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개념과 치매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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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개념과 치매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치매의 개념과 치매문제
1. 치매의 개념
2. 치매의 증상
3. 치매의 유형
4. 치매의 진단과정
5. 치매의 유병율
6. 치매의 치료방법

Ⅱ. 치매로 인한 심리사회적 문제
1. 사회문제로서의 치매문제
2. 치매노인 부양가족원의 부양부담

Ⅲ. 치매에 대한 의료복지서비스
1. 치매에 대한 부양가족 교육-부양가족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2. 가족회의
3. 보호자가 지원체계를 확보토록 하는 방법

Ⅳ. 사 례

<< 치매노인 사례연구 ❶ >>
Ⅴ. 결론

본문내용

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부양자를 위해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는
①가족들이 어떤 문제로 갈등을 느끼며, 필요한 도움을 얻는 데 있어 장애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②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지원이 부족한 보호자를 위해 가족이나 친지의 모임을 주선하여 보호부양의 문제점을 토론함으로써 치매노인의 보호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하고 이 과정에서 자발적 지원을 제공해 줄 지원자를 발견할 수도 있다.
③보호자들이 도와줄 사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0시간 이상 보호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교대로 노인을 돌보아줄 자원봉사자들을 연결시켜 주거나 노인복지기관의 승인을 얻고 기관에 하루에 몇시간씩 의탁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④보호자들로 구성된 상호지원그룹을 구성하여 서로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부양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지지해주며,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고, 어떻게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집단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문제를 내놓고 토론하며 성공담을 발표하고, 역할놀이를 통해 새로운 극복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그러나 이 집단을 보호자들에게만 맡겨 놓아서는 안되며 반드시 사회복지사가 지도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집단을 지도할 리더가 없을 경우에는 주제가 다른 방향으로 흐를 경우가 많고 멤버들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집단활동이 끝난 후에도 전화나 가정방문 등으로 멤버들이 상호지원을 하도록 자극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Ⅳ. 사 례
<< 치매노인 사례연구 >>
▶ 병 명 : 혈관성 치매
▶ 성 명 : 갑(여성)
▶ 발병연령 : 52세 (현 55세)
▶ HISTORY
갑은 경기도 양주군이 고향이며 2남4녀 중 둘째딸로 태어나 20세 되던 해 결혼하여 2남 2녀를 두었다, 결혼 후 남편은 인쇄소를 크게 하다 사업이 실패하게 되었는데 그 충격으로 고혈압으로 쓰러졌고 갑은 남편 간호를 하며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하였다. 남편은 88년에 사망하였고, 큰아들이 장성해 갑에게 일을 그만두게 하였다. 그 후 갑은 집에서 무의미한 생활을 하다 91년 겨울 입이 돌아가면서 쓰러졌다. 뇌출혈로 진단이 났고 치매증상을 동반하였다.
▶ 최초 발병상태
- 성격의 변화 : 무뚝뚝하던 성격에서 큰 소리를 내고 흥분을 자주한다.
- 인물오인 : 아들에게 존댓말을 하며 가족, 친지를 몰라본다.
▶ 이상행동 변화
<92년 상반기> <92년 하반기> <93년 상반기>
- 인물오인
- 대화소통 어려움
- 실금
- 대변실금 잦음
- 식욕왕성(과식)
- 침을 흘림
- 가출(배회시 지 남력 증세)
- 색 구별 어려움
<93년 하반기> <94년 상반기>
- 대변처리 불가능
- 식사도움 필요
- 눈동자 초점 없음
- 식사조절로 체중감소
- 실금 감소
- 흥분, 소란 횟수 감소
▶ 현가족 구성원
생활장소는 갑이 예전부터 살던 주택으로 맏아들(33세), 며느리(25세), 둘째아들(30세), 딸(25세), 손자(10개월)와 살며, 주간호는 며느리가 하고 있다.
▶ 과거 이용기관
갑이 밤과 낮이 바뀌어 소란을 피우는 등 배회증세가 심해 딸이 직장을 그만두었다. 인근 복지관의 일반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두 달 정도 이용하였다가 그만두고 93년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약 1년간 이용하였다.
▶ 시설이용시 관찰
배회, 과식, 실금..
갑은 93년 1월에 입소시 거의 지적 능력이 상실된 상태로 숫자, 모양, 색구별이 어려운 상태였고, 프로그램 중 일어났다 앉기를 반복하며, 집중력이 저하되어 지속적 프로그램 참석이 불가능했다.
또한 음식에 대한 애착이 강하게 보이는 음식은 모두 먹으려고 하고, 운동을 싫어해 살이 많이 찌자 거동이 불편해지고 실금을 하게 되었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고향집을 가야 한다며 배회증상이 나타났다.
> 대응방법
- 배회시 갑이 흥미로워하는 탁자 위 공굴리기, 오재미 놀이, 다트 던지기, 농구공 넣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돌린다. 또한 팔찌와 목걸이에 신분과 연락처를 기록해 착 용시킨다.
- 집중력 저하로 오랜 집중을 필요로 하는 시간은 되도록 피하고 갑은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에 오락 및 게임시간으로 유도한다.
- 또한 갑은 오래 걷거나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실금을 하게 되므로 실금용 팬티를 착 용시키고 시간을 정해 두고 화장실로 유도하면 다소 실금 횟수가 줄어든다.
- 식사 또는 간식시 정량만을 주고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소란을 피울 때는 맛있게 해 서 주겠다고 의사를 수용해 주면 대부분 수용을 한다.
▶ 사례 COMMENT
갑은 편마비로 거동이 불편한데다가 과식으로 인해 살이 쪄서 더욱 움직이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대소변의 실금이 잦아졌다.
먼저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감소시킨 후 단거리의 산책 등으로 운동을 하게하고 시간 간격을 두고 화장실 유도로 실금을 줄여 나간다. 또한 변화된 인격에 대해서는 그것을 예전에 비춰 고치려는 노력보다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실에서의 간호노력이 효과적이라 본다.
<< 치매노인 사례연구 >>
▶ 성 명 : 을(여성)
▶ 발병연령 : 71세(현73세)
▶ 병 명 : 알츠하이머 치매
▶ HISTORY
을은 평북 태생으로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23세에 결혼하여 3남을 두었다. 을의 성격은 흑백의 주장이 강한 반면 남편은 우유부단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대립이 잦았으며 바람기로 을이 고생을 많이 했다.
8 15해방 때 서울로 내려와 남편은 고무공장을 운영하다 1963년 신장염으로 사망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을은 전도생활을 하며 석 박사 과정(기독교)까지 마치고 약 15년의 일본생활 중 목사안수까지 받았다. 을은 혼자 살기를 고집해 운수업, 일본어 학원 등을 경영하여 오랫동안 혼자서 살아오다가 좋아했던 장로의 꾐에 빠져 재산을 모두 잃고 그 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자주 해 병원 진단시 알츠하이머 치매로 판정되었다.
▶ 최초 발병상태
- 작화 : 자주 집을 비우고, 곧 탄로 날 거짓을 사실처럼 얘기한다.
- 도둑망상 : 아들이 찾아가면 통장과 돈을 훔치러 왔다고 의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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