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2. 본 론
3. 결 론 ( 구약성서의 성격 )
2. 본 론
3. 결 론 ( 구약성서의 성격 )
본문내용
분별한 강조로 인해 토착신앙들과 많은 마찰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 한국적인 신앙의 표준을 잡아가고 있는 것이 요즈음의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서 아이러니칼 하게도 침략으로 인해 들어온 기독교는 복음을 통한 인간의 존엄 정신과 민족의 역사적 사명감을 일깨워서 민권, 국권 수호에 앞장서게 되어 다시 침략자들에게 돌아가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또한 민주주의에의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가장 큰 영향일 것이다.
여기에서 대표적인 성서번역작들을 보자.
1. 新約全書文理 1879
2. 예수셩교문답 1881 : 한글로 인쇄된 최초의 기독교 문서이다.
3. 예수셩교 누가복음 전서 1881 :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성서이다
4. 예수셩교 요안복음젼셔 1882
5. 예수셩교젼셔 1887
3. 결 론 ( 구약성서의 성격 )
1. 문학적인 측면.
구약 성서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지하기 위해서 먼저 문학적인 측면에서 구약 성서를 본다면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의 39권의 개별적인 책들이 수집된 것으로 그 내용은 시, 신화, 설화, 비극, 전기, 연설, 율법, 역사 등 다양하다. 그 기간은 2천여 년이란 긴 세월을 다루고 있으며 지역 역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가나안 등 고대 근동의 세계를 망라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시인은 구약과 신약이 모두 빨간색으로 물이 들었다고 하는데 신약은 신의 피로, 구약은 인간의 피로 물이 들었다는 재미있는 표현을 한 적이 있다. 구약은 신약에 비해 현세적이며 무척 인간적이다. 신약의 이야기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선녀가 그의 자녀들을 품에 안고 저 세상으로 올라가듯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저 세상으로 인도해 주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구약은 그 반대로 삶의 허무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 위에서 우리가 태어난 지점에서 돌아가는 지점까지는 인간의 계산으로는 70내지 80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먼지에서 먼지\"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들풀과도 같으며, 지난 밤의 한 경점과도 같은 것이다. 욥은 욥기 4장 20절에서 인생의 허무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하물며 땅 위에 터를 잡은 토담에 사는 사람들이랴! 하루살이처럼 쉽게 사라지니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티끌이 되어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지리라.\" 이 삶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다.
2. 신학적 측면.
신약 성서의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라고 한다면 구약 성서의 주제는 야웨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야웨 하나님은 누구인가? 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며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다. 그런데 구약 성서에서는 그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야웨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그는 신화가 없으며(No Myth), 성이 없으며(No Sex), 또 형상이 없는(No Image) 신이다. 어느 신이든지 다 그 신의 출처를 설명해 주는 신화가 있는데 야웨 신은 어디서 나왔는지 그 기원이 애매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신에게는 어머니 신이나 부인 신이 있는데 야웨는 유아독존(唯我獨尊)으로서 여자 신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해가 힘든 것은 그에게는 형상이 없다는 것이다. 고대 세계에서 신의 형상이 없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인데 이스라엘에서는 십계명에서도 이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같은 야웨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하면 주전 13세기 모세를 통해 계시되면서이다. 그의 이름은 자존자라고 하지만, 그 이름도 알듯 모를듯 애매한 이름이다. 이 야웨 신은 갑자기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가지를 약속해 준다. 하나는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자유인이 되게 해주겠다는 것과, 둘째는 그들이 살 땅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대신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야웨 만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야웨의 이같은 제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의 신학적인 수수께끼였다. 그 수수께끼의 해답으로 그들은 계약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계약은 식사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데 보이지 않는 신과의 식사에는 제사를 통한 짐승의 피가 그 징표가 되었다. 짐승의 피를 흘려 신과 약속을 맺은 것이 구약의 계약이며,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흘려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이다.
성서개설 정리
과 목 명
성 서 개 설
교 수 명
이 중 삼
학 번
92520632
제출일짜
95. 12. 14
성 명
이 석 원
여기에서 대표적인 성서번역작들을 보자.
1. 新約全書文理 1879
2. 예수셩교문답 1881 : 한글로 인쇄된 최초의 기독교 문서이다.
3. 예수셩교 누가복음 전서 1881 :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성서이다
4. 예수셩교 요안복음젼셔 1882
5. 예수셩교젼셔 1887
3. 결 론 ( 구약성서의 성격 )
1. 문학적인 측면.
구약 성서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지하기 위해서 먼저 문학적인 측면에서 구약 성서를 본다면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의 39권의 개별적인 책들이 수집된 것으로 그 내용은 시, 신화, 설화, 비극, 전기, 연설, 율법, 역사 등 다양하다. 그 기간은 2천여 년이란 긴 세월을 다루고 있으며 지역 역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가나안 등 고대 근동의 세계를 망라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시인은 구약과 신약이 모두 빨간색으로 물이 들었다고 하는데 신약은 신의 피로, 구약은 인간의 피로 물이 들었다는 재미있는 표현을 한 적이 있다. 구약은 신약에 비해 현세적이며 무척 인간적이다. 신약의 이야기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선녀가 그의 자녀들을 품에 안고 저 세상으로 올라가듯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저 세상으로 인도해 주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구약은 그 반대로 삶의 허무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 위에서 우리가 태어난 지점에서 돌아가는 지점까지는 인간의 계산으로는 70내지 80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먼지에서 먼지\"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들풀과도 같으며, 지난 밤의 한 경점과도 같은 것이다. 욥은 욥기 4장 20절에서 인생의 허무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하물며 땅 위에 터를 잡은 토담에 사는 사람들이랴! 하루살이처럼 쉽게 사라지니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티끌이 되어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지리라.\" 이 삶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다.
2. 신학적 측면.
신약 성서의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라고 한다면 구약 성서의 주제는 야웨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야웨 하나님은 누구인가? 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며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다. 그런데 구약 성서에서는 그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야웨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그는 신화가 없으며(No Myth), 성이 없으며(No Sex), 또 형상이 없는(No Image) 신이다. 어느 신이든지 다 그 신의 출처를 설명해 주는 신화가 있는데 야웨 신은 어디서 나왔는지 그 기원이 애매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신에게는 어머니 신이나 부인 신이 있는데 야웨는 유아독존(唯我獨尊)으로서 여자 신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해가 힘든 것은 그에게는 형상이 없다는 것이다. 고대 세계에서 신의 형상이 없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인데 이스라엘에서는 십계명에서도 이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같은 야웨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하면 주전 13세기 모세를 통해 계시되면서이다. 그의 이름은 자존자라고 하지만, 그 이름도 알듯 모를듯 애매한 이름이다. 이 야웨 신은 갑자기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가지를 약속해 준다. 하나는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자유인이 되게 해주겠다는 것과, 둘째는 그들이 살 땅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대신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야웨 만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야웨의 이같은 제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의 신학적인 수수께끼였다. 그 수수께끼의 해답으로 그들은 계약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계약은 식사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데 보이지 않는 신과의 식사에는 제사를 통한 짐승의 피가 그 징표가 되었다. 짐승의 피를 흘려 신과 약속을 맺은 것이 구약의 계약이며,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흘려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이다.
성서개설 정리
과 목 명
성 서 개 설
교 수 명
이 중 삼
학 번
92520632
제출일짜
95. 12. 14
성 명
이 석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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