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가. 체험학습의 도입 배경
나. 체험학습의 현주소
2.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
가. 체험학습과 실물교육의 유사성과 차이점
나. 총체적 경험의 변화와 체험학습
다. 지식의 인격화와 체험학습
3.창의성의 신장과 체험학습
4.체험학습의 올바른 수용을 위하여
나. 체험학습의 현주소
2.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
가. 체험학습과 실물교육의 유사성과 차이점
나. 총체적 경험의 변화와 체험학습
다. 지식의 인격화와 체험학습
3.창의성의 신장과 체험학습
4.체험학습의 올바른 수용을 위하여
본문내용
서 필수적인 능력이다.
체험학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험학습은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을 포함하며, 제대로 된 체험학습의 수행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을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교수활동의 최종목적은 학습자의 경험의 성장에 있다. 학습은 교수활동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지만 학습을 전제 하지 않는 교수는 성립될 수 없다. 그러므로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의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날 수 있을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정규 교과수업에서부터 학습자가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체험하는 문제해결중심의 열린수업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4.
체험학습의 올바른 수용을 위하여
사람들은 흔히 체험학습의 목적을 인성교육의 활성화에 두고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실(교과)밖의 체험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주장 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체험학습=인성교육이라는 인식은 체험 학습의 다양한 가능성을 너무 제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인성교육 의 계기를 교과 밖의 체험활동에서 찾고자 하는 이면에는 교실수업이 인성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사실, "새 학교 문화 창조" 에서 봉사 활동이나 도 농간 교류학습, 동아리 활동과 같은 체험학습을 강조 하는 맥락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처럼 체험학습을 특정한 목적(인성교육)과 결부 짓게 되는 것은 학교 교육의 모든 장면이 인성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과 학급활동에서 배움의 기쁨과 인간의 소중함을 경험하지 못한 채 다른 곳에서 인성교육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런 점에서 체험학습의 존재가치는 학교수업과 분리된 여타의 활동에서 보다 먼저 교과교육을 활성화 하고 다양화하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한편 체험학습은 우리의 학교현실, 특히 고등학교수준에서 익숙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오해가 없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체험학습의 실행이 기초학력의 부실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중에는 '학력'에 대한 동료교사나 학부모들의 고정관념 의 비중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오해를 하게되는 배경에는 '교육' 이나 '배움'의 의미에 대한 고정관념도 작용하지만 지금까지 체험학습이 주로 교과 외 활동 형태로 이해되는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여겨진다.
체험학습의 확대와 관련하여 많은 교사들이 '기초학력'의 부실화를 걱정하는데 비해 학생들은 오히려 체험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불만스러워 한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 스스로 많은 준비와 지속적 연구를 하는 학교일수록 교사, 학생 특히 교사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난다. 이는 체험학습의 성패가 교육주체들의 교육관이 보다 열린 형태로 바뀌고 그에 상응하는 열정을 발휘하느냐의 여부에 달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체험학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험학습은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을 포함하며, 제대로 된 체험학습의 수행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을 위해서는 먼저, 교사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교수활동의 최종목적은 학습자의 경험의 성장에 있다. 학습은 교수활동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지만 학습을 전제 하지 않는 교수는 성립될 수 없다. 그러므로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의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날 수 있을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정규 교과수업에서부터 학습자가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체험하는 문제해결중심의 열린수업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4.
체험학습의 올바른 수용을 위하여
사람들은 흔히 체험학습의 목적을 인성교육의 활성화에 두고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실(교과)밖의 체험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주장 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체험학습=인성교육이라는 인식은 체험 학습의 다양한 가능성을 너무 제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인성교육 의 계기를 교과 밖의 체험활동에서 찾고자 하는 이면에는 교실수업이 인성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사실, "새 학교 문화 창조" 에서 봉사 활동이나 도 농간 교류학습, 동아리 활동과 같은 체험학습을 강조 하는 맥락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처럼 체험학습을 특정한 목적(인성교육)과 결부 짓게 되는 것은 학교 교육의 모든 장면이 인성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과 학급활동에서 배움의 기쁨과 인간의 소중함을 경험하지 못한 채 다른 곳에서 인성교육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런 점에서 체험학습의 존재가치는 학교수업과 분리된 여타의 활동에서 보다 먼저 교과교육을 활성화 하고 다양화하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한편 체험학습은 우리의 학교현실, 특히 고등학교수준에서 익숙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오해가 없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체험학습의 실행이 기초학력의 부실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중에는 '학력'에 대한 동료교사나 학부모들의 고정관념 의 비중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오해를 하게되는 배경에는 '교육' 이나 '배움'의 의미에 대한 고정관념도 작용하지만 지금까지 체험학습이 주로 교과 외 활동 형태로 이해되는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여겨진다.
체험학습의 확대와 관련하여 많은 교사들이 '기초학력'의 부실화를 걱정하는데 비해 학생들은 오히려 체험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불만스러워 한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 스스로 많은 준비와 지속적 연구를 하는 학교일수록 교사, 학생 특히 교사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난다. 이는 체험학습의 성패가 교육주체들의 교육관이 보다 열린 형태로 바뀌고 그에 상응하는 열정을 발휘하느냐의 여부에 달린 것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