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국화와 칼 책개요
2. 국화와 칼 내용요약
3.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과 느낀점
4. 독후감 (국화와 칼을 읽고나서 느낀점)
2. 국화와 칼 내용요약
3.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과 느낀점
4. 독후감 (국화와 칼을 읽고나서 느낀점)
본문내용
낀점)
내가 읽은 대부분의 일본관련 책들이 우리나라 사람의 손에 의해 최근에 쓰여진 책들이라 애초에 밑바닥에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을 깔고 있었는데 반해, 이 책은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제 3국, 미국인에 의해 2차 대전 전후에 쓰여진 책이라 객관성의 보장이 어느 정도 있었다. 2차대전 당시의 가미가제에서부터 패전 후에도 군국주의를 꿈꾸는 일본까지 이 책이 보여 주는 것은 많다. 제목에서 보여 주듯 \'국화와 칼\'은 일본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여기에서 칼은 바로 무사정신과 예의의 표본이다. 그렇다면 이방인이 우리나라에 대한 글을 쓴다면 그 제목이 어떻게 부쳐질까? 환경을 무시한 나라, 정력제가 판을 치는 나라, 부패와 부정 속에 물가를 잡을 수 없는 나라. 한 마디로 \'아수라장의 동방\'이라고 표현이 되지 않을까? 너무나 부끄럽게도. 이제 2차 대전 당시의 일본으로 가보자. 천황을 향한 그들의 황국시민 정신이나 자신의 계층에 대한 알맞은 위치 찾기는 오늘의 일본을 키워 온 저력일 것이다. 그들은 육체가 아닌 정신으로 살아가는 국민이기에 외부에서 보는 숱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오늘의 경제대국으로 이루었다.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덕목이 될 수도 있는 그들의 애국정신과 제 위치에서 찾는 자기만족의 노력. 거기에다가 은혜를 입고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 그들의 생각은 이율배반을 밥 먹듯 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그들의 생활방식 이라면 해마다 여름이면 일어나는 은혜 입음 - 자신의 자녀를 익사직전에서 구한 은혜를 그냥 몰라라 하고 도망가는 태도는 취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부모와 자식간에도 은혜로 생각하는 그들이기에 지나 치다는 느낌도 없지는 않았지만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결혼까지 기대하는 우리들이기에 배울 점도 많다. 이제 그들의 충과 효를 더듬어 보자. 충과 효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큰 실천 방침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부모에 대한 의무를 다 하는 것- 바로 충과 효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충과 효는 점점 희석되어 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부분이다. 분단의 국가에서 위기의식은 점차 사라지고 노부모를 팽개치는 현실. 동방예의지국의 찬사를 헌신짝 버리듯 털어 버리는 일부 때문에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는 탄식을 밥 먹듯 하게 되는 우리. 이 둘은 의리와 연관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지키는 의리는 지나 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요즈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의리를 위해서 라면 자식도, 아내도, 동생까지도 희생시킬 수 있는 그들의 과격한 논리는 소름 끼치기 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관에 대한 그들의 의리나 부모에 대한 의리 결국은 충과 효로 귀결되겠지만 말이다. - 는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다. 주군정치가 보편화되어 버린 우리 정치에서 이당 저당 철새처럼 옮겨 다니는 정치인. 거기에다 학연과 지연, 혈연을 따라 정처 없이 떠도는 이 사회의 숱한 군상들. 피를 흘리지 않는 순수함이라면 그들의 의리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그들은 섬
내가 읽은 대부분의 일본관련 책들이 우리나라 사람의 손에 의해 최근에 쓰여진 책들이라 애초에 밑바닥에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을 깔고 있었는데 반해, 이 책은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제 3국, 미국인에 의해 2차 대전 전후에 쓰여진 책이라 객관성의 보장이 어느 정도 있었다. 2차대전 당시의 가미가제에서부터 패전 후에도 군국주의를 꿈꾸는 일본까지 이 책이 보여 주는 것은 많다. 제목에서 보여 주듯 \'국화와 칼\'은 일본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여기에서 칼은 바로 무사정신과 예의의 표본이다. 그렇다면 이방인이 우리나라에 대한 글을 쓴다면 그 제목이 어떻게 부쳐질까? 환경을 무시한 나라, 정력제가 판을 치는 나라, 부패와 부정 속에 물가를 잡을 수 없는 나라. 한 마디로 \'아수라장의 동방\'이라고 표현이 되지 않을까? 너무나 부끄럽게도. 이제 2차 대전 당시의 일본으로 가보자. 천황을 향한 그들의 황국시민 정신이나 자신의 계층에 대한 알맞은 위치 찾기는 오늘의 일본을 키워 온 저력일 것이다. 그들은 육체가 아닌 정신으로 살아가는 국민이기에 외부에서 보는 숱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오늘의 경제대국으로 이루었다.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덕목이 될 수도 있는 그들의 애국정신과 제 위치에서 찾는 자기만족의 노력. 거기에다가 은혜를 입고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 그들의 생각은 이율배반을 밥 먹듯 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그들의 생활방식 이라면 해마다 여름이면 일어나는 은혜 입음 - 자신의 자녀를 익사직전에서 구한 은혜를 그냥 몰라라 하고 도망가는 태도는 취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부모와 자식간에도 은혜로 생각하는 그들이기에 지나 치다는 느낌도 없지는 않았지만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결혼까지 기대하는 우리들이기에 배울 점도 많다. 이제 그들의 충과 효를 더듬어 보자. 충과 효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큰 실천 방침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부모에 대한 의무를 다 하는 것- 바로 충과 효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충과 효는 점점 희석되어 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부분이다. 분단의 국가에서 위기의식은 점차 사라지고 노부모를 팽개치는 현실. 동방예의지국의 찬사를 헌신짝 버리듯 털어 버리는 일부 때문에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는 탄식을 밥 먹듯 하게 되는 우리. 이 둘은 의리와 연관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지키는 의리는 지나 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요즈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의리를 위해서 라면 자식도, 아내도, 동생까지도 희생시킬 수 있는 그들의 과격한 논리는 소름 끼치기 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관에 대한 그들의 의리나 부모에 대한 의리 결국은 충과 효로 귀결되겠지만 말이다. - 는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다. 주군정치가 보편화되어 버린 우리 정치에서 이당 저당 철새처럼 옮겨 다니는 정치인. 거기에다 학연과 지연, 혈연을 따라 정처 없이 떠도는 이 사회의 숱한 군상들. 피를 흘리지 않는 순수함이라면 그들의 의리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그들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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