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마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할인점
1. 할인점
2. 우리나라의 할인점
3. 대구지역의 할인점

Ⅱ 마그넷
1. 마그넷이란?
2. 마그넷의 현황
3. 마그넷 서대구점
4. 마그넷의 전략

Ⅲ 우리나라 할인점과 외국기업 비교
1. 국내 할인점과 다국적 할인점
2. 최근 외국기업들의 변화

Ⅳ 마그넷의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유통업계가 이젠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는 분위기다.
국내 할인점 1위 E마트를 운영중인 신세계 박찬영 부장은 “월마트를 경쟁상대로 보진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최근 맹렬한 기세로 2위에 올라 선 마그넷을 운영중인 국내 최대유통업체 롯데쇼핑 고성호 부장도 “E마트를 따라잡는 게 문제”라고 말해 월마트에 대해 신경을 끄고 있다.
전세계 4300여 매장을 거느리며 세계 최대 매출(약 282조원) 기업인 월 마트가 이토록 국내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점포 선점에서 뒤쳐진 것이다. 오세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목좋은 점포 선점 싸움에서 밀린 결과 ”라고 지적한다.
실제 할인점은 입지 사업으로 통한다. 그만큼 선점 효 과가 사업성패를 가른다.
그러나 월마트는 한발 뒤처진 것이다.
98년 한국 입성 당시 E마트는 벌써 국 내 10여개 점포에 깃발을 꽂은 상태였다. 당시 할인점 강자였던 킴스클 럽도 14개 점포를 ‘찜’한 뒤였다. 한국 상륙 후에도 출점 경쟁을 벌였 더라면 상황은 나아졌겠지만 월마트는 이를 무시했다. 99년 1개, 2000년 1개를 출점한 데 그쳤다.
월마트보다 국내 진출이 늦었던 영국계 홈플러스는 최근 3년간 13개 점포를 출점, 매출 랭킹 3위로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월마트 코리아 직원 K씨는 “지난해 개설한 대구 비산점은 구 시가지 외딴 곳에 있고 더구나 점포 앞은 일방통행일 정도로 한산한 곳”이라 말했다.
출점 경쟁도 밀리고 있다 할인점은 면적당 매출액을 높이는 ‘알짜경영’ 전략과 함께 덩치를 앞세운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유통 업태다. 출점 숫자가 경쟁력과 동 일어로 표현되는 이유다. 그러나 월마트는 이 점에서 2류다. 점포 숫자가 9개로 업계 6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말 기준 선두인 E마트 41개와 마그넷 24개는 물론 까르푸(2 2개), 홈플러스(14개), 킴스클럽(12개)에도 못미친다. 문제는 올해 점포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월마트코리아를 홍보하는 뉴스커뮤니케이션스 B씨는 “올해 국내 진출 후 최대인 5∼6개 신규 출점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러나 경쟁상대인 E마트와 마그넷은 올해 14개와 8개, 홈플러스도 7개로 예정돼 있어 수적인 열세는 더욱 심해질 것이 확실하다.
영업실적도 뒤쳐진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월마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6158억원 수준이다. 할인점 업계 랭킹에서 다섯 손가락에도 못 들어가고, E마트 4조80 0억원과 마그넷 1조6500억원과는 비교과 안된다. E마트가 국내 할인점 시장의 30% 점유율을 보인 반면 월마트 점유율은 4.5%로 초라하다.
위와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신세계 이마트, 롯데 마그넷, 홈플러스 등은 월마트 까르푸와 같은 다국적 거대 할인점들과의 한판승부에서 확실한 우세승을 거뒀다. 다국적 할인점들이 이대로 물러서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로선 토종 할인점에 역부족이다.
2. 최근 외국기업들의 변화
하지만 토종 할인점에 밀려 고전하던 외국계 할인점들이 이제는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새롭게 나선다.
미국계인 월마트와 프랑스계 까르푸 등 진출 초기 국내 유통업체를 긴장시켰던 외국 할인점들은 토종 할인점인 이마트나 마그넷에게 시장 주도권을 내주며 순위에서 밀려나는 상황이다.
외국계 할인점의 약세는 크게
▦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점
▦ 본사의 글로벌 정책을 맹목적으로 집행했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최근 외국계 할인점들은 이 같은 실패에서 벗어나, 소비자 접근 전략을 현지화하는데 부쩍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월마트는 국내 소비자들이 상품이 어떻게 배치돼 있는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식 매장 디스플레이를 연구 중이다. 미국 월마트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며 창고형 매장을 철저히 표방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 매장은 '모양'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것이다. 월마트 관계자는 "한국은 땅 값이 비싸 건물을 높게 짓기 때문에 미국식 매장 형태로 꾸미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PB(자사상표부착)상품, 예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롤백 상품'의 종류를 늘려 가격 할인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 행사 및 이벤트를 늘릴 계획이다.
까르푸는 진출 초기 각 점포별 점장까지 본사 파견의 프랑스인을 배치할 정도로 보수적인 경영을 했으나 최근 한국인 점장의 비율을 늘리는 등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Ⅳ. 마그넷의 나아갈 방향
현재까지 롯데쇼핑의 마그넷은 이마트의 뒤를 이은 2위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현지 적응전략으로 다가오는 외국계 할인점들 및 국내 대형 할인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대응방안이 있어야 하겠다.
먼저 마그넷은 물류비용을 줄일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지난 97년 중국 상하이에 2천4백평규모의 매장을 낸 이마트는 올해부터 중국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세계의 선진유통업체들이 총출동한 상하이에서 '易買得(이마이더, 이마트의 중국식표현)'라는 간판으로 한판 붙어 보겠다는 것이다.
롯데 마그넷과 농심가의 메가마켓도 중국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비용절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재고관리 및 유통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로 좀더 PB상품 개발과 해외구매선 개발에 좀 더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는 유통단계의 축소로 중간 유통마진을 제거함으로써 구입원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셋째, 지역업체들과의 마찰을 줄여야 할 것이다. 현재 대형 할인매장들이 입점하면서 대구지역 향토업체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이러다간 대부분의 향토업체들이 도산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더군다나 보수적인 도시로 유명한 대구에서 다른 지방, 다른 국가의 할인점이 들어와서 안방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마찰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지방업체의 제품을 최대한 납품하여서 이 기업이 대구를 위한 기업이라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지역밀착경영을 하여야 할 것이다.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12.01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387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