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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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개 요
1) 땅끝마을에 대해서
2) 방문시기
3) 방문일정
4) 땅끝마을에 대한 옛이야기

2. 주요 사진들
- 사진 1∼ 사진 5

3. 후 기

본문내용

갈두(曷頭)였고, 갈두리에 있는 뒷산을 갈두산이라 하였다. 갈두를 우리말로 표현하면 칡머리라는 뜻인데, 칡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산이라 하여 유래된 듯하다.
1980년 보길도로 가는 최단항로가 개발되면서,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은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땅끝을 한자로 표기 하면 지말(地末)과 토말(土末)인데 토말의 어감이 지말보다 더욱 특이하게 들렸기 때문에 명명했던 사람들은 토말이라는 명칭을 비석과 탑에 새겨 토말비와 토말탑이라 하였던것 같다.
약 15년간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은 토말로 불리워지다가 1994 년 7월 10일 해남에서 지도를 제작한 천기철이 우리말 찾기의 일환으로 땅끝, 해남주변지역 안내도를 제작하면서, 지도에 정식으로 땅끝탑과 땅끝비로 표기하고, 1995년 해남군에 건의하면서 땅끝으로 공식적으로 불리워지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해남군은 토말비를 정식으로 땅끝탑으로 고쳤으나, 토말비는 아직도 방치되고 있다.
최근들어 땅끝이 전국적으로 부각되자 땅끝에서 백두라는 표어를 걸고 많은 사람들이 국토 순례를 하고 있다.
본인도, 이런 분위기속에서 남영우 교수님의 '도시와 국토'라는 강좌의 취지도 살리겸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2) 방문 시기 : 10월 27일 일요일
3) 방문 일정
일 시
: 10월 27일
내 용
비 고 (교통편)
오전 9시
서울 출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탑승
오후 2시 30분
해남 도착
오후 3시 10분
∼오후 3시 55분
해남 →땅끝마을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30분간격으로
운영하는 직행버스 탑승
오후 4시
∼오후 5시 15분
땅끝마을 도착
및 관광
오후 5시 15분
∼오후 6시
땅끝마을 → 해남
목포로 가는 관광객의 승용차 탑승
오후 6시
∼오후 8시
해남 → 광주
광주 직행 고속버스 탑승
오후 9시
∼ 오후 1시
광주 → 서울
서울 직행 고속버스 탑승
4) 땅끝마을에 대한 옛이야기
해남 땅끝마을에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사재끝이란 곳에 샘이 있는데, 이 샘물은 우리나라 북단에 위치해 있는 백두산의 천지물이 스며들어 우리나라 산맥을 타고 백두산의 정기를 나눠준 뒤 최종 종착역인 이곳 토말 사재끝 샘에서 다시 용솟음친다고 한다.
그리고, 자갈이 깔려있는 목눙개에서 사자봉(땅끝 전망대)을 보고 소원을 빌고, 자갈을 하나 집어 들어 물속에 던져넣으면서 다시한번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은 곁에 아무도 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2. 주요 사진들
땅끝탑에서 찍은 사진 1 - 땅끝탑은 말 그대로 땅끝을 상징하는
탑이다.
땅끝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한 15정도 걸어가야만 나온다.
사실 이 곳을 찾기가 처음에는 힘들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가야만 해안에 접한 이곳이 나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지리를 잘몰라 그곳 경찰서에 문의를 해서 가까스로
찾았다.
가는길이 그렇게 잘 닦여있지 않아서 함께 간 여자친구가 무척
힘들어했다.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위해서는
올라가는 길의 새로운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가로등이라던지,
밤에 올라갈 경우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었다.
관련 행정기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땅끝탑에서 찍은 사진 2 - 함께 간 여자친구랑 한 장 찰칵!!
땅끝탑 비석에는 방문자들의 낙서가 여기저기 적혀있었다.
주로 누가 이곳에 왔다 갔다는 내용의 장난어린 글들이
많았는데 미관상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양하게 적혀진 낙서야말로 이곳 땅끝탑에 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땅끝탑에서 찍은 사진 3
- 땅끝탑을 등지고 여자친구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당일 그리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면
마음은 넓어진다.
땅끝비에서 찍은 사진 4 -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땅끝비, 다른말로 토말비라고도 한다.
땅끝을 애찬한 한편의 시가 실려있다. 해남에서 유명한
우록 김봉호(희곡작가)선생이 시를 쓰고 전라남도에서 가장
한글을 잘쓰고, 해남이 고향인 오제 박남준 선생이 글을
썼다고 하는데 그 필체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이
느껴진다.
땅끝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5
- 남해의 다도해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시간관계상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남해의 다도해를 전망하기에
정말 좋은 곳으로 보였다. 입장료를 내야되는데, 입장료를
받는 직원이 불친절하기 짝이 없었다. 만약 외국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그 직원의 불친절함을 받고 과연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번쯤 제고되어야 할 문제다
3. 후 기
바쁜 일정때문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다. 서울에서 당일로 땅끝마을을 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본인이 방문한 당일도 서울에서 아침 9시에 출발했는데, 땅끝마을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시작한 시간은 3시가 넘어서였다. 만약 당일 시간이 허락했다면, 바로 근처 보길도에도 갈 수 있었겠지만, 혼자가 아닌 여자친구가 동행이였고, 또 무박 당일로 갔기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귀경해야만했었다.
만약 다음에 다시한번 갈 기회가 생긴다면, 여유로운 일정을 짜서 가까운 보길도에도 한번 다녀오고 싶다. 특히, 9월부터 땅끝마을 앞의 양섬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장관이다고 하는데, 이것도 보지 못하고 돌아온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나라 국토의 시발점 땅끝, 해남 이곳 땅끝마을은 한국이라면 반드시 한번쯤 다녀올 법한 곳인 것 같다.
다른 나라에 비해 좁다고도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땅끝, 여유있는 주말이나 휴일에 한번쯤 다녀가서 탁 트인 바다를 보고있으라면, 바쁜 일상속에서의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이다.
개인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이 한번쯤 꼭 다녀와야할 곳으로, 후배들에게 데이트 장소로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방문을 마치고, 땅끝마을에서 해남역으로 돌아갈 때, 목포에서 온 한 부부가 역까지 데려다 주었다. 오랜만에 느껴본 한국인의 넉넉한 인심때문인지, 돌아오는 서울행 버스안에서도 피곤을 잊은채 땅끝마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정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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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22
  • 저작시기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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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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