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주의는 허구다 독후감 - 능력주의는 허구다 줄거리 소개 및 책내용 비평 / 능력주의는 허구다 읽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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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능력주의는 허구다 독후감 - 능력주의는 허구다 줄거리 소개 및 책내용 비평 / 능력주의는 허구다 읽고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능력주의는 허구다 책개요

2. 목차별 줄거리 소개
- 1장 금수저, 흙수저, 릴레이 경주, 그리고 능력주의 신화
- 2장 학교와 교육은 불평등을 대물림하는 잔인한 매개체다
- 3장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하다
- 4장 상속, 능력마저도 이겨버리는 최고의 비능력적 메커니즘
- 5장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불가항력적 요인들
- 6장 능력을 가졌다고 모두가 똑같이 성공하는 건 아니다
- 7장 더 이상 자영업에서 자수성가형 인물은 나올 수 없다
- 8장 차별, 능력주의를 왜곡시키는 첫 단추
- 9장 부와, 권력과, 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기 위하여

3. 책내용 비평

4. 독후감 (읽고 느낀점)

본문내용

줄어들었으나, 지금도 암묵적이고 교묘한 방식으로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 9장 부와, 권력과, 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기 위하여
진정한 능력이 중시되고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와 권력의 불평등이 줄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권력자들의 의지를 동반한 정책변화에서 시작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조세 정책, 재정 지출 정책, 차별 철폐 조치, 자산 형성 프로그램 도입, 경제 개혁과 정치 개혁으로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 나아가 시민 사회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실천과 노조 가입 및 노동 운동, 계층 운동이 요구된다.
3. 책내용 비평
저자가 차별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제시한 개혁안들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이 부유층의 재산을,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인 방법으로 수혜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이 불평등을 줄이는 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자원의 재분배가 어느 정도 필요한 현실을 아예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기초생활 수급 제도가 많은 빈곤층으로 하여금 일을 하려는 의욕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복지병’이 심화되는 역효과를 고려했을 때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4. 독후감 (읽고 느낀점)
헌스타인과 머레이가 본성을 양육에 비해 월등히 중요하게 판단한 연구 결과를 보고 예전에 읽은 ‘본성과 양육’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매트 리들리의 중용적인 주장을 떠올리며 ‘종형 곡선’에 대한 반발감을 즉각 느꼈다. 능력주의자들 역시 개인의 타고난 능력을 중시하며 행운이라는 비능력적, 혹은 양육에 가까운 요소를 경시한다는 측면에서 헌스타인과 머레이와 유사하다. 그러나 능력주의자들의 허점과 그들이 간과한 것을 지적할 때마다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 나 역시 능력주의적인 사고를 하고 있던 탓이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갈등론의 입장에 관해 공부를 하면서 매우 충격적인 점을 알게 되었다. 교육의 기회는 생각보다 더욱 불평등하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중상위층이 아닐 경우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 이유 등으로 교육의 기회 자체가 없거나, 극악의 교육 환경이라는 간접적인 압력으로 학생 스스로 포기하게 만든다. ‘열심히 하면 되지, 그러지 않고 결과에 불평하는 것은 핑계를 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던 탓에 그 ‘핑계’가 비능력적인 요인이라는 가능성은 보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내가 누렸을 ‘차별적인 특혜’를 인지하지 못했다. 이때 느꼈던 충격을 망각하고 일년 후 이 책을 읽는 나는 또다시 능력주의적 사고에 매몰되어 있었다. 재능은 표출되지 못했을 때 무의미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와 문화적, 사회적 자본의 세습으로 일정 계층에만 자연스럽게 보장된다는 것이다. 능력은 물론 차별적인 배분의 주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요인을 보지 못할 때 매우 편협해질 수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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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4.05.17
  • 저작시기202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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