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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出自{篇什}
[라] {詩經} 중의 雅와 頌은 매 十篇이 什이므로 {詩經}을 지시함.
, [離合
[라] 시의 체재를 離合하는 것으로, 일종의 字詩로서 문자유희와 근사하다.
]之發, 則明於圖讖
[라] 주로 字의 방법으로 점을 치는 것.
, 回文
[라] 글의 순서를 완전히 거꾸로 할 수 있는 시. 예) 남조 齊나라의 王融의 <春游> "枝分柳塞北"이라는 구절은 "北塞柳分枝"라고 읽을 수도 있다.
所興, 則道原
[라] 人名, 生平은 미상.
爲始, 聯句共韻
[라] 하나의 운으로 각자 시를 한 句씩 읊고, 그것을 이어서 시 한편을 만드는 것.
, 則<柏梁>餘製
[라] 계속 이어지는 제작.
. 巨細
[라] 三, 六, 雜語, 離合 등의 詩體 편폭의 크기.
或殊, 情理
[라] 사정의 일반적 도리. 즉 시가 창작의 일반적 도리.
同致
[라] 일치.
, 總歸詩
[라] 시의 범위.
, 故不繁云.
그러므로 두루 여러 시대를 살펴보면, 실정의 변화하는 횟수를 통찰할 수 있으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어보면 강령의 요체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만약 四言正體의 시같은 경우에는 전아하고 윤택함을 근본으로 삼고, 五言變調의 시같은 경우는 청아하고 미려함을 근본으로 하니, 수식함과 내용의 다른 쓰임은 오직 재능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張衡은 그 전아함을 얻었고, 康은 윤택함을 얻었으며, 張華는 청아함을 완성했고, 張協은 미려함을 떨쳤다. 두루 잘한 사람은 曹植과 王粲이고, 일부분을 잘한 사람은 左思와 劉楨이다. 그런데 시는 항상된 체재가 있으나 생각함은 일정하지가 않고, 본성과 분수에 따르므로 두루 통달한 사람은 드물다. 만약 어려운 것을 잘 안다면 그 쉬움은 장차 이를 것이요, 이것을 홀시하고 쉽게만 한다면 그 어려움이 또한 장차 이르를 것이다. 三言, 六言, 雜言體의 시는 <詩經>에서 나왔고, 離合의 시는 道讖에서 생겨났으며, 回文詩의 발흥은 道原이 시작한 것이고, 句를 이어 韻을 공유하는 것은 <柏梁>의 제작방법이 현재에 남은 것이니, 큼과 세밀함이 혹 다르나 실정과 이치는 일치하는 것으로 모두 시에 속하는 것이니 번잡하게 다시 말하지 않겠다.
贊曰, 民生而志, 詠歌所含
[라] 시가에 포함된 정감, 즉 시의 내용.
. 興發皇世, 風流
[라] 流風餘韻. 즉 시가의 전통.
<二南>
[최동호] 그 영향이 周南과 召南 지역으로 퍼져갔네.
. 神理共契, 政序
[라] 序는 고대 鄕學의 이름. 그러므로 政敎.
相參. 英華彌縟, 萬代永耽.
贊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태어나면 뜻을 품게 되고, 마음에 품은 것을 읊조리고 노래한다. 태평성대인 황제의 시대에는 그 풍속이 시경에 까지 흘러들었다. 정신과 이치는 서로 부합되고, 정치와 교화가 서로 참여하게 되면 영화가 더욱 화려하게 되어 만대에 기리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 고 도 서
1. 新譯 文心雕龍. 羅立乾 注譯, 李振興 校閱. 三民書國. (본문의 내용과 체재, 그리고 [라]로 표시된 모든 주는 이 책을 따랐음)
2. 문심조룡. 최동호 역편. 민음사.
3. 實用詩詞曲格律辭典. 화성출판사.
[라] {詩經} 중의 雅와 頌은 매 十篇이 什이므로 {詩經}을 지시함.
, [離合
[라] 시의 체재를 離合하는 것으로, 일종의 字詩로서 문자유희와 근사하다.
]之發, 則明於圖讖
[라] 주로 字의 방법으로 점을 치는 것.
, 回文
[라] 글의 순서를 완전히 거꾸로 할 수 있는 시. 예) 남조 齊나라의 王融의 <春游> "枝分柳塞北"이라는 구절은 "北塞柳分枝"라고 읽을 수도 있다.
所興, 則道原
[라] 人名, 生平은 미상.
爲始, 聯句共韻
[라] 하나의 운으로 각자 시를 한 句씩 읊고, 그것을 이어서 시 한편을 만드는 것.
, 則<柏梁>餘製
[라] 계속 이어지는 제작.
. 巨細
[라] 三, 六, 雜語, 離合 등의 詩體 편폭의 크기.
或殊, 情理
[라] 사정의 일반적 도리. 즉 시가 창작의 일반적 도리.
同致
[라] 일치.
, 總歸詩
[라] 시의 범위.
, 故不繁云.
그러므로 두루 여러 시대를 살펴보면, 실정의 변화하는 횟수를 통찰할 수 있으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어보면 강령의 요체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만약 四言正體의 시같은 경우에는 전아하고 윤택함을 근본으로 삼고, 五言變調의 시같은 경우는 청아하고 미려함을 근본으로 하니, 수식함과 내용의 다른 쓰임은 오직 재능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張衡은 그 전아함을 얻었고, 康은 윤택함을 얻었으며, 張華는 청아함을 완성했고, 張協은 미려함을 떨쳤다. 두루 잘한 사람은 曹植과 王粲이고, 일부분을 잘한 사람은 左思와 劉楨이다. 그런데 시는 항상된 체재가 있으나 생각함은 일정하지가 않고, 본성과 분수에 따르므로 두루 통달한 사람은 드물다. 만약 어려운 것을 잘 안다면 그 쉬움은 장차 이를 것이요, 이것을 홀시하고 쉽게만 한다면 그 어려움이 또한 장차 이르를 것이다. 三言, 六言, 雜言體의 시는 <詩經>에서 나왔고, 離合의 시는 道讖에서 생겨났으며, 回文詩의 발흥은 道原이 시작한 것이고, 句를 이어 韻을 공유하는 것은 <柏梁>의 제작방법이 현재에 남은 것이니, 큼과 세밀함이 혹 다르나 실정과 이치는 일치하는 것으로 모두 시에 속하는 것이니 번잡하게 다시 말하지 않겠다.
贊曰, 民生而志, 詠歌所含
[라] 시가에 포함된 정감, 즉 시의 내용.
. 興發皇世, 風流
[라] 流風餘韻. 즉 시가의 전통.
<二南>
[최동호] 그 영향이 周南과 召南 지역으로 퍼져갔네.
. 神理共契, 政序
[라] 序는 고대 鄕學의 이름. 그러므로 政敎.
相參. 英華彌縟, 萬代永耽.
贊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태어나면 뜻을 품게 되고, 마음에 품은 것을 읊조리고 노래한다. 태평성대인 황제의 시대에는 그 풍속이 시경에 까지 흘러들었다. 정신과 이치는 서로 부합되고, 정치와 교화가 서로 참여하게 되면 영화가 더욱 화려하게 되어 만대에 기리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 고 도 서
1. 新譯 文心雕龍. 羅立乾 注譯, 李振興 校閱. 三民書國. (본문의 내용과 체재, 그리고 [라]로 표시된 모든 주는 이 책을 따랐음)
2. 문심조룡. 최동호 역편. 민음사.
3. 實用詩詞曲格律辭典. 화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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