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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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21세기를 대응하는 자원들

Ⅱ. 정체된 교회교육의 현실

Ⅲ. 21세기의 정체와 새세대 문제

Ⅳ. 21세기, 새로운 세대를 향한 교회의 교육적 대응

Ⅴ. 맺는말

본문내용

21세기 이 나라의 주체세력이며 또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Ⅳ. 21세기, 새로운 세대를 향한 교회의 교육적 대응
1. 이중의 과제
이제 4년 후면 21세기에 들어선다. 너도나도 큰소리로 21세기를 대비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2중의 과제가 있다다. 하나는 당장에 우리 교회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약점들을 보완하는 일이고, 동시에 21세기를 종합적으로 전망하면서 교회교육의 대응들을 구체적으로 세워가는 일이다.
2. 당장의 과제들
어쩌면 이것은 소극적 대안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문제를 고치지 않고 곧바로 새것으로 넘어가는 것은 적어도 인간의 정신적인 유산에서는 없다. 이미 앞에서 한국교회교육의 약화된 면과 정체요인을 이야기 했기에 대안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진보적인 교회교육에 부족하다고 인식되는 점들을 보강하는 일이 필요하다. 신앙의 수직적 차원의 훈련, 양육적인 차원의 교육을 하는 일들이 이것이다.
2) 교회교육의 형태를 바꾸는 일이다. 교회의 교육은 지방자치 단위의 삶과 내용과 통하도록 그 구조를 바꾸어 가야한다. 또 일반교육보다도 빠르게 새로운 차원의 전인 교육, 인간화 교육,청소년 봉사 교육을 해가야 하겠다.
3) 교회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상황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물론 교회는 신앙과 교육의 중심쎈터이다. 그러나 예배와 교회교육이 가정 안에서도, 또 휴양지에서도, 또 성묘나 친교모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배, 교육자료 등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3. 21세기를 준비하는 대응들
당장의 과제들을 풀어가면서 한국교회는 전체의 예지를 모아 21세기를 종합적으로 대처해가야 한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교회교육의 대응방향을 제시해 보겠다.
1) 21세기의 구원과 해방의 과제 찾기
기독교는 출애굽때부터 20세기 끝인 오늘날 까지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거치면서 구원과 해방을 이루어 왔다. 실존적인 죄에서, 또 사회 정치적인 억압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기능을 하였다. 과연 21세기는 어떤 인간 억압, 비인간화의 요소들이 있을까? 다음과 같은 영역들만 추정해 본다.
① 정보기술을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사이에 생기는 새로운 계급과 차별
② 기계적인 삶이나 사이버 공간, 또는 환각 세계에서부터 살아있는 생명경험으로 해방
③ 생명공학을 이용한 비인간적 윤리로부터 해방
④ 컴퓨터와 자기만의 생활공간으로부터 관계공간으로 해방
2) 21세기의 기독교 언어 경험 개발하기
이미 21세기의 모습을 영, 생명, 우주와 같은 방향으로 앞에서 논의를 했다. 신과학운동을 포함한 21세기 운동들은 어느정도 기독교신학과 언어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21세기의 언어들을 동양의 신비종교와 사상에서 찾으려고 한다. 기독교도 동양의 사고에서 많은 것을 깨우쳐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성서와 복음의 체험 안에 영, 기, 생명, 우주와 같은 21세기의 경험들이 그 어느 경전이나 경험보다 풍부하게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21세기 언어와 경험들을 개발하여 교회교육의 내용으로 연결시겼으면 한다.
(1) 루아하(성령)과 기(氣)
기과학에서 주장하는 보이지 않으나 힘을 가지고 생명을 움직이는 실체인 '기'는 이미 하나님의 루아하요 성령의 놀라운 체험으로 증인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흙)로 사람을 지으시고 루아하(하나님의 기)를 불어 넣으시자 인간은 네페쉬(살아 있는 영)이 되었다. 이 루아하가 에스겔서에서는 사방에서 불어와 마른 뼈들을 산 무리로 일으키며 이 하나님의 기사건이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으로 나타난다. 기독교의 영체험은 다양하다.
① 막힌담을 허는 정치적 해방을 가져온다.
② 인간의 병(육체, 정신)을 고친다.
③ 존재를 새롭게 한다(변화).
④ 방언을 하게 한다(통하게 하는 사건).
(2) 생명중심과 창조신앙
이스라엘은 에집트의 노예생활에서부터 해방받는 역사적 과정에서 야훼를 경험한다. 그래서 기독교를 지금까지 역사종교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랜 성서형성 과정에서 출애굽 신앙보다는 창조신앙이 더 근원적인 하나님 인식의 위치를 차지하도록 배열되었다. 그 근본에서 성서적 신앙은 생명에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하나님 생명, 인간 생명, 자연 생명을 똑같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인간 이외의 모든 생명에게도 축복을 주셨다. 또 인간의 생명과 자연 생명과하나님의 생명은 유기적 관계에 있음을 증언한다. 이미 창조신앙 안에 21세기의 생명 관점이 있는 것이다.
(3) 우주적인 관심
창조신앙과 종말 신앙, 그리고 예언자들의 통찰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은 이미 우주로 그 눈이 향해 있다. 예언자들은 인간 역사의 모순과 고통을 보면서 눈을 돌려 우주적 사건으로 해결한다. 궁극적으로는 '어린 양과 늑대가 함께 뒹구는 '생태사건, '눈물도 탄식도 없는 새 하늘 새 땅'사건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바라본다. 성서의 이 우주적인 전망은 결코 도피처가 아니다. 우주 창조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회복되고 완성되는 우주가 성서적인 우주관이다.
이외에도 21세기 정신과 인간을 만날 수 있는 성서적 언어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가 가진 이 언어들을 우리의 에배와 교육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찾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Ⅴ. 맺는말
한국교회의 위기와 정체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교회교육이 갖는 약점도 있지만 근본에서 21세기 문명의 전환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21세기 문명의 전환은 사회전체, 기독교 신앙을 포함한 모든 종교에 관계 된다. 그러나 특별히 교회교육의 문제와 연결시켜서 생각해 보았다. 21세기를 어떻게 대응할까? 정리하면,
1. 이미 우리가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진보적인 신앙교육의 유산들이 있다. 이 유산들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지금 우리는 문화 너머의 "21세기", "신세대"에 어떻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있는 기독교 신앙을 전수해 갈까? 우리들 교회교육이 당장에 경험하고 있는 약한 점들을 보완하자고 미리 제안하였다. 그리고 교회가 힘을 모아 21세기를 준비하자고 했다. 이미 우리는 성서전통 안에 있는 21세기의 경험과 언어들을 우리들은 넉넉히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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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1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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