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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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싸여 있는 나라는 드물다. 즉 중국, 일본, 소련, 미국, 유럽 등이다. 이와같이 묘하게도 우리나라가 지형적인 조건으로 인하여 어느 나라보다도 변화와 격변 속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우리에게 수치스럽게 여겨왔던 식민지의 경험도 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고 이 경험은 인류가 가진 보편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였다. 또한 6.25전쟁, 3.8선의 남북분단, 북한의 공산화, 군사독재와 경제성장, 올림픽에의 도전, 문민정부 등이 21세기를 걸어가는 데 우리의 가장 큰 정신적인 재산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겪은 어떤 경험도 21세기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므로 부끄러워하거나 후회할 필요가 없다. 후회한다는 말 속에는 용서와 회개의 부분도 있지만 밑바닥을 잘 들여여다 본다면 우리 자신의 EGO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전세계적인 전화점이 될 가능성으로 생명, 마음, 의식, 진화에 대한 제안의 민감성이 시스템적 견해(system view)가 점차적으로 커지는 것이다. 또한 시스템적 견해들이 제도의 전반적인 변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며 이런 정신적인 경향이 사회, 정치, 경제 구조에 혁명을 가져오는 문화혁명이 되는 데 여기에서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자연과의 全一性과의 조화력에 좌우된다.
◈◈ 산업사회(공업사회)와 정보화 사회(탈산업사회)의 비교 ◈◈
생산양식 : 물질, 재화의 생산 ⇒지식, 정보 등의 가치의 창출
산업유형: 서비스, 교통, 레크레이션 등의 3차산업⇒
금융, 보험, 부동산 등의 4차산업과 후생, 교육, 연구 등의 5차 산업
생산자원: 에너지⇒정보, 지식
세 계 관: 물리적 세계관⇒생물적, 정신적 세계관(생체물리학을 중요시함)
시간관념: 현재지향적으로 현실에의 적응⇒미래지향적, 예측적
인 간 관: 경제와 효율성을 따지는 조직인간⇒
커뮤니케이션 윤리가 행위정향인 사회적, 연대적
방법론적측면: 실험중시의 경험론적 바탕⇒추상이론, 미래지향론, 결정이론
개인적인 차원: 노동이 소중하여 자아실현 혹은 삶의 정당화의 반영⇒문화가 소중
인간관계: 개인의 역할과 이의 조정이 강조된 종족위계의 관료적 원칙⇒인간의 상호협력이 강조되는 네트워크 조직이 지배적이다. 이것은 위계질서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변화하여 인간의 어떤 역할로서가 아니라, 본질로서 만나야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구성의 최소단위: 개인⇒공동체
문명의 기본원칙: 표준화, 전문화, 동시화, 집중화, 극대화, 중앙집권화⇒
다양화, 통합화, 비동시화, 분산화, 지방분권화.
정치형태: 대외 민주주의⇒참여 민주주의
복지사회의개념: 남의 힘에 의존하는 개념⇒스스로의 힘에 바탕한 自力사회
지배이데올로기: 체제와 이념의 대립으로 적대성이 증가⇒대화와 화해의 場
경제단위: 자급자족적 국가경제⇒상호의존적인 세계경제
시 장: 생산과 소비분리에서 유통과정의 확대⇒
생산, 소비의 수렴을 하여 유통을 축소하고 시장성장의 다소둔화
☞☞☞ 산업사회의 문제점으로는 소득과 재산의 생산위주의 협동으로 외부환경의 파괴, 모든 대상(인간 포함)이 경제적으로 판단되어 인간성의 상실이 된다. 규격화에 따른 자아상실, 개성상실, 무관심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산업사회의 문제점은 해결되지만 한편으로 정보의 소유정도에 따른 불균형의 심화, 정보공급의 과다로 인한 정보 공해, 사생활 침해, 기계대 기계의 컴퓨터 확산으로 인한 비인간화, 다양성 속에 정보의 편식으로 인한 감각지향적이고 획일화 된 행동양식이 된다. 따라서 어느 집단에 대한 정보는 인간과 집단을 통제하며 지배 조정을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낙관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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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