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근대국가의 성립

소개글

서유럽 근대국가의 성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사회변혁의 요인과 서구근대국가의 성립의 조건

Ⅲ. 나폴레옹의 등장과 활동

Ⅳ. 나폴레옹 시기의 사회변화

Ⅴ. 서구근대국가의 성립과 프랑스 나폴레옹 시기의 역사

Ⅵ. 맺음말

본문내용

레옹시기 이후 19세기 초 유럽에서 빈체제에 대해 저항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했다. 이는 1830년과 1848년의 혁명, 영국의 자유주의개혁과 프로이센, 사르디니아, 러시아 등지에서의 개혁에도 영향을 끼쳤다.
일련의 의식 개혁과 함께 이루어진 프랑스의 중앙집권화와 여러 가지 행정의 효율화는 근대국민국가로의 이행에 실질적인 면에서 영향을 끼쳤다. 나폴레옹이 실시했던 수많은 개혁과 행정상의 변화는 프랑스를 발전된 근대국가로 변모시켰으며, 프랑스의 영향력에 간섭을 받았던 다른 유럽국가들도 사회변혁을 통해 근대국가로 나아가려 했다.
그리고 산업과 농업의 장려와 보호육성을 통한 경제적인 발전은 시민사회를 안정시키고 근대국민국가의 성립에 경제적 기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하는 점이다. 특히 산업의 육성과 기술의 발달은 유럽 각국의 근대사회 발달에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 나폴레옹의 전쟁수행과 군사력 발달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교육을 통한 근대적인 가치의 재창출과 연속성의 유지도 나폴레옹 시기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교육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사회 유지와 이념 및, 가치 체계의 연속적인 유지를 위해 기능을 해왔고, 이는 나폴레옹도 절대 간과하지 않았다. 교육을 통해 국가 중심적인 사상을 주입 받은 국민들은 근대적인 국민국가의 중요한 구성요소였다.
이와 같이 나폴레옹 시기의 역사는 다양한 각도에서 근대국민국가의 수립에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나폴레옹 시기 이후 프랑스는 왕정복고의 시간을 잠시 거친 뒤, 대통령 중심의 공화제적 전통을 확립하였다. 물론 프랑스 이외의 유럽도 프랑스로부터 선진 문물과 전쟁을 통해, 여러 자극과 도전을 받아 근대국민국가로의 이행을 노력하였다. 나폴레옹 시기를 포함하는 프랑스의 근대국가 설립은 후일 영국형, 독일형, 미국형과 함께 근대국가 설립의 대표적 모델이 되었으며, 서구 근대국가 성립에 중요한 지침서가 되었다.
Ⅵ.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나폴레옹의 정책과 나폴레옹 시기의 여러 사회 변화들이 긍정적인 기능만을 한 것은 아니다. 근대국가로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권력의 유지를 위해 언론을 탄압하고, 효과적인 강압수단을 강구하였으며, 교육을 정치권력의 연장선상에서 기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후일 권력유지를 위해 황제가 되어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구제도적인 지배를 부활시켜 봉건적이고 전근대적인 질서를 확립하려했다. 그리고 진정으로 혁명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전쟁을 수행한 것이 아니며, 그가 확립한 근대적인 질서들도 근본적으로는 사회안정과 정권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 혁명적 가치와 자유주의의 이념을 존중한 질서가 아니었다.
그러나 나폴레옹 시기의 역사가 서구근대국가, 더 구체적으로는 서유럽근대국가성립을 논할 때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시기임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근대국가성립의 역량이 프랑스로만 한정되지 않고 전쟁을 통해 유럽에 전파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해야하는 역사이다.
나폴레옹이 유럽에 대한 전쟁의 역사를 만들어 내지 않았더라면 서구사회의 근대성 형성과 근대국민국가수립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띠었을 것이다. 여기서 전쟁이 지닌 사회변혁의 영향력을 또 논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전쟁은 수많은 사회변혁 요인중의 하나란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비록 이미 이루어진 역사이고 지난 역사이지만, 결국 모든 역사는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이기 때문에 그 연구가치가 있다. 지난 역사에 대한 연구와 끊임없는 새로운 해석과 가치평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인류가 만들어갈 역사에 중요한 안내서가 되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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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프레데릭 들르슈 편, 윤승준 역, 『새 유럽의 역사』, 까치,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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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근대국가,   나폴레옹,   서구