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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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책을읽고
▶차례
▶작가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쓸쓸하게 돌아오는 길이기에 더욱 힘든 길이 눈길인 것이다.
부모님들이 걷는 눈길은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본성이 자식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을 가능하게 하는 것 일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을 최소한의 효라고 본다고 한다면 적어도 자신을 낳아 준 부모에 대한 적당한 예우가 있어야할 것이다. 요즘처럼 부모의 은혜를 갚기는커녕 도리어 길거리에 내버리는 행동은 추락할 대로 추락한 효 의식의 단편적인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부끄러운 모습 일 것이다.
눈길을 홀로 걸어가야 했던 부모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분들이 기쁨으로 선택하신 길, 곧 내가 가야 할 길이였다. 삶의 순간들 속에 부모님들의 눈길에 내가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
부모님들이 걷는 눈길은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본성이 자식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을 가능하게 하는 것 일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을 최소한의 효라고 본다고 한다면 적어도 자신을 낳아 준 부모에 대한 적당한 예우가 있어야할 것이다. 요즘처럼 부모의 은혜를 갚기는커녕 도리어 길거리에 내버리는 행동은 추락할 대로 추락한 효 의식의 단편적인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부끄러운 모습 일 것이다.
눈길을 홀로 걸어가야 했던 부모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분들이 기쁨으로 선택하신 길, 곧 내가 가야 할 길이였다. 삶의 순간들 속에 부모님들의 눈길에 내가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