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짱(坊っちゃん) 작품연구

목차

Ⅰ．서론

Ⅱ. 본론
제 1장 나쓰메 소세키에 대한 조사

# 제 1절 일본에서 차지하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위치에 대한 소개
# 제 2절 나쓰메 소세키의 작가연보

제 2장 『봇짱(坊っちゃん)』작품연구

# 제 1절 『봇짱(坊っちゃん)』의 작품배경
# 제 2절 『봇짱(坊っちゃん)』작품연구 - 봇짱의 성격에 관하여...

Ⅲ. 결론

본문내용

의 봇장으로서 완화되고 있다. 결국 타향에서 겪는 봇짱의 정신적 혼란은 봇짱의 인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요'에게 귀환함으로써 작품 전체의 안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요의 존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상화 되었고, 기요의 존재가 있음으로 해서 비로서 봇짱의 무모함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집안 식구들이 봇짱의 성격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한 것과는 달리 기요는 봇짱에 대해선 무조건적으로 편을 들었다. 그런 '기요'란 인물이 있음으로 해서 봇짱의 무모함이 생겨났고, 또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말 수 있다. 그리고 봇짱의 형은 봇짱과는 달리 부모에게 주목받고 있었으며 그런 요인도 봇짱의 무모한 성격을 형성하는데 근본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봇짱이 어릴때부터 무모한 성격 이였다고는 하나 사실상 그것이 지속된 것은 아니 였다. 봇짱의 무모함도 소년기를 지나며 진정되고 극히 흔한 젊은이가 되어 있는 듯이 생각된다. 예를 들면 형에게서 받은 6백엔의 사용 방법과, 물리 학교의 3년간을 '꾸중은 단 한 마디도 들은 일이 없다. 싸움도 않고 지냈다. 나의 생애 중에서는 비교적 평탄한 시절 이었다'와 같이 극히 성실하고 얌전하게 보낸 것 등이다.
그러나 중학교로 부임해 온 후 잠재되어 있던 봇짱의 무모함은 다시 머리를 내밀게 된다.
사실상 봇짱은 거센바람의 행동에 동조를 하는 것으로 비춰진다. 거센바람이 아니였다면 그의 무모함이 영구히 잠재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같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거센바람이 있었기에 봇짱은 끝까지 무모한 성격의 의협심 강한 인물로 남을 수 있었다고 본다.
▣ Ⅲ. 결론
『봇짱(坊っちゃん)』이란 소설은 무한한 매력을 가진 소설이다. 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 땐 왜 이 소설이 유명한지, 소세키 또한 왜 근대 문학의 대표작가 인지 의문스러웠다. 내가 보기엔 단순한 소설일 뿐이며, 등장인물 또한 단순하다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봇짱(坊っちゃん)』이란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소세키의 문학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것 같았다. 등장인물 한명 한명에 대해서 파고들어 연구하기에도 충분할 만큼 등장인물의 설정이 잘 배치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캐릭터가 작품에 있어서 주인공을 둘러싼 하나의 유기체처럼 잘 조합되어 있었다.
이 소설을 진정으로 감상하고 느껴본 사람이라면 봇짱이란 인물의 무모함 속에 감춰진 귀여움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참고문헌
1. 김정숙 / 나쓰메소세키 단편선집 / 삼신각 / 1996년 7월
2. 권혁건 / 일본근대작가 연구(나쓰메 소세키를 중심으로) / 학사원 / 1997년 10월
3. 권혁건 / 나쓰메소세키 문학세계(작가와 작품연구) / 학사원 / 1998년 3월
4. 장남호 / 일한대역명작시리즈③도련님 / 시사일본어사 / 1994년 4월
5. 김정숙 / 유리문 안에서 / 민음사 / 2000년 2월
참고 사이트
1. http://my.dreamwiz.com/itrue/foreignmunhak/foreignmunhak/doryeni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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