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인 물질과 분자가 아닌 물질을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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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6차 교육과정 초,중등교과서에서 제시되어 있는 분자 개념의 문제점

3.중등학교 학생에게 분자를 가르칠 때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제안

4.끝맺으며

본문내용

물질의 성질이 유지되지 않으면 분자가 아니다'라고 가르치면 어떨까요? 이 정의는 화학 결합의 개념으로 해석할 때에도 오류가 없습니다. 단지 화학 결합과 같은 미시세계의 시각 대신에 상태변화와 같은 거시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것만이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물은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가 변화할 때 분자 사이의 인력만 변하는 것이고 분자 내의 공유결합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물은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염화코발트 종이로 물이 상태변화를 할 때 물질의 성질이 유지되는 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금은 물에 녹으면(용융시키는 것은 교실에서 쉽지 않으므로) 상태가 변하는 순간 이온결합이 끊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물질의 성질이 변하는데 우리는 전기를 통하는지 확인해봄으로써 이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은 분자로 이루어진 물질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됩니다. 금속결합이나 이온결합을 하는 물질은 상태가 변화할 때 금속 결합이나 이온 결합들이 끊어지기 때문에 열전도도, 전기 전도도 등에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물질의 성질이라고 할 때 화학적 성질임을 유념해야 하지만 굳이 이를 학생들에게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정도의 시도만 해도 학생들은 분자인 물질과 분자가 아닌 물질을 중등학교에서 뚜렷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끝맺으며
분자는 화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으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자와 원자, 이온 등 입자의 개념을 학생들이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는 국내외를 통틀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문제점은 충분히 드러났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너무나 교육학적으로, 이론적으로 치중되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거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분자를 현행 교과서의 정의와 다르게 이미 알고 있는 학생들의 지식을 이용하여 간단히 고쳐봄으로써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에서 적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다른 의견을 알려주시고 싶으시면 전자우편(Shpaik@knuecc-sun.knue.ac.kr)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만약 독자들이 호응해 주신다면 연속적으로 이와 유사한 여러 내용들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러한 생각들이 보다 세련되어진다면 학생들이 화학의 개념을 명확히 알지 못하며 암기만 하는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키워드

분자,   물질,   물질,   입자,   순물질,   알갱이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03.18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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