 일반신도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정상에 위치하며 그 크기나 형태는 일정하지 않다.
c) 경장 - 불경 및 관계서적을 보관하는 경장은 자연통풍이 잘되는 곳에 배치한다. 바닥이나 천장에는 벌레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충시설을 하며 벽에는 통풍창을 설치한다. 내부에는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서대를 설치하고 보통 중앙에는 불단을 설치한다.
(5) 기타 전각
기타의 건물로는 조사당, 사리당 등이 있다. 조사당은 각 벽면에 종조, 주지 등 저명한 스님의 화상을 안치하는 것으로 그 크기는 신각과 비슷하다. 사리당은 일반신도들의 유골을 보관하는 곳으로 납골당이라고도 한다.
(6) 문
a) 일주문 - 사찰과 속세와의 경계를 나타내는 문으로서 좌우에 기둥 하나씩을 세우고 그 위에 포를 구성하여 지붕을 올린 다음 사명 편액이나 문의 이름을 단다. 그 규모는 어떠한 절에서나 일주삼간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기둥간격은 보통 6m내외로 하고 내외 3출목 이상의 다포팔작, 또는 맞배지붕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b) 천왕문 - 천왕문은 사천왕상을 모신 곳으로, 주로 정면 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을 사용하고 있다. 보통 바닥면적은 약 36㎡정도로 하고, 정면 3칸중 중앙 1칸은 통로로 한다. 좌우 각각1칸에는 거대한 목각의 사천왕상 2위씩을 안치하고, 통로부분에는 창살 울타리를 설치한다. 바닥에는 흙 또는 전을 설치한다.
c) 불이문 - 사찰로 들어가는 최종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천왕문과 평면 및 구조가 비슷하지만 칸 수가 약간 많고 포작도 천왕문보다 정교하다.
(7) 석조물
a) 탑 - 탑은 원래 사리를 안치하던 곳인데 초기에는 직접적인 예배대상으로 모든 전각들이 탑을 중심으로 배치 되었다. 사리 중심의 신앙이 불상 중심으로 옮겨짐에 따라 사찰의 배치는 주불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탑은 상대적으로 작아지거나 주요 공간의 외부에 배치되거나 소멸되기도 하면서 다만 상징적인 의미만 지니게 된다. 우리나라 대부분이 석탑이다.
b) 부도 - 탑과 비슷하며, 사찰과 관계되는 역대 고승들의 사리를 안치한 탑으로 일반적으로 탑신이 구형에 가깝고 사찰 내 각처에서 볼 수 있는 곳에 안치시킨다.
c) 당간지주 - 주로 사찰의 입구나 중정의 한쪽에 설치하며, 나무나 돌, 또는 쇠로 만든 당간에 괴불이나 기를 달아 당간을 세울 수 있게 한 것이다. 대개 3~4m의 높이로서 한쌍을 이루고 있으며 석가탄신일 등 대행사 때 쓰인다.
d) 석등 및 석상 - 석등은 등감이라고 하며, 옥외 정원의 조명용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8각형이 표준이 되어 하대석 및 옥개석 부분은 4각, 8 각, 16각 등을 이루고 있다. 이 석등은 단순한 조명 이외에 부처의 진리를 비춤으로 인해 중생을 깨우치고 선한 길을 택하게 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e) 석비 - 석비는 사찰의 연혁이나 사적을 기록한 것으로 일주문 근처에 설치하거나 각 전각 근처에 설치한다.
f) 석조 - 석조는 요사체의 주방이나 취사장 근처에 설치하여 사찰에서 사용하는 음료수를 저장 공급하는 데 쓰이며 커다란 돌을 파서 만든 것이 일반적이다. 이외에 일주문 앞에 설치되어 속세를 건너 진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석교 등이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8) 불구
부처의 공양에 쓰이는 모든 기구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사찰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를 용도별로 크게 나누면 교리상징용 불구, 불단용 불구, 건물장식용 불구, 약품 및 신호용 불구, 기원 및 승려소지용 불구, 수장용 불구 등으로 나눌수 있다.
[4] 현대불사건축의 계획
(1) 배치계획
현대 불사건축의 배치는 중문불당법당이 일직선상에 놓이고 승당이 좌우에 배치되는 전통적 불사건축과는 달리, 여러 불당들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단불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즉 전통 불사의 수평적 분산배치 되었던 기능이 단일동에 수직으로 함축 구성되었다. 배치의 형식도 일정한 규칙을 갖고 있지 않다. 이것은 전통적 사찰이 산지에 위치하는데 반해서 현대적 사찰은 신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의 좁은 대지에 건립되기 때문이다.
(2) 불전의 평면형식
전통적인 불전의 평면형식이 ㅡ자형인데 반하여 현대사찰의 불전 평면형식은 신재료를 이용하여 부정형의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다. 또한 입면 역시 전통적 형태를 도입한 절충된 형태, 혹은 전통적 형태와 상관없는 자유로운 입면을 갖고 있는 사찰이 있다. 또 전통적 사찰의 불전평면이 횡적으로 길게 배치되는 반면에 현대의 불전평면은 종적으로 길게 배치되어 신도들의 예불공간의 깊이가 깊어가고 있다. 이것은 현대 도시형 사찰에서는 많이 신도들이 함께 대중집회, 의식을 거행할 수 있는 예불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 부속시설
전통적 사찰의 부속시설은 주요 전각불당법당승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승려 및 신도들의 생활을 보완하는 역할의 소극적 시설들이었지만, 현대사찰에는 현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개념들이 도입되고 있다. 즉 사찰의 여건과 필요에 따라 도서관, 신도 및 청년불교도들의 집회장소를 위한 불교회관, 큰 행사시 연회석으로 이용할 회식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부속 유치원, 주차장 등이 설치되고 있다.
b) 종각 및 고루 - 이것 역시 중층의 필로티형으로 되어 있으며, 보통 하층에는 종을, 상층에는 대고나, 운판목어를 매달아 동일건물로 사용하는 예가 많다. 벽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창살을 돌리고 출입구에는 간단한 계단을 둔다. 하층바닥은 흙바닥을 그대로 히용하거나 전을 깔고 상층에는 장마루를 깐다. 종각과 고루를 각각 독립된 건물로 할 때는 사방 1칸 정도의 크기로 한다.
(4) 신각, 암자, 경장
a) 신각 - 신각은 한국불교의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주고 있는 전각으로 토착신앙에서 유래한 산신용신일월성숙 등 토착신을 안치하는 전각이다. 이에는 칠성각산신각독성각과 이들3개 신각에서 모시는 토착신을 함께 안치시키는 삼성각이 있다.
b) 암자 - 본사에 딸린 미사를 암자라 하는데, 흔히 일반신도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정상에 위치하며 그 크기나 형태는 일정하지 않다.
c) 경장 - 불경 및 관계서적을 보관하는 경장은 자연통풍이 잘되는 곳에 배치한다. 바닥이나 천장에는 벌레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충시설을 하며 벽에는 통풍창을 설치한다. 내부에는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서대를 설치하고 보통 중앙에는 불단을 설치한다.
(5) 기타 전각
기타의 건물로는 조사당, 사리당 등이 있다. 조사당은 각 벽면에 종조, 주지 등 저명한 스님의 화상을 안치하는 것으로 그 크기는 신각과 비슷하다. 사리당은 일반신도들의 유골을 보관하는 곳으로 납골당이라고도 한다.
(6) 문
a) 일주문 - 사찰과 속세와의 경계를 나타내는 문으로서 좌우에 기둥 하나씩을 세우고 그 위에 포를 구성하여 지붕을 올린 다음 사명 편액이나 문의 이름을 단다. 그 규모는 어떠한 절에서나 일주삼간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기둥간격은 보통 6m내외로 하고 내외 3출목 이상의 다포팔작, 또는 맞배지붕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b) 천왕문 - 천왕문은 사천왕상을 모신 곳으로, 주로 정면 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을 사용하고 있다. 보통 바닥면적은 약 36㎡정도로 하고, 정면 3칸중 중앙 1칸은 통로로 한다. 좌우 각각1칸에는 거대한 목각의 사천왕상 2위씩을 안치하고, 통로부분에는 창살 울타리를 설치한다. 바닥에는 흙 또는 전을 설치한다.
c) 불이문 - 사찰로 들어가는 최종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천왕문과 평면 및 구조가 비슷하지만 칸 수가 약간 많고 포작도 천왕문보다 정교하다.
(7) 석조물
a) 탑 - 탑은 원래 사리를 안치하던 곳인데 초기에는 직접적인 예배대상으로 모든 전각들이 탑을 중심으로 배치 되었다. 사리 중심의 신앙이 불상 중심으로 옮겨짐에 따라 사찰의 배치는 주불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탑은 상대적으로 작아지거나 주요 공간의 외부에 배치되거나 소멸되기도 하면서 다만 상징적인 의미만 지니게 된다. 우리나라 대부분이 석탑이다.
b) 부도 - 탑과 비슷하며, 사찰과 관계되는 역대 고승들의 사리를 안치한 탑으로 일반적으로 탑신이 구형에 가깝고 사찰 내 각처에서 볼 수 있는 곳에 안치시킨다.
c) 당간지주 - 주로 사찰의 입구나 중정의 한쪽에 설치하며, 나무나 돌, 또는 쇠로 만든 당간에 괴불이나 기를 달아 당간을 세울 수 있게 한 것이다. 대개 3~4m의 높이로서 한쌍을 이루고 있으며 석가탄신일 등 대행사 때 쓰인다.
d) 석등 및 석상 - 석등은 등감이라고 하며, 옥외 정원의 조명용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8각형이 표준이 되어 하대석 및 옥개석 부분은 4각, 8 각, 16각 등을 이루고 있다. 이 석등은 단순한 조명 이외에 부처의 진리를 비춤으로 인해 중생을 깨우치고 선한 길을 택하게 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e) 석비 - 석비는 사찰의 연혁이나 사적을 기록한 것으로 일주문 근처에 설치하거나 각 전각 근처에 설치한다.
f) 석조 - 석조는 요사체의 주방이나 취사장 근처에 설치하여 사찰에서 사용하는 음료수를 저장 공급하는 데 쓰이며 커다란 돌을 파서 만든 것이 일반적이다. 이외에 일주문 앞에 설치되어 속세를 건너 진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석교 등이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8) 불구
부처의 공양에 쓰이는 모든 기구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사찰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를 용도별로 크게 나누면 교리상징용 불구, 불단용 불구, 건물장식용 불구, 약품 및 신호용 불구, 기원 및 승려소지용 불구, 수장용 불구 등으로 나눌수 있다.
[4] 현대불사건축의 계획
(1) 배치계획
현대 불사건축의 배치는 중문불당법당이 일직선상에 놓이고 승당이 좌우에 배치되는 전통적 불사건축과는 달리, 여러 불당들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단불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즉 전통 불사의 수평적 분산배치 되었던 기능이 단일동에 수직으로 함축 구성되었다. 배치의 형식도 일정한 규칙을 갖고 있지 않다. 이것은 전통적 사찰이 산지에 위치하는데 반해서 현대적 사찰은 신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의 좁은 대지에 건립되기 때문이다.
(2) 불전의 평면형식
전통적인 불전의 평면형식이 ㅡ자형인데 반하여 현대사찰의 불전 평면형식은 신재료를 이용하여 부정형의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다. 또한 입면 역시 전통적 형태를 도입한 절충된 형태, 혹은 전통적 형태와 상관없는 자유로운 입면을 갖고 있는 사찰이 있다. 또 전통적 사찰의 불전평면이 횡적으로 길게 배치되는 반면에 현대의 불전평면은 종적으로 길게 배치되어 신도들의 예불공간의 깊이가 깊어가고 있다. 이것은 현대 도시형 사찰에서는 많이 신도들이 함께 대중집회, 의식을 거행할 수 있는 예불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 부속시설
전통적 사찰의 부속시설은 주요 전각불당법당승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승려 및 신도들의 생활을 보완하는 역할의 소극적 시설들이었지만, 현대사찰에는 현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개념들이 도입되고 있다. 즉 사찰의 여건과 필요에 따라 도서관, 신도 및 청년불교도들의 집회장소를 위한 불교회관, 큰 행사시 연회석으로 이용할 회식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부속 유치원, 주차장 등이 설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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