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와 교육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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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습자는 다른 행동 양식을 가지게 되고, 또 '개방성'이라는 특징은 교육의 질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할 것이니 가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잘 가르친다는 방법을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따라서 사이버 교육은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요구하게 되고, 교수자는 자연히 안내자와 촉진자로서 학습의 뒤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교수자의 역할이 변했다. 이제 학습의 주도자가 아닌 학습의 안내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잘 가르친다는 것이란 무엇인가? 끝없이 해결해야할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가르친다는 것이 많은 지식의 나열이 아닌 필요한 지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매우 능숙한 안내도와 같다는 것만은 매우 뚜렷한 무엇으로 남았다.

키워드

비고츠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