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에 따른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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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 어렵고 단위생산량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의 공급 측면 등 상황을 고려할 때 식량위기가 닥쳐올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그리고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차원의 협력과 함께 우리나라도 시급히 위기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대 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식량위기와 대응 방안 90년대 들어 전세계는 다시 한번 식량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사람당 곡물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단위당 수확량도 정체되고 있다. 곡물재고율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권장하는 최저 재고수준(17 18%)에 못 미치고 있다. 이러한 식량위기의 원인은 인구증가, 개도국에서의 육류소비 증가, 제2녹색혁명의 한계 등 다양하지만 환경관점에서 볼 때 엘니뇨 및 지구온난화, 경작지의 감소, 수자원의 고갈 등이 최근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엘니뇨 현상은 지구온난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생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우리 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26.7%로 쌀을 제외하면 5%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농작물 작황부진으로 곡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곧바로 식량위기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세계 곡물 수출국들도 엘니뇨 등으로 자국의 생산량이 감소하면 수출을 할 수 없게 되어 우리나라는 곡물을 수입하고 싶어도 수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다행히 곡물을 수입하는 경우에도 높은 수입가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현재의 외환위기를 악화시키게 된다. 이러한 환경요인에 의한 식량위기를 사전에 완벽하게 예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간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식량자급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곡물별로 식량 자급목표를 설정하고 농지보전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둘째, 수요관리 측면에서 농정관리를 해야 한다. 이제 식량도 절약하고 아껴야 하는 시대이다. 음식을 많이 차리고 낭비하는 음식문화를 과감히 개선하고 합리적인 음식소비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인센티브의 도입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적정한 곡물재고 및 비축을 추진해 야 한다. 예를 들어 중국, 일본, 북한 등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해외생산 및 비축기지를 확보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농업, 환경, 기상, 금융, 협상, 통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기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엘니뇨 등 각종 환경기상정보를 신속히 입수하여 세계 및 우리나라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여 대응전략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하고 기상이변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기법,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뤄져야 하겠다.
6.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조사
엘니뇨 변동과 한반도의 기온 및 강수량이 어떤 계절과 어떠한 특정주기에서 관련되어 있는가?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엘니뇨의 겨울철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났으나, 온난한 겨울철에 항상 엘니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온난한 겨울철을 만드는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엘니뇨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엘니뇨 해의 한반도 여름철 기온은 평년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한반도 기온 변동 중에서 6년 주기의 변동은 엘니뇨 지수와 약 1년 -1.5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수량은 엘니뇨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엘니뇨와 한반도의 강수량은 5-7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주기의 변동은 엘니뇨와 몬순의 상호 변동시간 규모와 일치한다. 따라서 엘니뇨-몬순-한반도 여름철 기후 가 관련성을 가지고 변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Ⅳ.라니냐
1.라니냐란?
라니냐란 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 서태평양의 해수면과 수온은 평년보다 상승하게 되고, 찬 해수의 용승 현상 때문에 적도 동태평양에서 저수온 현상이 강화되어 엘니뇨의 반대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라니냐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라고 한다.
2.라니냐의 발생원인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열대 지역의 강수와 뇌우 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상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인도네시아와 열대 태평양 서쪽 지역에서 강수가 많고, 적도 태평양 동쪽에서는 강수가 적다. 해수면온도와 지역 강수의 평균 패턴은 열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하층 편동풍(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 그리고 상층의 편서풍과 관련이 있으며, 적도 태평양 서쪽과 인도네시아에서의 바람 패턴은 저기압과 그에 따른 상승 운동과 관련이 있다. 반면 동태평양에서의 바람 패턴은 고기압과 그에 따른 하강 운동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상태가 태평양의 주된 대규모 순환인 워커순환(Walker Circulation)을 의미한다. 해수 구조를 살펴 보면 열대 태평양 서쪽에서는 온수층이 깊게 나타나고 열대 태평양의 동쪽에서는 비교적 으로 얕게 나타난다. 이 온수대는 보통 서쪽에서 가장 깊고 동쪽으로 갈수록 해수면에 가까워지는 수온약층 에 의해서 찬 심해층과 분리된다. 상층 해양의 평균 온도의 동서 차이에 의해 서쪽의 해수면 고도가 동쪽보다 높게 된다. 라니냐 상태는 동태평양의 하층 대기 편동풍과 상층 대기 편서풍이 강화되는 열대 태평양의 대규모 바람 변화 현상이다. 이러한 상태는 적도 워커 순환이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라니냐의 성장기 동안에는 해수 구조가 열대 태평양 동쪽에서는 온수층이 비정상적으로 얕아지고, 이로 인해 수온 약층의 깊이 또한 얕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수온 약층의 기울기는 유역을 가로질러 증가하게 된다. 매우 강한 라니냐 기간에는 확장된 기간동안 수온 약층이 실제로 해양의 표면에 가깝게 된다. 따라서 혼합층이 얕아져 영양이 풍부한 물이 해수면 가까이 올라와 이 지역의 해양 생물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해수면 고도는 동태평양에서 정상상태보다 낮아지며, 전 유역에 걸쳐 해양 표면 고도의 기울기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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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6.01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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