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독후감 (단테 신곡 줄거리 요약 및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3가지와 그 이유 / 단테의 신곡 목차별 독후감 및 읽고 느낀점)

소개글

단테의 신곡 독후감 (단테 신곡 줄거리 요약 및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3가지와 그 이유 / 단테의 신곡 목차별 독후감 및 읽고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단테 신곡 소개

2. 줄거리 요약
(1) 지옥편
(2) 연옥편
(3) 천국편

3.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3가지와 그 이유

4. 목차별 독후감
(1) 지옥편을 읽고 느낀점
(2) 연옥편을 읽고 느낀점
(3) 천국편을 읽고 느낀점

5. 독후감

본문내용

성장하여 인생이란 무었인가를 넘어서 최종목표인 영원한 삶, 이상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다리의 파트라고 생각 할 수 있었다.
지옥을 통해 당시 세대의 악함과 불합리성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다면 ‘연옥’에서는 최종 목표인 ‘천국’ 즉 이상적인 삶으로 가기 위한,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는 단계라고 이해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보았을 때 이상적인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서라면 ‘연옥’에서와 같이 지금까지의 죄를 씻어 버려야 하는데 그 방법은 ‘연옥’중 단테의 사랑했던 아네 비안카를 만나면서 나오는데, 이 이야기에서 결론적으론 사랑과 집착의 차이를 깨닫고 성장하는 내용이다. 이를 주의 깊게 봐야하는 것은 이것이다. 사회의 부흥과 몰락, 제압과 폭력의 차이, 비판과 비난과 같이 선과 악을 구별 할 수 있지만, 그 차이가 분분별해 쉽게 판단 할수 없이 일어난 모든 악행들을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성장하자는 저자의 의미를 파악 하는‘연옥’의 좋은 이야기중 하나이다.
단테는 연옥을 통해 당시 단테가 앞으로 이상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할 행동들을 이 연옥으로 설명했다고 생각하며, 악함과 선함의 불투명한 차이를 지혜의 깨달을을 통해 성장하자고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다.
(3) 천국편을 읽고 느낀점
책에서 ‘천국’은 신앙적인 비전과 철학적인 사색을 결합한 부분인데, ‘천국’에서 단테는 신성한 여행을 하며, 하늘의 구조와 순수한 영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천국은 하늘의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각 구역은 영적 성숙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로는 성 사전과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곳도 있고, 성 백성들이나 사도들이 사는 곳을 탐험하는 단케의 이야기로 확인 할 수 있다.
단테는 그의 신앙과 철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나타내는데, 이야기에서 그는 이탈리아의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천국에 대한 이해를 풀어 설명한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 즉 이상적인 공간의 묘사가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와의 대화를 통해 이워지는 것으로 보여졌을 때 단테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이야기들이 그에게서 왓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가 말하는 천국의 길을 나아가는 방침은 지혜, 의지, 사랑으로 통합 된다고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5. 독후감
단테가 이 신곡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내 생각에는 아마도 단테가 이 신곡을 통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성찰의 의지를 부여해주고, 현세에서 올곧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고자 했던 것 같다. 특히 지옥을 그렇게 무섭고 잔인하게 묘사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신곡의 작품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단테의 ‘신곡’은 문학사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품이다. 오랜 시간의 벽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고전이라고 한다면, 신곡은 그야말로 고전 중의 고전이다. 칠백 년 전에 쓰여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이 말을 쉽게 반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냥 종교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닐까, 조금은 의심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재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나는 여태껏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사후세계를 분리하여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이 둘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살면서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순간만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늘 괴로운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여태껏 괴로운 순간들 즉 지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으며 늘 이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 생각에 큰 변화는 없지만, 이 책으로 인해 조금의 변화는 생겼다. 옥에 완전히 벗어난 삶은 살 수 없으니, 천국에서 완전히 벗어난 삶도 없다는 것. 힘든 시기가 있다면 좋은 시기도 꼭 찾아온다는 것. 이러한 희망을 이 책이 불어 넣어 줬다. 얼핏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 있으나 나에게는 큰 변화이다. 이런 생각이 앞으로의 나를 더 건강하고, 빠른 회복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사실 살면서 희망을 놓지 않는다는 것은 꽤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희망이 없는 삶은 정말 말 그대로 지옥과 다름없기에 희망은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다. 여태껏 희망이 크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단테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한다. 단테는 신곡으로 그리스도교의 정신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를 융합하여, 르네상스라는 문화 운동을 폭발시키는 촉매 역할을 했다. 그러나 단테는 그렇게 행복하게 살지 못한 사람이다. 그는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나 정의감이 강하고 정열적인 성격을 가졌고,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였으며, 시적인 재능은 물론이고 정치적 지도자로서도 뛰어난 자질을 가졌다. 젊어서 사랑하는 베아트리체와 사별하고, 그녀의 추억을 담은 ‘신생’이라는 작품을 썼다. 그렇게 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려는 순간, 이번에는 정치적 대립과 음모로 그가 그렇게도 사랑하던 도시 피렌체에서 추방되어 방랑의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후, 단테는 ‘신곡’에 모든 힘을 기울였지만, 작품이 완성되자마자 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객사하고 만다. 사랑하는 사람과 고향에 대한 추억,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린 슬픔, 그 부조리, 사리사욕과 권모술수로 자신을 쫓아낸 현실세계에 대한 분노, 나아가 그 모든 것을 보다 인간적이며 보편적인,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것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아름답게 살아가려는 행위 속에 승화시키려는 강렬한 의지가 ‘신곡’의 전편에 흐르고 있었다. 신곡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색채가 강하다 보니 겉으로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만한 요소들이 많은데, 다행히도 단테의 풍부한 상상력이 책 속에 잘 가미되면서 보는 즐거움이 있으면서도 인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고전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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