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화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치사회화의 개념
2. 정치사회화의 연구경향
3. 정치사회화와 커뮤니케이션
1)정치사회화의 일반적 매개체
2) 미디어 정치와 정치사회화
3) 뉴미디어와 정치사회화
Ⅲ. 결론

본문내용

정치적으로 중요한 정책이나 이슈 등에 관심을 덜 갖는 추세가 있다. 미디어 정치 시대에는 '떼거리 저널리즘(pack journalism)' 또는 '군거본능(herd instinct)'의 현상도 나타난다. 수십 또는 수백 명의 기자들이 한 사건만을 보도하고 다른 사건들은 거의 또는 조금밖에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명한 기자의 기사선택, 구성 및 초점 등을 마치 양떼처럼 무턱대고 쫓는 경향이 있다.
3) 뉴미디어와 정치사회화
미디어 정치 시대는 1990년대 소위 '뉴미디어'시대를 맞이하면서 변화되었고 뉴미디어의 새로운 특징은 정치사회화의 성격도 바꾸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매체 다채널'로 상징되는 뉴미디어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는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는 미디어에서 상호 대화할 수 있는(interactive) 미디어로 바뀌었다(예, 컴퓨터 통신, 전화 토크쇼 등). 이러한 변화는 참여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뉴미디어의 긍정적인 정치사회화의 기능이다. 뉴미디어의 또 다른 특징은 이제는 '방송(broadcasting)'이 아닌 '협송(narrowcasting)'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일반적으로 뉴미디어는 부정적인 정치사회화의 역할을 수행한다.
Ⅲ. 결론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에는 정치사회화 과정은 일관성 있게 진행된다. 즉 정치사회화 과정은 그 사회의 지배적인 정치문화를 유지해 나가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정치적인 변동이나 혼란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각 사회화 매체들은 다른 내용을 전달하여 사회구성원들을 재사회회화(resocialization)시키고 이로 인해 정치문화의 변화에 기여하게 된다.
1945년 이후의 한반도는 그 대표적인 예로 이러한 비연속성은 개인 내부에서는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한 갈등을, 집단적인 차원에서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초래한다. 사회화의 비연속성과 동질성의 위기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하여 정치체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정치사회가 모든 정치체계에서 보수적(체제유지적)인 기능을 하며 변화에 저항하는 힘이라고 하는 그람시의 해게모니이론은 적용의 한계가 있다.
정치적 변동과 재사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화 매개체가 미디어이다. 미디어는 전통적인 매개체인 가정, 학교 등에도 영향을 주어 간접적인 매개체로서의 중요성도 가지고 있다.
미디어의 사회화매개체로서의 문제점들은 독자들이 도덕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높은 수준의, 그리고 신중한 미디어를 요구해야만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전자매체와 인쇄매체의 역할을 적절히 조정함으로써 미디어의 총명한 독자가 되어야만 미디어 정치시대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
미디어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정당들이 담당했던 역할들을 가능한 한 원래대로 복귀시켜야 한다. 정당은 선거를 통해 선발된 국민의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미디어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일반시민들은 정당의 행동을 감시하고 비판, 평가하고 있지만 미디어로부터는 일방적인 영향을 받기가 쉽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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