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바로크 시대 및 로코코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1) 바로크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2) 로코코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2. 바로크 시대 화장형태
1) 질감
2) 형태
3) 색채
3. 로코코 시대 화장형태
1) 질감
2) 형태
3) 색채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바로크 시대 및 로코코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1) 바로크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2) 로코코 시대의 문화사적 배경
2. 바로크 시대 화장형태
1) 질감
2) 형태
3) 색채
3. 로코코 시대 화장형태
1) 질감
2) 형태
3) 색채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한 로코코 시대에는 의상뿐아니라 화장양식에도 실용성과 청결관념보다는 예술성에 우위를 두어 화려하고, 무분별한 화장은 극에 달했으며 화장품의 제조 또한 더욱 활발해졌다. 이 시기에는 백납 분을 발라 창백하고 흰 피부를 표현하였으며 윤기 있어 보이기 위해 광택이 나는 도료를 그 위에 덧발라 지나치게 인위적인 화장을 하였고, 이러한 18세기 유럽의 지나친 화장은 남녀 귀족 모두에게 유행하여 화장을 하기 전과 후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는 변장수준이었다. 사교의 일환으로 남성 역시도 백납 분을 하얗게 바르고 볼과 입술에 루즈(rouge)를 발랐는데 얼굴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홍조보다는 인공적인 붉은 화장이 선호되었고, 이러한 붉은 화장법은 18세기 말까지 계속되었다. 백납 분의 사용목적은 ‘젊음의 회복’ 이었는데 머리치장용 백분과 함께 그들의 실제나이를 감추어 주었고, 노인과 청년과의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사용되었다.
18세기 귀족들이 사용한 연지는 진홍색에서 자홍색, 장미색, 주홍색을 거쳐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붉은빛 일색이었지만 점차 후반기로 가면서 엷어졌다. 분을 바른 흰 바탕의 얼굴에 관자놀이 부근은 갈색, 입술 주위는 밝은 색조를 발랐고 광대뼈와 눈 가까이에만 원형으로 연지를 발랐다. 밤참을 먹어가며 계속했던 섭정기의 야간 연회는 궁정사람들을 녹초로 만들었는데, 연지는 그로 인한 창백함을 감추어주는 가면 역할을 했다. 그리고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 아래 눈꺼풀에 두꺼운 화장을 했는데 눈에 열정을 부여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궁정의 풍습을 그대로 따라 하던 중산계급의 남녀들도 장밋빛에서 양홍빛에 이르는 볼 화장을 하였다. 관능미를 부각시키고 늙은 모습을 가려주는 연지 덕분에 눈속임은 절정기를 맞이했고 유아기를 넘긴 모든 얼굴에는 화장품을 발랐다. 여인들은 잠을 잘 때에는 옅은 연지를 발랐고, 궁정에서는 나티에가 그린 초상화에서 나타나듯이, 암홍색으로 그 강렬함을 표현하였다. 연지의 광적인 열풍은 도를 더하였는데 모나코의 공주는 처형대 앞에서 화장을 했고, 급작스레 죽은 루이 15세의 딸 앙리에뜨는 실내용 가운 차림, 허술한 머리모양에 연지를 바른 모습으로 마차에 옮겨졌다.
여성들은 연지를 대단히 중시하여 작은 상자를 지니고 다녔는데 그 안에는 애교점들, 연지, 화장 붓, 거울 등이 들어있었고 여인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낌 없이 붉은 볼 화장을 새로 고쳤다. 이 시기에 화장품은 주로 이발사나 엉터리 의사, 심지어는 연금술사에 의해 비전문적인 방법으로 제조되어 마술적인 처방과 함께 선전되었다. 화장의 기본이었던 백납 분과 함께 볼연지의 주 색소는 수은, 알칼리 염료, 백납 등유독성 물질을 사용하였고, 적색 황화수은으로 안료를 만들었으며 눈빛을 촉촉하게 보이기 위해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인 벨라도나(belladonna)의 즙으로 동공을 확대하기도 하였다. 쥐의 피부로 인조눈썹을 만들어 아교로 붙였으며 이가 빠져 뺨이 들어간 부분에는 플럼퍼(plumper) 라는 패드를 넣어 뺨을 통통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화장품의 유해한 성분 때문에 일어나는 피해가 속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사용량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유독성 화장품의 사용으로 인하여 피부병, 부스럼, 뾰루지 등의 피부 부작용과 안질 등이 끊이지 않아 이를 감추기 위하여 패치(patch)를 붙이는 것이 매우 유행하였다. 패치는 둥근 모양 외에도 별, 십자가, 색색의 동물 모양들이 사용되어졌는데, 표면에 고무를 입혀 방수한 검은 실크, 벨벳 또는 종이의 작은 조각이 이용되었고, 아교를 사용하여 얼굴에 붙였다. 귀부인들은 여기에 다이아몬드를 박기도 하였으며 가면은 18세기 후반까지 사용되었는데, 가면위에 조차도 패치가 사용되어 패치의 사용은 극치를 이루게 된다. 남성들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백납 분을 사용하여 얼굴을 희게 가꾸었고, 볼과 입술에 루즈(rouge)를 칠한 후뺨에는 패치를 붙였는데, 이러한 남성이 세련된 신사로 간주되었다.
1) 질감
질감(Material)은 건조함(Mat)과 윤기, 그리고 광택(Glossy)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용되어지는 화장품 소재에 의해 인상과 이미지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건조함(Mat)은 분(粉)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조하고 광택이 없어 빛을 흡수하며 소프트 매트(Soft mat)와 하드 매트(Hard mat)로 나눌 수 있다. 소프트매트(Soft mat)는 가볍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여 다소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혹은 케
18세기 귀족들이 사용한 연지는 진홍색에서 자홍색, 장미색, 주홍색을 거쳐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붉은빛 일색이었지만 점차 후반기로 가면서 엷어졌다. 분을 바른 흰 바탕의 얼굴에 관자놀이 부근은 갈색, 입술 주위는 밝은 색조를 발랐고 광대뼈와 눈 가까이에만 원형으로 연지를 발랐다. 밤참을 먹어가며 계속했던 섭정기의 야간 연회는 궁정사람들을 녹초로 만들었는데, 연지는 그로 인한 창백함을 감추어주는 가면 역할을 했다. 그리고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 아래 눈꺼풀에 두꺼운 화장을 했는데 눈에 열정을 부여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궁정의 풍습을 그대로 따라 하던 중산계급의 남녀들도 장밋빛에서 양홍빛에 이르는 볼 화장을 하였다. 관능미를 부각시키고 늙은 모습을 가려주는 연지 덕분에 눈속임은 절정기를 맞이했고 유아기를 넘긴 모든 얼굴에는 화장품을 발랐다. 여인들은 잠을 잘 때에는 옅은 연지를 발랐고, 궁정에서는 나티에가 그린 초상화에서 나타나듯이, 암홍색으로 그 강렬함을 표현하였다. 연지의 광적인 열풍은 도를 더하였는데 모나코의 공주는 처형대 앞에서 화장을 했고, 급작스레 죽은 루이 15세의 딸 앙리에뜨는 실내용 가운 차림, 허술한 머리모양에 연지를 바른 모습으로 마차에 옮겨졌다.
여성들은 연지를 대단히 중시하여 작은 상자를 지니고 다녔는데 그 안에는 애교점들, 연지, 화장 붓, 거울 등이 들어있었고 여인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낌 없이 붉은 볼 화장을 새로 고쳤다. 이 시기에 화장품은 주로 이발사나 엉터리 의사, 심지어는 연금술사에 의해 비전문적인 방법으로 제조되어 마술적인 처방과 함께 선전되었다. 화장의 기본이었던 백납 분과 함께 볼연지의 주 색소는 수은, 알칼리 염료, 백납 등유독성 물질을 사용하였고, 적색 황화수은으로 안료를 만들었으며 눈빛을 촉촉하게 보이기 위해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인 벨라도나(belladonna)의 즙으로 동공을 확대하기도 하였다. 쥐의 피부로 인조눈썹을 만들어 아교로 붙였으며 이가 빠져 뺨이 들어간 부분에는 플럼퍼(plumper) 라는 패드를 넣어 뺨을 통통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화장품의 유해한 성분 때문에 일어나는 피해가 속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사용량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유독성 화장품의 사용으로 인하여 피부병, 부스럼, 뾰루지 등의 피부 부작용과 안질 등이 끊이지 않아 이를 감추기 위하여 패치(patch)를 붙이는 것이 매우 유행하였다. 패치는 둥근 모양 외에도 별, 십자가, 색색의 동물 모양들이 사용되어졌는데, 표면에 고무를 입혀 방수한 검은 실크, 벨벳 또는 종이의 작은 조각이 이용되었고, 아교를 사용하여 얼굴에 붙였다. 귀부인들은 여기에 다이아몬드를 박기도 하였으며 가면은 18세기 후반까지 사용되었는데, 가면위에 조차도 패치가 사용되어 패치의 사용은 극치를 이루게 된다. 남성들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백납 분을 사용하여 얼굴을 희게 가꾸었고, 볼과 입술에 루즈(rouge)를 칠한 후뺨에는 패치를 붙였는데, 이러한 남성이 세련된 신사로 간주되었다.
1) 질감
질감(Material)은 건조함(Mat)과 윤기, 그리고 광택(Glossy)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용되어지는 화장품 소재에 의해 인상과 이미지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건조함(Mat)은 분(粉)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조하고 광택이 없어 빛을 흡수하며 소프트 매트(Soft mat)와 하드 매트(Hard mat)로 나눌 수 있다. 소프트매트(Soft mat)는 가볍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여 다소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혹은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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