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항일 운동의 민족,민중사적인 의미 모색

소개글

양양 항일 운동의 민족,민중사적인 의미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항일운동의 배경

1) 지리적 특성

2) 사회구조적 특성

3) 시대 상황과 민중의 현실

2.양양에서의 항일운동의 전개

1) 3.1 만세운동의 결집과 전개

2) 신간회 양양군 지회의 항일운동 전개

3. 맺는 말

본문내용

열했던 양양 지역에서의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해 세운 기념비가 현산학교의 이름을 따서 지은 현산공원에 1974년 제막되어 그날의 함성을 증언하고 있다.
(2)신간회 양양군지회 항일운동 전개
신간회라 함은 왜정치하 우리 민족 지상과제 수행을 위해 대동단결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한 일존의 항일연합전선적 성격을 띤 조직운동이다. 이 신간회의 조직 결성과정은 목적이나 험난하고 복잡다단하였으나 질박한 민족대의 앞에서 정파적 노선 차이나 小利를 버리고 어떻든 1927년에는 신간회라는 명칭으로 결성되었다. 외면상으로는 조선내의 각 사회단체 총단체로서 문화단체의 성격을 표방하였다. 그러나, 이 단체는 민족독립을 열망하는 독립운동 단체들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신간회 결성이 강원도내에서는 여러 단체에 파급되어 그결성을 보게 되었으니, 1927년 7월 12일 춘천 기독교회관에서는 \"전 강원도 사회운동 단체인 회\" 가 개최되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도내 각 지방에 지회 결성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중에서도 상원도 단위 결성보다 빨리 결성된 것이 바로 양양지회였다. (1927년 4월) 즉, 양양면 남문리 김병주 집에서 이석범을 회장,김현락, 김경환을 부회장으로 하여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석범에 대해서는 앞에서 서술하였으므로 생략한다. 신간회 양양지회의 활동은 대단히 활발하였고 지속적이었다. 1년 후에는 그 회원이200여명에 달했다. 양양지회는 8.29일을 국취일로 정하고 이 날은 밥없이 죽만 먹는 날로 지켰으며, 또한 \"노
예교육 반대\" \"조선본위 교육\" \"인권옹호운동\" \"만주이민 반대\" 등 대체로 중앙의 그것과 같았으나 다양한 것이 특기할 점이었다.
양양지회의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반일 저항운동에 직면한 일제는 집회 금지령을 내리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양양지회는 이름을\"현산청년회\" 혹은 \"일초청년회\" 또는 농민조합의 명칭으로 바꾸어 꾸준히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첨가한다면, 후일 농민조합 명칭하에 조직적으로 일제에 저항하였던 이 지방 사람들이 1932년 사상범으로 몰려 무려 500여 명이나 투옥당해 온갖 고초를 겪었으며, 이 사건을 일컬어 [농민조합 사건]이라 일컫기
도 한다.
그 후 신간회가 해체되고 일제의 극악한 사찰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간단없는 항일운동이 전개되었던 사실은 오늘의 분단 수복지역이라는 비극 속에 매몰되어 버린 양양지역 현실을 생각할 때 새로온 결의를 요구하고 있다. 아무튼 치열한 저항운동에 비례하여 반일감정도 더욱 확대되었고 일인 상인들은 상원도에서 황성지역과 함께 양양지역에 전혀 발을 붙이지 못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에 망명의 길을 택한 인사들도 많았고 만주, 연해주로 이주해 간 지역민중들 또한 상당수에 달했는데, 이의 배경에는 이 곳에서의 항일운동의 치열성과 일제의 극악한 탄압대응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 망명은 지리적 여건상 대포항을 통하여 가까운 시베리아로 많이 가는 형편이었다.
3. 맺는말
우리가 이제가지 살펴 본 양양지역에서의 항일운동 배경과 전개를 주의

키워드

양양,   항일운동,   민족,   민중사,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