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학입시제도의 변천사
2. 대학별 단독시험제
3. 대학입학자격 국가고시제
4. 대학입학 예비고사, 대학별 본고사제
5. 대학입학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제
2. 대학별 단독시험제
3. 대학입학자격 국가고시제
4. 대학입학 예비고사, 대학별 본고사제
5. 대학입학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제
본문내용
는 여러 차례 조정되었다. 1981년도는 대입예비고사에선 개별 수험생에게 14개 과목이 부과되었으나, 1984년에는 15개 과목으로, 1985년에는 인문계 16개 과목, 자연계 15개 과목으로, 1987년에는 인문계 17개 과목, 자연계 16개 과목으로 늘어났다. 입시에서 제외되는 과목은 학교수업이 소홀하게 된다는 고교측의 요구와, 해당 교과목을 전공하는 대학 교수들의 집단 이기적인 동조에 의해서 시험과목 수가 이렇게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시험과목을 부과하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준다는 거센 비판에 따라 1987년도부터는 학력고사의 시험과목 수가 필수 5과목, 선택 4과목 등 9개 과목으로 축소되었다.
이 <대학입학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제>하에서는 대학지원 방식에 있어서도 큰 혼란을 거듭하였다. 1981년도에는 '선시험-후지원제'와 전·후기별 복수지원제가 실시되었으나 이른바 '눈치작전', '배짱지원' 등의 극심한 원서 접수 창구에서의 혼란이 일어남에 따라 1982년부터는 복수지원제가 폐지되었고, 1988학년도부터는 '선지원-후시험제'로의 대 반전이 일어났다.
고교내신제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과열 과외 해소 등의 목적을 표방하고 시해에 들어갔으나, 시행 초기부터 상당한 논란이 거듭되어 왔다. 논란의 핵심점은 지역간 학교간의 실질적인 학력차를 무시한다는 점, 학생들을 상대적으로 서열화하고 등급화 함으로써 학교교육의 비인간화를 촉진한다는 점, 내신 성적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비리, 부정, 불신 등의 혼란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정범모 외, 입시와 교육개혁, 나남, 1993
이 <대학입학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제>하에서는 대학지원 방식에 있어서도 큰 혼란을 거듭하였다. 1981년도에는 '선시험-후지원제'와 전·후기별 복수지원제가 실시되었으나 이른바 '눈치작전', '배짱지원' 등의 극심한 원서 접수 창구에서의 혼란이 일어남에 따라 1982년부터는 복수지원제가 폐지되었고, 1988학년도부터는 '선지원-후시험제'로의 대 반전이 일어났다.
고교내신제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과열 과외 해소 등의 목적을 표방하고 시해에 들어갔으나, 시행 초기부터 상당한 논란이 거듭되어 왔다. 논란의 핵심점은 지역간 학교간의 실질적인 학력차를 무시한다는 점, 학생들을 상대적으로 서열화하고 등급화 함으로써 학교교육의 비인간화를 촉진한다는 점, 내신 성적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비리, 부정, 불신 등의 혼란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정범모 외, 입시와 교육개혁, 나남,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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