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교재 제1장에 수록된 문헌신화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 작품을 감상하시오. (해당 신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해당 신화는 어떻게 이해하거나 평가할 수 있으며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등을 기술할 것)
2. 이옥(李鈺, 1760~1812)의 <저자 풍경>과 <일곱 가지의 밤>을 예로 들면서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를 기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문헌신화-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2.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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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재 제1장에 수록된 문헌신화 중 하나를 선택.hwp
2. 소품(小品)의 문학사적 의의.hwp
3.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hwp
4. 서론 작성시 참조.hwp
5. 결론 작성시 참조.hwp
2. 이옥(李鈺, 1760~1812)의 <저자 풍경>과 <일곱 가지의 밤>을 예로 들면서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를 기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문헌신화-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2.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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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재 제1장에 수록된 문헌신화 중 하나를 선택.hwp
2. 소품(小品)의 문학사적 의의.hwp
3.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hwp
4. 서론 작성시 참조.hwp
5. 결론 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I. 서 론
한반도 동남쪽 끝에서 삼국 중 가장 뒤늦게 역사적 발전을 보인 신라는 수 많은 신화를 남겨주었다. 신화는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
신라와 관련해서는 박혁거세신화(朴赫居世神話), 알영신화, 석탈해신화, 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등 많은 신화들이 전해지고 있다. 건국시조와 씨족조를 겸하고 있는 박혁거세를 비롯하여 김씨(김알지), 석씨(석탈해), 허씨(허황옥)등의 왕가씨족조에 관한 신화들이 『삼국유사』에 실려 있으며, 그 외에도 가문의 족보나 비문 등의 기록으로 남아 전하는 성씨시조신화 일군이 있다.
이옥이 활동했던 조선후기는 세계관의 다양화와 상대주의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자학적 논리에 근거한 중심적이고 통일적인 문학론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옥은 인간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그들을 형상화하는데 공력을 들이고 있는 반면, 반사회적 행위로써 인간사회의 경계가 되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묘사하였다. 이옥은 기성의 관습이 만들어 놓은 인물의 전형적 형상을 거부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탐색하여 그들의 개성과 자존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시정 공간의 비리한 인물들을 취재하여 거칠고 속된 현장 그대로 조선사회 시정의 풍속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 레포트는 문헌신화 중 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를 기술하였다.
II. 본 론
1. 문헌신화-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1) 신화 내용 및 선택한 이유
영평(永平) 3년 경신(庚申) 60년(중원(中元) 6년이라고도 하나 잘못이다. 중원(中元)은 모두 2년 뿐이다.-원주) 8월 4일에 호공(瓠公)이 밤에 월성(月城) 서리(西里)를 걸어가는데, 크고 밝은 빛이 시림(始林)(구림(鳩林)이라고도 함-원주) 속에서 비치는 것이 보였다. 자줏빛 구름이 하늘로부터 땅에 뻗쳤는데 그 구름 속에 황금(黃金)의 궤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그 빛은 궤 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또 흰 닭이 나무 밑에서 울고 있었다.
이 상황을 들은 왕이 그 숲에 가서 궤를 열어보니 동남(童男)이 있는데 누웠다가 곧 일어났다. 이것은 마치 혁거세(赫居世)의 고사(故事)와도 같았으므로 그 말에 따라 그 아이를 알지(閼知)라고 이름 지었다. 알지(閼知)란 곧 우리말로 소아(小兒)를 일컫는 것이다. 그 아이를 안고 대궐로 돌아오니 새와 짐승들이 서로 따르면서 기뻐하여 뛰놀고 춤을 춘다.
왕은 길일(吉日)을 가려 그를 태자(太子)로 책봉했다. 그는 뒤에 태자의 자리를 파사왕(破娑王)에게 물려주고 왕위(王位)에 오르지 않았다. 금궤(金櫃)에서 나왔다 하여 성(姓)을 김씨(金氏)라 했다. 알지는 열한(熱漢)을 낳고 열한은 아도(阿都)를 낳고, 아도는 수류(首留)를 낳고, 수류는 욱부(郁部)를 낳고, 욱부는 구도(俱道; 혹은 구도(仇刀)-원주)를 낳고, 구도는 미추(未(味)鄒)를 낳으니 미추가 왕위에 올랐다. 이리하여 신라의 김씨(金氏)는 알지(閼智)에서 시작된 것이다.
알지신화는 알영신화와 대단히 친연적이다. 알영은 생래적으로 닭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데, 알지 역시 백계가 등장하고 있다. 닭은 서방(西方)을 지칭하고, 서방은 달과 연계되어 있다. 결국 알지는 알영과 같은 성격을 지닌 집단이어서 월신적(月神的) 성격을 표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신화에서 보통 달은 여성의 원리를 구현한다. 알지가 알영과 같은 성격의 집단이라면 알지 역시 여성적 원리를 구현하는 집단의 대표자인 셈이다. 그러나 알지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혁거세나 수로, 알지신화는 남방계신화라고 하여 단군이나 주몽신화와 다른 계통이라는 견해가 있어왔다. 이는 농경도작문화의 기반에서 출현한 신화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는 남방계와 북방계의 서로 다른 두 계통의 신화가 공존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궤 속의 알이 곡식의 종자를 의미한다고 하는 점이 일견 타당할 수 있으나 모든 신화에 경전처럼 적용될 수는 없다. 알(卵)이 다른 의미를 지닌 것일 수 있고, 혁거세나 수로처럼 천강란(天降卵)일 경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도 이해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태양빛에 따른 직접적인 출생이 신화의 표면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알이라는 신화적 설정을 통해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신화에서 알이 곡식의 종자가 아니라고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다. 절충적 입장에 선다면, 농경적 기반에서 곡물의 생산과 저장에 따른 신화적 표현이 태양의 혈통과 맞닿아 나타난 것이 혁거세와 수로의 난생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2) 신화의 이해, 평가와 근거
알지신화는 알영신화와 매우 친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알영은 계룡의 좌협에서 나온 인물이며, 입의 모양이 닭의 부리와 같다고 하여 생래적으로 닭과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드러낸다. 알지 역시 백계(白􄥓)가 등장하여 알영을 이어 주는 중요한 매개가 되어왔다. 닭은 서방(西方)을 지칭하므로 알영이든 알지든 모두 서방을 유별나게 드러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서방은 동방과 달리 주로 달과 연계되어 있다.
- 중략 -
한반도 동남쪽 끝에서 삼국 중 가장 뒤늦게 역사적 발전을 보인 신라는 수 많은 신화를 남겨주었다. 신화는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
신라와 관련해서는 박혁거세신화(朴赫居世神話), 알영신화, 석탈해신화, 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등 많은 신화들이 전해지고 있다. 건국시조와 씨족조를 겸하고 있는 박혁거세를 비롯하여 김씨(김알지), 석씨(석탈해), 허씨(허황옥)등의 왕가씨족조에 관한 신화들이 『삼국유사』에 실려 있으며, 그 외에도 가문의 족보나 비문 등의 기록으로 남아 전하는 성씨시조신화 일군이 있다.
이옥이 활동했던 조선후기는 세계관의 다양화와 상대주의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자학적 논리에 근거한 중심적이고 통일적인 문학론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옥은 인간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그들을 형상화하는데 공력을 들이고 있는 반면, 반사회적 행위로써 인간사회의 경계가 되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묘사하였다. 이옥은 기성의 관습이 만들어 놓은 인물의 전형적 형상을 거부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탐색하여 그들의 개성과 자존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시정 공간의 비리한 인물들을 취재하여 거칠고 속된 현장 그대로 조선사회 시정의 풍속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 레포트는 문헌신화 중 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소품(小品)의 장르적 성격과 그 문학사적 의의를 기술하였다.
II. 본 론
1. 문헌신화-김알지신화(金閼智神話)
1) 신화 내용 및 선택한 이유
영평(永平) 3년 경신(庚申) 60년(중원(中元) 6년이라고도 하나 잘못이다. 중원(中元)은 모두 2년 뿐이다.-원주) 8월 4일에 호공(瓠公)이 밤에 월성(月城) 서리(西里)를 걸어가는데, 크고 밝은 빛이 시림(始林)(구림(鳩林)이라고도 함-원주) 속에서 비치는 것이 보였다. 자줏빛 구름이 하늘로부터 땅에 뻗쳤는데 그 구름 속에 황금(黃金)의 궤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그 빛은 궤 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또 흰 닭이 나무 밑에서 울고 있었다.
이 상황을 들은 왕이 그 숲에 가서 궤를 열어보니 동남(童男)이 있는데 누웠다가 곧 일어났다. 이것은 마치 혁거세(赫居世)의 고사(故事)와도 같았으므로 그 말에 따라 그 아이를 알지(閼知)라고 이름 지었다. 알지(閼知)란 곧 우리말로 소아(小兒)를 일컫는 것이다. 그 아이를 안고 대궐로 돌아오니 새와 짐승들이 서로 따르면서 기뻐하여 뛰놀고 춤을 춘다.
왕은 길일(吉日)을 가려 그를 태자(太子)로 책봉했다. 그는 뒤에 태자의 자리를 파사왕(破娑王)에게 물려주고 왕위(王位)에 오르지 않았다. 금궤(金櫃)에서 나왔다 하여 성(姓)을 김씨(金氏)라 했다. 알지는 열한(熱漢)을 낳고 열한은 아도(阿都)를 낳고, 아도는 수류(首留)를 낳고, 수류는 욱부(郁部)를 낳고, 욱부는 구도(俱道; 혹은 구도(仇刀)-원주)를 낳고, 구도는 미추(未(味)鄒)를 낳으니 미추가 왕위에 올랐다. 이리하여 신라의 김씨(金氏)는 알지(閼智)에서 시작된 것이다.
알지신화는 알영신화와 대단히 친연적이다. 알영은 생래적으로 닭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데, 알지 역시 백계가 등장하고 있다. 닭은 서방(西方)을 지칭하고, 서방은 달과 연계되어 있다. 결국 알지는 알영과 같은 성격을 지닌 집단이어서 월신적(月神的) 성격을 표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신화에서 보통 달은 여성의 원리를 구현한다. 알지가 알영과 같은 성격의 집단이라면 알지 역시 여성적 원리를 구현하는 집단의 대표자인 셈이다. 그러나 알지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혁거세나 수로, 알지신화는 남방계신화라고 하여 단군이나 주몽신화와 다른 계통이라는 견해가 있어왔다. 이는 농경도작문화의 기반에서 출현한 신화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는 남방계와 북방계의 서로 다른 두 계통의 신화가 공존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궤 속의 알이 곡식의 종자를 의미한다고 하는 점이 일견 타당할 수 있으나 모든 신화에 경전처럼 적용될 수는 없다. 알(卵)이 다른 의미를 지닌 것일 수 있고, 혁거세나 수로처럼 천강란(天降卵)일 경우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도 이해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태양빛에 따른 직접적인 출생이 신화의 표면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알이라는 신화적 설정을 통해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신화에서 알이 곡식의 종자가 아니라고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다. 절충적 입장에 선다면, 농경적 기반에서 곡물의 생산과 저장에 따른 신화적 표현이 태양의 혈통과 맞닿아 나타난 것이 혁거세와 수로의 난생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2) 신화의 이해, 평가와 근거
알지신화는 알영신화와 매우 친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알영은 계룡의 좌협에서 나온 인물이며, 입의 모양이 닭의 부리와 같다고 하여 생래적으로 닭과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드러낸다. 알지 역시 백계(白􄥓)가 등장하여 알영을 이어 주는 중요한 매개가 되어왔다. 닭은 서방(西方)을 지칭하므로 알영이든 알지든 모두 서방을 유별나게 드러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서방은 동방과 달리 주로 달과 연계되어 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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