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묻다(기말)_마음트레이닝이 소개된 다양한 활동들을 참조하여 자신의 일상에 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해 본 후, 그 중 3가지 방법을 적용한 내용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러한 적용과정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쓰시오

소개글

심리학에게묻다(기말)_마음트레이닝이 소개된 다양한 활동들을 참조하여 자신의 일상에 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해 본 후, 그 중 3가지 방법을 적용한 내용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러한 적용과정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쓰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분 일기

2. 처음 써보는 편지
1) 아버지에게
2) 내 딸, 상희에게

3. 나의 방어기제 이해하기
1) 나의 방어기제와 에피소드
2) 내 생활에서 방어기제의 역할
3) 그래서 나는...

4. 느낀 점과 배운 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음으로 감정을 토로하는 편지를 썼는데, 비록 직접 부치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글을 통해서 마음을 써보니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또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서 나에게 답장을 써보니 아버지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실지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아버지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지만 그것은 분명히 의도하지 않은 일이셨을 거라 생각하고 아버지만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부모의 입장으로서 말하지 않아도 그 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서운한 감정을 쓰기는 했지만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기분 일기를 쓰는 것은 어렵기도 했지만, 하루 동안 일어난 감정의 변화를 잘 기록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이 감정이 변화한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어떻게 감정 변화를 다스려야 할지, 어떤 감정들을 억제해야 할 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방어기제에 대해 고민해 본 것은 과제를 하면서 가장 유익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방어기제가 침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방어기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해 본 것도 유의미한 일이었다. 내 방어기제는 유년 시절에서부터 기인한 것 같은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도 성장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방어기제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내 방어기제를 고쳐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비록 오랜 세월 동안 가지고 있었던 것이기에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천천히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바꾸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사람의 마음에 대해 폭 넓고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만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수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고 형언은 할 수 없는 감정을 사람들은 느끼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나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내 마음 상태를 잘 관찰하고 파악하면서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문헌]
『심리학에게 묻다』 (KNOUPRESS, 하혜숙·강지현, 2020)

키워드

심리학에게묻다,   마음트레이닝,   활동,   일상,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