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국내외 대응방안

소개글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국내외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국제동향
1. 미국 EPA (Research Plan for EDC)
2. 일본 환경청의 대응방침 (SPEED 98)
3. OECD (EDTA)

Ⅲ 우리나라의 환경부 대응방침
1. 국내 추진내용
2. 물질규제현황
3. 규제현황 소개
4. 중장기 연구 사업계획 수립 소개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국내외 대응방안
1999년 5월
국립환경연구원
류 재 근
목 차
Ⅰ 서 론
Ⅱ 국제동향
1. 미국 EPA (Research Plan for EDC)
2. 일본 환경청의 대응방침 (SPEED 98)
3. OECD (EDTA)
Ⅲ 우리나라의 환경부 대응방침
1. 국내 추진내용
2. 물질규제현황
3. 규제현황 소개
4. 중장기 연구 사업계획 수립 소개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국내외 대응방안
Ⅰ 서론
1962년 미국의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여사의 “침묵의 봄(Silent Spring)” 소설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간에게 닥쳐 올 위기를 지적한 지 30여년이 지난 요즈음 내분비계 장애가 우려되는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들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해 WWF는 DDT, Dioxin 등 67종, 일본 후생성은 농약류등 142종을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환경부도 WWF목록을 근거로 67종을 분류한바 있다. 이와 함께 이들 물질이 인간이나 야생동물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과학적 근거를 찾기 위한 이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국외적으로 미국 EPA는 \'98년 2월 “Research Plan for Endocrine Disruptors\"를 발간하고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야생동물의 생식 및 발생에 관한 기존 데이터의 수집,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에 대한 다량 스크리닝시스템 개발, 위해성 평가를 위한 모델개발, 예비 스크리닝을 위한 분석법 개발 및 in Vitro, in Vivo 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일본은 \'98년 5월 SPEED‘98 전략계획을 수립하여(`98. 5)하여 환경청, 후생성, FDA, 국립환경연구소, 기업, 대학 등이 협력을 통해 EDCs의 환경중 잔류실태조사계획, 시험방법개발 등의 연구분야를 설정한 바 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인간은 물론이고 모든 동식물의 변이를 위협할지도 모르는 이들+ 물질에 대하여 일반국민, 정부, 산업계, 학계에서 유해성, 노출문제, 환경잔류성 문제 등 여러 가지 논란과 대응책에 대한 토론이 일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부는 1998. 5월 내분비계장애물질 대책협의회 및 전문연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99～2008) 수립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동 계획은 이 물질을 줄이는 데는 환경오염물질의 감량화(Reduce), 재 이용, 재 순환 기술의 개발과 환경 중 모니터링 실시, 국제적 정보교류 강화를 통한 지속적 연구체계수립과 연구투자 노력이 뒷 받침되어야 할 것인데 본 고는 이 내용을 중심으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책방안을 제시하고 자 한다.
II. 국제동향
1. 미국 EPA
미국은 EPA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동안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1997년 2월에「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특별보고서: 영향 평가 및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의 출간 목적은 현재 내분비계 장애물질과 관련된 각종 연구 현황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었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의심되는 화학물질의 건강 및 생태계 악영향에 대한 각종 연구 결과들, 농약 등록자료, 독성물질 데이터베이스 등에 기초를 두어 작성되었다. 따라서 미국의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하기에 가장 적절한 자료로 사료되어 다음에 그 내용을 간략히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1.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특별 보고서: 영향 평가 및 분석
환경내 외인성 화학물질의 에스트로겐 관련 영향은 약 25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되기 시작했다. 미국 내에서의 이러한 관심은 최근 4년간 더욱 집중되고 강화되었으며, 환경내 화학물질이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의 안전에 유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깨워 주었다(남성의 생식력 약화, 비정상적인 성적 발전). 또한 남성의 정자수가 지난 50년 동안 감소되었다는 보고서는 심한 논쟁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또한 DES와 같은 합성 에스트로겐에 노출시 자손의 생식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임신중 DES 처방을 받은 산모의 딸에게서 20여년 후에 흔치 않은 질암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암컷 쥐의 경우 자연적인 유방암 발생이 매우 낮으나 출생 전후에 DES에 노출되면 유방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증가됨이 실험을 통해 관찰되었다. 수컷 쥐의 경우 임신기간 14일부터 출산후 3일 동안 항안드로겐 살균제인 빈클로졸린(vinclozolin)에 노출되면 다양한 생식기 장애가 발생하였다.
미국 EPA는 지난 25년간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사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그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즉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포함한 화학물질이 암, 성장, 생식, 면역, 신경 등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동물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EPA 연구개발국(Office of Research and Development : ORD)의 지속적인 조사 및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위한 ORD 연구계획서」발간, 1994년 4월에 개최된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관한 위험성 평가 포럼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위한 연구방법 개발」발간, 1995년 4월과 6월의 워크

키워드

중장기,   규제현황,   사업계획,   환경부 대응방침,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