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유전자조작곡물이나 식품
2. 과학자들은 서로 다른 종들로부터 얻은 유전물질을 조합
3. 동물복제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이점과 악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겠는가?
4. 오늘날 형질전환된 동, 식물이 만들어지고 재조합생명체들이 자연환경으로 유출
2. 과학자들은 서로 다른 종들로부터 얻은 유전물질을 조합
3. 동물복제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이점과 악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겠는가?
4. 오늘날 형질전환된 동, 식물이 만들어지고 재조합생명체들이 자연환경으로 유출
본문내용
섭취했던 소비자들의 일부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낸 적이 있었다. 특히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떤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할 때 어떤 형태의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전자 조작된 식품이 다양해지면 질수록 이런 알레르기 유발의 가능성과 그로 인한 소비자 건강에의 위협 정도는 점점 더 증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 유전자 조작된 농작물에서의 새로운 독성 물질 생성 가능성이 염려된다. 모든 생물들은 다 나름대로 독특한 생존 방식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통상적인 유형의 하나는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할 때에만 특정한 대항물질을 체내에서 합성한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예로써 해충의 위협에 시달리는 식물들은 스스로 유독물질을 분비해서 해충을 물리치기도 한다. 이러한 물질의 분비는 생물체 내의 복잡한 생리적 대사 회로의 특정 부분을 작동시키고 중지시키는 것으로 가능한데, 만약 새로 유입시킨 특정 유전자가 이런 회로의 작동에 관여케 된다면 유전자 조작된 농작물이 해충에게 유독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인간에게도 유해한 물질을 만들 수도 있다.
세 번째로, 농작물에 유전공학 기술을 적용하려는 것은 우리가 농작물 재배에 투여하는 경비와 노력을 줄이고 보다 상품성 높은 작물을 수확하고 자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현재는 농업에 이용할 수 없는 하수처리장 슬러지(폭기조 침전물)를 비료로 이용할 수 있거나 또는 산업폐기물로 오염된 토양에서 자랄 수 있는 농작물 품종이 조만간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유전자 조작된 작물은 슬러지에 포함된 각종 중금속을 흡수할 것이며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작물은 PCB나 다이옥신 같은 각종 유독성 화학물질들을 흡수하게 될 것이다. 이런 환경 조건에서 자란 농작물들은 자신을 그런 유독물질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또 어떤 미지의 유독물질을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할 지도 모른다.
이런 점들이 유전자조작 식품의 안전성 문제에서 주로 거론되는 사항들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점들만을 고려해서는 절대로 않된다. 유전자 조작된 농산물로 만들어진 식품이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전혀 새로운 위험(risk)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예의 하나가 금년 초에 언론에 노출되었다.
지난 2월, 영국 로스트 연구소에 근무하던 푸스타이 박사는 자신의 실험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는데, 실험용 쥐들에게 유전자 조작된 감자를 10일 동안 주었더니 쥐들의 심 장, 간, 쓸개 등의 장기가 손상되고 뇌의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면역기능 또한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발표 이후 로스트 연구소는 즉각 푸스타이 박사를 해임하고 언론에 해명서를 제출하여 소동을 진화시키는 데에 부심하였다.
우리가 유전자조작 식품에 결코 안심해서 않되는 이유는 그것이 포함하고 있는 잠재적 위험성의 실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다음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자연에 생존하는 생물종과 다른 생물체를 탄생시켰을 때 이런 생물들을 재조합 생물체(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라고 부른다. 이런 재조합 생물체가 시험관과 실험실을 벗어나서 자연으로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1980년대 초엽, 유전공학 기술의 산업적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높아졌다. 그렇지만 주로 전염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던 일부 과학자들에 있어서는 1970년대 중엽부터 이미 생명공학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병원성 미생물의 실험실 탈출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를 예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농작물 품종 개량 노력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는 증거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보고로는 지난 달에 제출된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발표가 있다. 이 보고에서 연구팀들은 해충에 저항 할 수 있는 독소를 분비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옥수수를 야외포장에서 재배한 결과 그 꽃가루가 제주왕나비과의 나비 애벌레를 죽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영국왕립조류협회에서도 유전자 조작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 주변에서 나비의 모양이 변형되었다는 유사한 보고를 한 바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보다 크고, 보다 영양가 높으며,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사기를 원하며 이를 이루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작물들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데 있다. 그렇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보다 크고, 잘 시들지 않으며, 색조가 더욱 고운 열매를 맺는 작물을 길러내는 과정에서 야생의 다양한 유전자들은 그 절대수가 크게 감소하기 마련이다. 인간이 농작물 품종을 개량하면 할수록 작물들의 유전자는 균일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유전자 균일화 작업은 농업이 시작된 이래 줄곧 지속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유전자 균일화가 너무나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현대의 농작물들은 야생 유전자들의 강인함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실제로 1970년대에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15 %나 감소했는데, 그 원인은 그 작물의 유전자 풀(gene pool)이 크게 줄어 든 나머지 곰팡이의 만연에 잘 견뎌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현대에는 여러 환경적 요소들이 작물의 생산성을 낮추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대기오염 등은 농작물의 성장을 크게 저해하기 때문에 대규모 기업농들은 이런 환경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유지키 위해서 더욱 더 유전공학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농작물들의 유전자 풀은 더욱 더 줄어들고 있다. 이런 사정 속에서 만약 앞으로 몇 년 후에 범지구적인 대기근이 닥친다거나 하면 지구 전체의 농작물 생산량은 그야 말로 곤두박질칠 것이 분명하다. 한가지 더 불행한 사실은, 만약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선진국들에서보다 후진국들에서 그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나친 농작물의 유전자 조작이 급기야는 인류 전체의 식량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리라 여겨진다.
두 번째로, 유전자 조작된 농작물에서의 새로운 독성 물질 생성 가능성이 염려된다. 모든 생물들은 다 나름대로 독특한 생존 방식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통상적인 유형의 하나는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할 때에만 특정한 대항물질을 체내에서 합성한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예로써 해충의 위협에 시달리는 식물들은 스스로 유독물질을 분비해서 해충을 물리치기도 한다. 이러한 물질의 분비는 생물체 내의 복잡한 생리적 대사 회로의 특정 부분을 작동시키고 중지시키는 것으로 가능한데, 만약 새로 유입시킨 특정 유전자가 이런 회로의 작동에 관여케 된다면 유전자 조작된 농작물이 해충에게 유독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인간에게도 유해한 물질을 만들 수도 있다.
세 번째로, 농작물에 유전공학 기술을 적용하려는 것은 우리가 농작물 재배에 투여하는 경비와 노력을 줄이고 보다 상품성 높은 작물을 수확하고 자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현재는 농업에 이용할 수 없는 하수처리장 슬러지(폭기조 침전물)를 비료로 이용할 수 있거나 또는 산업폐기물로 오염된 토양에서 자랄 수 있는 농작물 품종이 조만간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유전자 조작된 작물은 슬러지에 포함된 각종 중금속을 흡수할 것이며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작물은 PCB나 다이옥신 같은 각종 유독성 화학물질들을 흡수하게 될 것이다. 이런 환경 조건에서 자란 농작물들은 자신을 그런 유독물질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또 어떤 미지의 유독물질을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할 지도 모른다.
이런 점들이 유전자조작 식품의 안전성 문제에서 주로 거론되는 사항들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점들만을 고려해서는 절대로 않된다. 유전자 조작된 농산물로 만들어진 식품이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전혀 새로운 위험(risk)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예의 하나가 금년 초에 언론에 노출되었다.
지난 2월, 영국 로스트 연구소에 근무하던 푸스타이 박사는 자신의 실험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는데, 실험용 쥐들에게 유전자 조작된 감자를 10일 동안 주었더니 쥐들의 심 장, 간, 쓸개 등의 장기가 손상되고 뇌의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면역기능 또한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발표 이후 로스트 연구소는 즉각 푸스타이 박사를 해임하고 언론에 해명서를 제출하여 소동을 진화시키는 데에 부심하였다.
우리가 유전자조작 식품에 결코 안심해서 않되는 이유는 그것이 포함하고 있는 잠재적 위험성의 실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다음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자연에 생존하는 생물종과 다른 생물체를 탄생시켰을 때 이런 생물들을 재조합 생물체(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라고 부른다. 이런 재조합 생물체가 시험관과 실험실을 벗어나서 자연으로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1980년대 초엽, 유전공학 기술의 산업적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높아졌다. 그렇지만 주로 전염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던 일부 과학자들에 있어서는 1970년대 중엽부터 이미 생명공학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병원성 미생물의 실험실 탈출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를 예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농작물 품종 개량 노력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는 증거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보고로는 지난 달에 제출된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발표가 있다. 이 보고에서 연구팀들은 해충에 저항 할 수 있는 독소를 분비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옥수수를 야외포장에서 재배한 결과 그 꽃가루가 제주왕나비과의 나비 애벌레를 죽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영국왕립조류협회에서도 유전자 조작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 주변에서 나비의 모양이 변형되었다는 유사한 보고를 한 바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보다 크고, 보다 영양가 높으며,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사기를 원하며 이를 이루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작물들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데 있다. 그렇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보다 크고, 잘 시들지 않으며, 색조가 더욱 고운 열매를 맺는 작물을 길러내는 과정에서 야생의 다양한 유전자들은 그 절대수가 크게 감소하기 마련이다. 인간이 농작물 품종을 개량하면 할수록 작물들의 유전자는 균일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유전자 균일화 작업은 농업이 시작된 이래 줄곧 지속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유전자 균일화가 너무나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현대의 농작물들은 야생 유전자들의 강인함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실제로 1970년대에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15 %나 감소했는데, 그 원인은 그 작물의 유전자 풀(gene pool)이 크게 줄어 든 나머지 곰팡이의 만연에 잘 견뎌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현대에는 여러 환경적 요소들이 작물의 생산성을 낮추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대기오염 등은 농작물의 성장을 크게 저해하기 때문에 대규모 기업농들은 이런 환경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유지키 위해서 더욱 더 유전공학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농작물들의 유전자 풀은 더욱 더 줄어들고 있다. 이런 사정 속에서 만약 앞으로 몇 년 후에 범지구적인 대기근이 닥친다거나 하면 지구 전체의 농작물 생산량은 그야 말로 곤두박질칠 것이 분명하다. 한가지 더 불행한 사실은, 만약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선진국들에서보다 후진국들에서 그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나친 농작물의 유전자 조작이 급기야는 인류 전체의 식량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이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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